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史 斷罪보다 해야 할 일 많다
微細먼지 하나만 해결해도 박수 받을 텐데…

趙南俊 전 월간조선 이사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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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다시 親日논쟁이 불붙고 있다. 光復 74년, 정부 수립 71년이 지났는데도 말이다. 親日淸算을 하지 못한 것이 잘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이 過去에 매달려 있어야 할 만큼 한가한 때인가.
  세상 쉬운 일이 事後 分析이다. 이를 더 넓히면 過去, 過去 歷史 分析이다. 分析으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다. 거기에 자신의 視覺을 보태 斷罪하는 일까지 생기니 문제다. 斷罪는 얼핏 痛快하게 보이기까지 한다.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박수 받을 수도 있다. 정말 어려운 일은 將來 豫測이다. 洞察은 더 어렵다. 豫測과 洞察을 거쳐 後世에 남을 業績을 쌓는 일은 아무나 못한다. 難題 중 難題다. 실패할 확률과 욕을 먹을 가능성이 높다.
  지금 嚴重한 때다. 국내는 景氣가 얼어붙어 경제주체들이 살기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세계는 첨단기술을 누가 먼저 개발하는가를 놓고 격돌하고 있다.
  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 微細먼지, 人口 減少, 人工知能(AI), 電氣 및 水素자동차, 核, 高速增殖爐 등 과학에 문외한인 필자도 알고 있는 것이 이 정도니까 전문가의 눈으로 보면 이보다 더 중요한 일도 많을 것이다. 미세먼지 하나만 보자. 미세먼지로 인해 죽는 사람이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더 많다고 한다. 생명이 걸려있는 만큼, 온 국민이 갖는 관심도 대단히 높다. 그럼에도 관계 공무원들은 설득력 있는 데이터의 제시 없이 中國 탓으로 돌리고 그 뒤에 숨어 있다. 이 문제만 하나 잘 해결해도 역사에 남을 업적이 될 터인데 말이다.
  그러나 이건 손쉬운 일이 아니다. 하루아침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어렵다. 성공할 자신도 없다. 그래서 무엇인가 업적을 남기고 싶은 사람이 손대기 쉬운 過去 分析, 歷史 斷罪나 하자는 생각인 것 같다.
  대한민국 국민들, 참으로 불행한 국민들이다.
[ 2019-03-16, 16:0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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