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해낸 천지개벽

무학산(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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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갑제닷컴에 새삼 놀라운 기사가 있다. 세계 여권(旅券) 파워 순위에서 한국과 독일은 공동 3위인데 총 189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고 한다. 그것도 지난해는 공동 2위였는데 한 계단 내려간 거라 한다. 우리나라가 음식물의 칼로리 높음을 투정하고 살 빼는데 목숨을 건다는 거야 모르지 않았지만 나라 형편이 저렇게나 좋아졌고 이름 또한 이리 높아졌는지는 몰랐다.
  
  우리 지역에 알아주는 갑부가 한 명 있었는데 그가 사립 중·고등학교를 짓고 설립하여 재단 이사장을 하고 있었다. 그 이가 비자 신청을 위해 미국대사관에 가서 인터뷰를 했다. 그러나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 그 사람 뒤에 줄서 있던 나도 거부당했다. 그런 대접이나 받던 국가의 국민이 무비자로 189개국에 갈 수 있음을 넘어 세계 3위의 여권 파워라니 믿기가 어렵다. 물론 저 때는 우리나라 자체가 외국 여행 자유화가 안 돼 있었던 시기였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나 변했으니 이야말로 천지개벽 아니련가.
  
  높은 언덕이 깊은 골짜기로 변하고(高岸深谷),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된다더니(桑田碧海) 천지개벽 한번 멋지게 해버렸구나. 금석지감(今昔之感)이란 말은 이럴 때 쓰려고 준비되었을 것이다.
  
  
[ 2020-02-13, 08:4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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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대가리    2020-02-15 오후 1:59
90을 눈 앞에 바가보는 늙은이의 눈에도 桑田碧海가 보입니다. 일제말기 일본넘들
곡식을 모두 수탈했죠, 그래서 7.8살때 쥐도 잡아 먹었고 개구리는 참 맛 있었습니다.
6.25 김일성의 남침전쟁시 국민방위군시절, 배가 고파 안남미를 몰래 꺼내서 그대로
먹고, 죽어가는 전우에게 배당되는 주먹밥을 채가는 전우도 봤지요, 휴전후 일선에선
사병들 봄만 되면 산에서 새싻의 풀잎을 뜯어 철모에 넣어 끓여 먹었고 독초때문에
설사가 났고 뒤 이어 이질로 변해서 血便을 쏟기도 했습니다. 이 가난하던 시절을
겪고 지금 강아지도 과체중으로 다이엍 시킨다지요? 이 풍요로운 세싱은 꽁짜로
찾아온것 결코 아니죠. 피땀으로 일궈낸 선조분들의 찬란한 결과입니다.
이 나라를 지금 오히려 증오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이들에게 자리를
내 줘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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