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야 한다
싸워야 한다. 손발과 말과 글과 지갑으로 최선을 다하여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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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의 푸트남(Putnam)교수는 이탈리아 지방자치의 발전과정에 관한 연구서인 <민주주의 운용(Making Democracy Work)>에서 시민사회(civil society)가 富(wealth)를 창출하지 富가 시민사회를 창출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시민사회란 법치와 자유와 과학정신이 전통적 삶의 양식이 되어 있는 선진문명사회를 의미한다. 푸트남은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발원지인 북부는 일찍부터 시민정신(civic spirit)이 발달하여 자유와 부를 지속적으로 향유하고 있는 반면, 남부는 장구한 세월동안 전제군주의 지배로 인해 시민정신을 제대로 함양할 기회를 가지지 못하여 예나 지금이나 삶의 질과 양이 제3세계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하였다.

시민의식이 발달한 민족은 지구의 어느 곳에 정착하여도 반드시 선진부국을 건설하게 되어 있는 것 같다. 앵글로 색슨族이 건너가서 세운 나라들-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은 그 위치가 어디에 있든 모두 선진부국이 되어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 반면에 시민사회의 역사가 전무하거나 日淺(일천)한 나라는 선진부국으로의 도약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단정해도 옳을 것 같다. 러시아가 지난 300년 동안 그토록 몸부림을 쳐도, 중국이 200년동안 그 난리를 쳐도 러시아는 여전히 유럽의 후진 독재국가이고 중국은 여전히 신흥시장국가에서 맴돌고 있다. 앞으로 또 100년이 가고 200년이 가도 그럴 것이다. 천지개벽이 일어나지 않는 한 그럴 것이다. 이것은 결정론적인 역사법칙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한국은 푸트남의 법칙에서 예외인 나라가 되었다. 일본과 더불어 지난 200년간 후진문명권에서 유일하게 선진문명국으로 도약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유라시아 대륙에서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일류 문명국과 같은 수준의 경제적인 풍요와 정치적 자유를 누리고 있는 유일한 나라이다. 한국인들은 박정희라는 한국적 문화풍토에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헌신적인 초인의 지도로 선진문명국 건설이라는 천지개벽 같은 기적을 이루어 낸 것이다. 그러나 한국도 전제주의 문화의 뿌리가 천년도 넘은 나라이기 때문에 다시 조선시대처럼 원래의 극빈 전제주의국가로 회귀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나라이다. 한국이라고 해서 역사법칙을 초월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법치와 자유주의와 과학정신이 근저를 이루는 시민정신이 박약한 국민은 자유와 부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런 국민은 맹목적 민족주의나 공산주의 같은 비합리적인 이념에 쉽게 사로잡혀 스스로 파멸적인 독재정치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미 그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비관적인 전망은 現좌파 반란정권이 법치를 노골적으로 파괴하고 사실을 후안무치하게 조작하고 자유민주주의를 공공연하게 능멸하며 국가를 무참하게 파괴하고 있어도 다수의 국민들이 이에 분노하거나 저항하기는커녕 오히려 동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시민정신의 수준이 낮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지식층이 좌파 반역세력들의 선전선동에 현혹되어 국가파괴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거나 방관하고 있어서 더욱더 비관적인 전망을 가지게 한다. 자유민주주의 문명국 한국은 이미 뇌사상태에 빠져 있다는 우려를 지울 수가 없다.

그러나 우리들 반공자유민주주의 애국세력은 반역 좌파들과 싸워야 한다. 싸워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한국이 완전 공산화되면 자유도 재산도 목숨도 모두 빼앗기게 될 것이기 때문에 죽음을 각오하고 싸워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퇴로가 있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우리들 바로 눈앞에서 萬(만) 가지 사기를 치며 狂氣(광기)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는 반역 좌파 惡鬼(악귀)들에게 피땀 흘려 이룩한 선진문명의 나라를 그대로 내주고 죽느니 차라리 싸우다 죽는 것이 훨씬 더 값지기 때문이다. 악행을 보고도 방관하는 것은 죄이다. 목숨을 걸고 악마와 싸우는 것만큼 정의로운 싸움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승산이 없는 것도 아니다. 한국은 前述(전술)한 대로 선진문명건설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낸 나라이다. 한국은 아르헨티나나 베네수엘라처럼 농산물이나 석유 같은 원자재 수출로 부국이 된 나라가 아니다. 고도의 과학기술을 요하는 첨단공업제품을 수출하여 선진 7대 부국의 반열에 든 나라이다. 세계 최고의 학력수준과 짧지만 70년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전통을 가진 나라이다. 게다가 해외여행이 일상화된 나라여서 국민들의 시야도 넓다. 그래서 반역좌파의 사악한 최면에 걸려 이성을 잃고 있는 국민들을 각성 시켜 싸움에 나서기만 하면 역사결정론자들의 가설을 뒤엎고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우리가 죽기로 하고 싸우기만 하면 기적은 올 것이고 또 와야 할 것이다. 싸워야 한다. 손발과 말과 글과 지갑으로 최선을 다하여 싸워야 한다.

 

[ 2019-04-26, 12:2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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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타임즈    2019-04-26 오후 6:00
발정제가 도장들고 나르샤 일당을 불러들여 선거를 망쳤다. 그래놓고 또 떠드는거다.
   참좋은세상    2019-04-26 오후 1:30
참으로 위기를 자각했다면
거짓 선동 사기 탄핵의 배신자와 부역자들이
회개하라!
근원부터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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