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는 선거가 아니고 제2의 6·25다!
이러다가는 게도 못 잡고 구럭도 잃어버리고 만다

대서양의 민들레(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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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로 망할 것인가? 아니면 자유대한민국 국민들이 총궐기하여 병들고 붉게 물든 나라를 회복할 것인가? 하는 기로에 섰다.
  
  그런데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은 것 같아 염려스럽다. 전투가 임박했는데, 후보자 등록 마감이 1주일로 다가왔는데 아직도 전투에 출전할 장수를 결정하지 못하고 잡음이 많으니 하는 말이다. 공천심사위원회에서는 "본선 경쟁력이 최우선"이라고 했다. 그랬는데도 '내 사람' 밀어주기 시비로 시끄럽다. 이러다가는 게도 못 잡고 구럭도 잃어버리고 만다.
  
  일부 단체에서는 "미래통합당에도 개헌 야합 세력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공수처 법'을 통과시키려고 온갖 꼼수를 쓰고 있다(동색인 의원 수를 늘리려고). 공수처 법이 뭔가? "임금의 허물을 밝혀내고 바른소리 하는 청백리를 잡아넣겠다는 법" 아닌가?
  
  황교안 대표는 "나쁜 정치 바로잡아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병들고 붉게 물든 대한민국'을 바로 잡자면 적과 싸울 용장을 많이 배출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데 전투도 시작하기 전에 아군끼리 서로 창을 겨누고 있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공천이 취소된 부산 '북강서을'에서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도읍 의원을 우선 추천했다. 그러자 원 공천자가 반발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심판하겠다고 한다. 뭘 심판하겠다는 말인지 모르겠다. 좋은 조짐이 아니다. 이런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닐 것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공멸뿐이다. 문 대통령 부부의 '파안대소'를 또 봐야 할 것이다.
  
  며칠 전에 평소에는 가깝게 지내던 후배한테서 핀잔을 들었다. 그는 고등학교 문재인 후배로 서울 명문대를 나왔지만 정치와는 무관한 사람이다. 평소에는 서로 정치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는데 어저께는 어쩌다가 선거 이야기 끝에 '조국 수호' '윤석열 죽이기'가 나왔다. 그는 평소의 그답지 않게 버르르 화를 냈다.
  
  "형, 조국이 뭐 어때서. 이명박, 박근헤 때는 그런 인간 없었어? 더 했으면 더 했지 문재인 정권보다 덜하진 않았을 거요. 형이 정치판에 뭘 안다고 그런 소리를 함부로 해요!" 하고 발끈했다. 나는 어안이 벙벙해 듣고만 있었다. 이런 세상이라는 것을 우리는 다시 한번 명심해야 되겠다.
  
  
[ 2020-03-20, 17:5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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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타임즈    2020-03-20 오후 6:52
박형준은 아주 위험한 인물이다.
누가 이런 인간을 거기에 앉혔나?
사기탄핵배신자들을 박살내야 한다.
   opine    2020-03-20 오후 6:31
오늘 오후 운전 중 YTN 라디오를 듣다 깜짝 놀라 이 글을 쓴다.
박 형준 미래통합당 공동 선대위원장의 인터뷰가 방송되고 있었다. 진행자의 4.15 총선의 위미를 묻는 질문에 박 위원장의 대답은 '중간고사'였다. 그동안 문 정권이 잘 해 왔으면 여당을 찍고 그렇지 않으면 야당을 찍으라는 대답. 물론 그는 문 정권의 폭거에 실망한 사람들이 많아 야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얘기했지만, 주된 뉘앙스는 중간고사이니 알아서들 찍으라는 것, 중간고사이니 이번에 망쳐도 다음에 잘하면 된다는 식이었다. 4.15 총선이 중간고사인가? 이런 자세로 총선에 임하는 사람이 선대위원장?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자유 자본주의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느냐 아니면 중국 속국의 사회주의 국가로 전락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 아닌가. 이미 여당의 원내대표가 얘기했듯 저들은 사회 변혁을 도모하고 있는데 이에 대항하는 제1 야당의 선대위원장의 이러한 안이한 자세, 과연 제1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겠는가.
그는 과연 제1야당의 선대위원장인가, 정치 평론가인가. 평론하듯 저쪽 이쪽 모두 잘못이 있다고 얘기하는 것은 또 무엇인가. 이를 갈 정도는 아니어도 필승의 결기를 보여주어도 모자랄 판에 중간에 서서 젊잔을 떨겠다고?
그런 자세로 총선에 임하려면 당장 선대위원장을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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