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엔 찍소리 못하고 미국은 만만한가
주미대사와 민주당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한미동맹 흠집내는 건 문 대통령에게도 누가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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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은 중국이 우리 아이돌 공격할 때는 찍소리 못하더니 가만히 있는 미국한테는 왜 시비를 거나?
  
  세상에 성역은 없습니다. 그러나 70년 한미동맹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자랑스러운 가치이자 앞으로도 우리가 소중히 지켜야 할 자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흥남철수가 없었다면 자신은 태어나지 못했을 것”이라며 “한미동맹은 영원한 동맹”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주미대사란 사람이 그 동맹을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은 심각한 외교적 결례이자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반기를 드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집권당 원내대표란 사람이 한미동맹을 왜 성역화하냐며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이 우리 아이돌 공격할 때는 찍소리 못하더니 가만 있는 미국한테는 왜 시비를 겁니까. 어제 미 국무부는 "70년의 한미동맹이 극도로 자랑스럽다"고 했는데 민주당은 70년된 한미동맹이 부끄럽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한미동맹은 영원한 동맹”이라는 문 대통령의 발언이 잘못됐다는 것입니까?
  
  현재 한국은 북미 비핵화 재협상을 중재해야 할 위치에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도 북미간 종전선언을 이끌어내기 위해 북한과 미국 모두에게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 주미대사와 민주당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한미동맹 흠집내는 건 문 대통령에게도 누가 되는 일입니다.
  
  공든탑 쌓기는 힘들어도 무너지는 건 한순간입니다. 한미동맹 문제에 있어서 민주당은 침묵이 답입니다. 국익을 해치는 발언은 삼가고 그냥 잠자코 있어주기를 바랍니다.
[ 2020-10-14, 21:1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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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운    2020-10-15 오전 11:37
이왕이면 미북 대화라 칭해야지, 북미가 뭡니까? 하의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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