안희정 前 지사! 자살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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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 유행하고 있는 미투 운동 과정에서 유명한 연기자 한 사람이 자살을 하였다. 가족은 물론 자신을 아는 사람들, 그리고 많은 팬들에게 자신의 수치 스러운 내용이 언론에 공개됨으로써 그는 엄청난 심적 고통을 느꼈을 것이다. 오죽해야 하나뿐인 생을 스스로 마감하였을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그 연기자가 세상을 마감한 것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인간사 중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은밀한 것이 남녀 관계다. 이상하게도 인간은 그 은밀한 관계가 세상에 폭로되는 것을 가장 부끄럽게 생각한다. 남녀 관계는 특수 현상이 아니라 보편적 현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부끄러운 관계가 세상에 알려지면 도덕적 단죄를 하려는 군중 심리가 발동된다. 그 이유는 보편적 현상에도 윤리와 법칙이 존재하고 실정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요즘 미투 운동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혼란스럽다. 고은 시인이나 이윤택 연출가, 안희정 전 충남 지사, 민병두 국회의원 등은 물론 수많은 성직자들이 성범죄와 관련된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세속적 일상을 살아가는 정치가나 예술가들의 성범죄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성직자들의 성적 일탈이다. 그들의 직업은 세속적 가치를 초월하여 윤리와 도덕을 추구하며 보통의 사람들이 감내하기 힘든 인내와 절제를 삶의 신조로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존경하는 것이다. 미투 운동을 바라보면서 한 가지 느끼는 것 중의 한 가지는 남성들의 비윤리적 행위와는 별개로 폭로 여성들의 순수성과 관련된 문제를 생각하게 된다.
  
  남녀가 관계를 갖게 되는 것에는 세 가지 형태가 있다. 모두 당사자인 여성의 주관적 감정으로 판단되는 내용들이다. 그 첫째는 사람하는 감정을 가지고 섹스를 하는 경우다. 이에 대한 영어적 표현은 MAKING LOVE라고 한다. 관계를 하기 전이나 관계를 하는 과정 또 그 후에도 사랑의 감정이 지속되는 경우다. 두 번째는 별다른 사랑의 감정 없이 남녀가 관계를 갖는 것이다. 이런 경우를 SEX라고 표현한다. 물론 SEX라는 단어가 포괄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MAKING LOVE와 미묘한 의미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SEX로서의 한정된 의미의 관계는 부부 사이에서도 일반적으로 일어난다. 세 번째는 성폭행이다. 통틀어 SEXUAL ASSAULT라고 표현되는 내용이다.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물리적인 힘을 가하거나 이와 유사한 우월적 입지를 활용한 강압에 의한 관계를 말한다.
  
  현재 미투에서 폭로되는 내용을 위의 세 가지 기준으로 분석해 보면, 여성들이 주장하는 모든 내용이 성폭력인가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성폭행에 대한 여성의 태도는 두 가지로 나타난다고 한다. 그 첫째는 격렬한 저항(FIGHT)이다. 두 번째는 탈출(FLIGHT)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중에 한 가지가 충족되면 그것은 명백한 성폭행에 해당한다. 물론 저항 능력이나 판단 능력이 없는 미성년자(MINOR)나 저항 불능의 무능력자(INCAPACITY) 상태에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예외로 인정된다. 모 전직 국회의원이 상대 여성에게 상처를 입혔고 탈출 즉시 경찰에 신고했던 사례가 바로 성폭력 시도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문제는 불륜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다. 피해자가 최초의 관계가 성폭행이었다는 감정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상대방과 관계를 지속한 경우다. 이런 상황에서는 최초의 관계에 대한 성격이 과연 성폭행이었느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안희정 전 지사의 경우 피해 여성인 김지은씨가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상정하여 발언한 내용은 비서라는 직업이 NO를 말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정도의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런 정도의 소극적인 의사 표시로 시작하여 지속적인 밀회가 진행되는 경우 남성의 입장에서 잘못 판단할 수도 있다. 각자는 관계에 대해 서로 다른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이다.
  
  비록 일시적이지만 서로 사랑하는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가졌다면 좋겠지만 일방에서 느끼는 감정이 전혀 다른 것이었다면 문제가 된다. 그 감정은 본인들만이 알고 있는 것이다. 성희롱이라는 것도 참으로 애매한 개념이다. 장난질이 심한 사람들의 경우 본인의 의도와 관계 없이 상대방이 성적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경우도 있다. 한 당사자의 의도와 상대방의 느낌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할 것이다.
  
  안희정 전 지사! 자살은 하지 마세요. 잘못에 대해서는 법이 판단할 것입니다. 좌파 가운데서 그래도 통합을 외치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하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선의를 말하던 좌파의 이단아…의아해 하면서도 한때 믿음을 주었던 사람으로 기억하는 네티즌의 글을 새겨 읽었으면 합니다.
  
[ 2018-03-11, 14:53 ] 조회수 : 2773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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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idn    2018-03-11 오후 6:23
빨갱이들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예쁘장하면서도 씩씩해 보이기도 하는 안희정이, 외모로는 호감을 느낄 수도 있겠다 .
그러나 빨갱이들은 부모도 고발하고 찌르기도 하는 극악무도한 동물이다.
안희정이가 애국애족, 건국영웅, 박정희 대통령을 사모한다면 공식대국민 성명을 통해 공개발언 해야 한다.
그리한다면 대한의 우뚝선 영웅의 한 명이 될끼 다.
비서 김 양과의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다, 걱정할 거 하나도 없다.
남자는, 영웅호색이라 하지 않더냐.
서로 사랑하거나 합의하에 관계하는 기지,
똑똑한 요새 여자아이들이 강간당할 리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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