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출신이 정치를 하먼 안 되나
의사진행발언(10월 15일 국회 법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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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애 의원이 박덕흠 의원이 "관급공사를 따먹은 금권정치를 하고 있다"라는 황당한 원색비난을 가하면서 박 의원이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박덕흠 의원에 대해 황당한 비난을 국정감사장에서 하는 데 대해 몇 말씀 드린다. 기업인 출신이 정치를 하먼 안 된다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은 왜 정몽준 전 현대중공업 회장과 대선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습니까? 더불어 민주당의 예전 뿌리, 옛 민주당에는 애경 회장님(장영신)도 국회의원으로 계셨잖아요. 관권 정치...이렇게 몰아가시면 안되는 거에요.
  
  그리고 제가 박덕흠 의원의 건설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 기업은 우리나라에서 한동안 터널을 뚫는 신기술 가지고 있었고 특허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관급공사는 그런데서 수주를 하겠죠. 그리고 관급공사 수주비를 따먹는다고 표현? 이건 정말 있을 수가 없는 얘기에요. 관급공사 수주에 문제가 있었다면 문재인 정부에서의 관급공사도 수주를 안 했어야겠죠. 그런데 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도 관급공사를 수주했겠습니까.
  
  여도 있고, 야도 있지만 서로가 해서는 될 일과 안해야 될 일도 있는 겁니다. 제가 이 법사위에 온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정말 착잡함을 많이 느낍니다. 저는 박덕흠 의원에 대해서 일방적인 어떤 변호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정말 상식적인 차원에서 들여다보자, 이 말씀을 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 2020-10-15, 21:4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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