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관점에서 본 '超人 박정희'
朴 대통령 시절엔 한국의 일반인들도 초인이 될 수 있었던, 니체가 꿈꾸었던 '超人들의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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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죽었다! 

독일의 위대한 철학자 니체(Nietzsche)는 은 죽었다.’(God is dead)라고 하였다그는 당대의 비관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에 심취하여 은 존재하지 않으며불멸의 영혼도 없다고 하였다인간의 삶은 생명의지라는 몰이성적인 힘이 몰아붙이며 자아내는 무의미한 고통과 奮鬪(분투)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허무한 세계에서 살기를 거부하고 이러한 세계로부터 떠나가야 한다는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적 사상에는 반대하였다오히려 그는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최대의 성취를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하며 으로부터 가능한 한 모든 것을 얻어내야 한다고 믿었다니체의 철학이 제시하는 중심은이 존재하지 않는 무의미한 세계에서 어떻게 하면 이런 과업최대의 성취을 가장 잘 수행하느냐는 것이었다. 

니체는 인간이 동물적인 상태에서 벗어나서 문화를 포함해서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강자(the strong)가 약자를유능한 자가 무능한 자를똑똑한 자가 둔탁한 자들을지속적으로 제거했기 때문이었다고 했다영겁의 세월에 걸쳐서 이러한 과정이 끊임없이 진행되었기에인간 생존에 가장 가치 있는 것들이 생겨났다는 것이다이것은 현대의 평등주의적 관점에서는 오해와 비난을 받을 여지도 있지만 자연의 입장에는 가장 부합되는 사상이다자연은 약하고 게으르고 무능한 개체를 용납하지 않고 도태시키기 때문이다. 

민주주의의 약점 

니체는 현대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대중이 다수의 힘으로 하늘이 보낸 지도자나 영재들을 발목을 잡고서 문명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현대 민주주의 사회가 진취적인 사람보다는 폐기가 없는 자들 대변하는 가 세상을 지배하고凡才(범재)가 英才(영재)에게 족쇄를 채우고다수의 약자와 무능한 자들이 소수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지도자들을 끌어내리는 문명적인 타락의 시대라는 말도 했다. 

이것은 牧者(목자)가 양떼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양떼가 목자를 지도하는 것과 같다오합지졸이 장군을 지휘하는 격이자多數(다수)가 俊才(준재)를 지도하는 격이다문명을 창조하는 것은보다 우수한 자가 보다 열등하거나 범용한 자를 선도하는 체제에서 가능하다자연이 빚어내는 모든 종류의 지도자상상력이 뛰어난 사람진취적인(daring) 사람창조적인 사람대담한 사람용기 있는 사람호기심이 있는 사람용맹한 사람― 이런 하늘이 내린 지도자들이 多衆(다중)이 설치한 도덕적 굴레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삶을 최대한으로 추구하고 그들의 삶을 충족시켜야 한다니체는 이런 삶의 욕구(drive)를 권력 의지(will to power)라고 했다. 

누가 超人이 되는가? 

니체는 잠재능력을 최대로 개발하는 사람을 超人(초인)적 존재라고 하였다그는 초인(superman)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만든 철학자이다이런 의미에서 니체는 나폴레옹뿐 아니라 루터나 괴테 또는 소크라테스는 엄청난 힘과 용기로써 의 과업을 수행한 초인들이라고 했다萬難(만난)을 무릅쓰고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초인의 사상과 가치를 수용하는 것은 이중의 혜택을 가져온다첫째 인간의 창조적 잠재력을 구속하는 고삐를 풀어서 삶의 모든 분야에서 최대의 성취를 이루게 되고 그러면 문명은 가능한 한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이것은 文明史(문명사)적으로 자명한 진리이다둘째재능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충족된 삶을 살게 될 것이고 그러면 좌절 대신 행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니체에게 행복은 일시적인 쾌락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능력의 발휘에서 오는 자기충족이었다.  

위대한 超人 박정희 

박정희는 니체가 말하는 전형적인 초인이었다. ‘하면 된다는 정신’(can-do-spirit)으로 불가능에 도전했기 때문이다박정희는‘5000년 가난의 탈출이라는 불가능한 과업에 과감히 도전(dare)했기 때문이다그는 민족의 宿命(숙명)처럼 되어 버린 가난에 정면으로 맞서는 용기 있고담대하며진취적이고 용맹하며 창조적인’ 지도자였다는 것이다. 

그는 보릿고개에 지치고 풀이 죽어 자포자기 상태에서 허우적거리던 국민들의 가슴을 삶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과 의욕으로 가득 채워 주었고국민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게 하여 선진 富國건설이라는 기적을 이루어냈다. 

그는 보통사람도 초인으로 거듭나게 할 수 있었던 위대한 초인이었다그는 지도자가 초인이면 국민도 초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實證的(실증적)으로 보여주었다勇將(용장밑에 弱卒(약졸)없듯이 초인이 통치하는 나라에는 평범한 국민은 있을 수 없다.위대한 지도자가 위대한 국민을 만든다는 말이다. '위대한 超人(초인)' 박정희 시절엔 한국의 일반인들도 초인이 될 수 있었던,니체가 꿈꾸었던 '超人들의 시대'였다!

 

*참고: The History of Philosophy (Bryan Magee, 1998)


[ 2018-05-16, 09:53 ] 조회수 : 1151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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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丁    2018-05-16 오후 9:17
이런때 더욱 그리운 朴正熙 대통령. 한국에서 이제 超人은 죽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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