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의혹 “재주는 곰이 하고 돈은 되놈이 먹는다”
8년 전 아파트 구입자금도 기억 못하는 자가 80년 전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눈물과 고통은 어떻게 기억하겠다는 것인가?

문무대왕(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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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기억연대’의 회계부실, 또는 오류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이제는 ‘윤미향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 ‘윤미향 의혹’의 핵심은 회계부실이나 오류의 차원이 아니라 배임, 횡령 등의 범죄 의혹으로 확산되고 있다. 계획적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눈물과 고통을 앵벌이로 앞세워 거액의 기부금과 국가보조금을 받아 빼돌리기 수법으로 노략질을 했을 것이란 의혹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입을 통해 터져 나오고 있다. 그 사례들이다.
  
  고(故) 심미자 할머니는 유언장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피 빨아먹고 이를 팔아 긁어모은 후원금은 정대협 윤미향에게 지불해도 우리에게는 한 푼도 안 돌아왔다”며 “윤미향은 수십 개 통장을 만들어 전 세계에서 후원금을 받아 부귀영화를 누리고 떵떵거렸다”고 썼다. 윤미향이 대표를 지낸 정대협이 주축이 되어 세운 ‘위안부 할머니 기림비’ 명단에는 심 할머니 이름이 빠져있다(동아일보 보도).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금기(禁忌)의 뒷면에서 군림한 윤미향’ 제하의 칼럼에서 “감시 체제 느슨한 금기의 뒷면에서 배임 횡령 유혹 작동하기 쉽다. 위안부 할머니 향한 협박은 자신이 피해자 결정한다는 무도함, 대리인이 주인 행세한 격”이라고 지적했다.
  
  영화 ‘허스토리’의 실제 인물인 부산정신대협의회 김문숙(93) 회장은 “수요집회에 처음 모금통을 갖다 놓은 인물이 윤미향”이라며 “윤미향이 ‘정대협’을 돈벌이 단체로 만들었다. 기부금 다 어디 갔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조선일보 보도).
  
  2004년 작고한 고(故) 김순덕 할머니 큰아들은 “어머니 계셨다면 윤미향 멱살 잡을 것”이라며 “정대협은 수요집회를 미끼 삼아 문제해결보다 자기네 일자리 해결했다. 그 나이 많은 분들을 지방서 낡은 봉고차에 태워 수요집회에 오게 했다”고 말했다(중앙일보 보도).
  
  이와 같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를 토하는 듯한 분노와 절규, 그리고 정신대피해여성협의회 김문숙 회장 등의 지적과 주장에서 나타난 공통점은 위안부 할머니나 여자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피눈물과 고통에 대한 치유보다는 이들 할머니들을 앞세워 놓고 거액의 기부금과 엄청난 국가보조금을 받아 투명하게 사용하지 않고 ‘회계감사 결과 F’라는 엉터리 기장수법으로 돈의 행방을 묘연하게 했다는 것이다.
  
  할머니들의 분노와 성토가 사실이라면 ‘정의기억연대’는 봉사형 순수 시민사회운동단체라기보다는 먹고 살기 위한 생계형(生計型) 시민운동단체란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 할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 윤미향 남편과 아버지를 먹여 살리기 위한 ‘후생사업형(厚生事業)’ 시민단체라는 비난에서도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아무리 목적이 명분이 좋고 정의롭다 하더라도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이 정당하지 못하고 곰팡이가 득실거리는 비리의 온상이 된다면 그런 행동과 명분은 국민들로부터 인정받기 힘들 것이다.
  
  윤미향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로 만든 그들 패거리들은 윤미향을 비호하고 감싸돌기에 정신을 잃고 있다. 고민정, 이수진 등 13명의 의원들과 원내대표 김태년, 김두관 등은 윤미향이 주도한 ‘정의기억연대’를 공격하는 것은 ‘친일세력’이라고 덮어씌웠다. 특히 고민정, 이수진 등 초선의원들의 이러한 꼴불견 행태는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부터 난다”라는 속담을 떠 오르게 하고 있다. 또 송영길도 “오랫동안 고생해온 시민운동가에 대해 예의를 갖추라”며 “언론도 이제 제목부터 바꾸라”고 헛소리를 했다. 송영길이 늘어놓은 더욱 웃기는 X수작은 ‘윤미향 아버지가 받은 인건비가 연봉(年俸)도 아닌 7580만원인데 그걸 가지고 왜 문제를 삼느냐’는 시비다. 도덕성과 투명성을 생명으로 삼고 있는 시민운동가들이 단돈 1원이라도 친인척 관계 당사자를 위해 사용했다면 그런 사람들은 시민운동을 할 자격이 없다. 아버지에게 월급 주고 남편 회사에 일거리 몰아주기 하며 기부금과 국가보조금을 사용한다면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자리를 내 놓고 차라리 사업가로 활동하는 것이 당당한 처신 아니겠는가?
  
  집권 더불어민주당은 어째서 흠집과 의혹투성이의 윤미향을 무리하게 감싸고 도는가? 유착 관계에 말 못 할 사연이라도 있는가? 분명하게 지적하지만 윤미향은 이제 맛이 갔다. 기억력도 상실상태다. 8년 전에 구입한 아파트 자금에 대해 오전에는 “집 판 돈”이라고 했다가 사실관계에 거짓말이 드러나자 오후엔 “적금 깼다”며 횡설수설하는 윤미향의 정신상태로 앞으로 무슨 ‘정의’, 어떤 ‘정의’를 기억하고 실천하겠는가? 8년 전 아파트 구입자금도 기억하지 못하는 윤미향이 80년 전의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눈물과 고통은 어떻게 기억하겠다는 것인가?
  
  앞 정권에선 최순실이 문제더니만 문재인 정권에선 윤미향과 조국(曺國)이 분탕질을 해대고 있구나. 윤미향과 조국을 비호하며 감싸고 도는 패거리들 머리속에는 어떤 꼼수와 지저분한 음모가 싹트고 있는가? 더불어민주당은 윤미향같은 골칫덩어리를 빨리 제거하는 것이 후환(後患)을 예방하게 될 것이다. 요즘 떠도는 여론에는 “재주는 곰이 하고 돈은 되놈이 챙겨 먹는다”란 속담이 널리 퍼지고 있다.
[ 2020-05-20, 16:5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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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토중래    2020-05-21 오전 8:33
이명박 정권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선생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천영우TV 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정대협(현,정의연)과 윤미향의 권력이 어느정도로 막강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19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남긴 말이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 할머니가 ‘30년간 속을 만큼 속았고 이용당할 만큼 당했다’고 했다. 이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엄청난 비밀이지만 언론이나 정부 당국자는 다 알고 있어도 언급 자체가 금기시되는 성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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