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현상’은 결국 민주당 재집권으로 가는 길
결국 문재인 정권의 홍위병 노릇을 하던 사람만 바라보는 '국민의힘'이 문제다. 이것이 ‘보수우파’의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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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현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높다. 그래서 대선후보감 여론조사에서 20%를 넘어 1위를 한 곳도 있다. 그래서 야권 대선 후보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내가 보는 바로는 ‘윤석열 현상’은 결국 문재인 정권(민주당 정권)의 재집권을 도우는 것으로 귀결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왜 이렇게 보는지를 밝혀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
  
  1. ‘윤석열 현상’으로 짜그라지는 국민의힘
  ‘윤석열 현상’은 기본적으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는 데다 제대로 된 대선후보감을 내세우지 못한 때문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거꾸로 ‘윤석열 현상’이 국민의힘을 더욱더 짜그라지게 하고 있다. ‘윤석열 현상’이 거론되면 거론될수록 국민의힘은 더욱더 국민으로부터 외면받으면서 짜그라지게 된다.
  
  2. 윤석열을 정치의 장으로 불러낸 국민의힘의 무능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후보감으로 거론된 지는 이미 오래다. 이것은 그가 문재인 정권의 실세인 조국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는 것처럼 비친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10월 국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퇴임 후에는 무엇을 할 거요?’라는 질문에 ‘국민과 사회에 봉사하는 일을 하겠다’고 답변함으로써 정치권 진출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대선후보감으로서 급부상하게 되었다.
  김도읍 의원의 질문도 우문이었지만 윤석열 총장의 답변도 우답이었다. 김 의원은 그런 질문을 왜 했을까? 정치를 하겠다는 말을 듣고 싶었을까? 아니면 정치를 안 하겠다는 말을 듣고 싶었을까? 결국 정치를 하겠다는 답을 듣고 싶었을 것 같은데, 엄청난 바보짓이 아닐 수 없다. 정치를 하겠다는 내용의 발언을 해놓고서는 검찰총장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겠기 때문이다. 윤석열 총장도 정치를 할 뜻을 내비치는 발언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
  국민의힘을 포함해서 문재인 정권을 반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윤석열 총장이 문재인 정권의 불법과 부패를 제대로 수사해서 문재인 정권을 끝장날 수 있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좋다. 윤석열 총장으로 하여금 이 일을 잘하게 하는 것이 나라를 위해서도, 국민의힘을 위해서도, 그리고 윤석열 총장의 장래(정치)를 위해서도 좋은 것이다. 그리고 윤석열 총장이 이 일을 잘 하려면 정치를 할 가능성을 전혀 드러내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도 국민의힘 쪽에서 공연히 윤 총장으로 하여금 정치를 할 뜻이 있음을 내비치게 함으로써 문재인 정권(민주당)이 윤 총장을 쫓아낼 명분을 갖게 해주었으니 바보짓이 아닐 수 없다. 이미 민주당 쪽은 윤 총장의 수사지휘를 정치하는 것으로 몰아붙이고 있거니와 앞으로 윤 총장은 권력형 부정을 수사하기가 대단히 어렵게 될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불법과 부패에 대한 수사는커녕 쫓겨날 가능성이 대단히 크고, 이것은 야권에 크나큰 손실임은 물론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윤석열 총장더러 ‘혁신 플랫폼 함께 하자’고 했다는데, 어리석은 일이다. ‘현직 검찰종장을 정치권으로 나오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말이나 하고 말았어야 한다.
  그리고 이른바 우파 유튜버들이 ‘윤석열 대망론’을 띄우고 있는데, 이 또한 잘못된 일이다.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는 데 윤 총장이 해야 할 일은 문재인 정권의 불법과 부패를 철저히 수사하는 일이고, 정치권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그 일을 하기 어렵게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보수우파’의 한계다. 지혜도 전략도 없이 오직 ‘작은 이익’을 위해 대세를 그르치고 있으니 말이다.
  
  3. 윤석열 씨는 정치를 할 자질을 갖추고 있을까?
  윤석열 씨가 정치를 할 생각이 있어 보이기는 하다. 그러나 정치를 할 자질을 갖추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가 한 일이라고는 검사로서의 수사를 한 일밖에 없고, 달리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을 드러내보인 일이 없으니 말이다.
  그런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의 발언이나 그 뒤의 일련의 행보를 보면 정치적 감각 또한 무뎌 보인다. 최근에는 그가 대선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도 흘러나오고 있다. 누가 지어낸 말로 보이지만,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정치적 감각이 없는 것이다. 아직 나설 때가 전혀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불법과 부패를 철저히 수사하다가 그것으로 쫓겨나는 것이 그의 정치적 장래를 위해서 가장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4. 윤석열 검찰총장은 직무를 잘 수행해왔는가?
  윤석열 검찰총장은 검찰총장의 직무를 잘 수행해온 것이 아니다. 문재인 정권 때 조국 사건을 권력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수사한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나 그밖에는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 울산시장 부정선거의 경우 초기에는 수사를 잘 했으나 지금 흐지부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추미애 장관의 방해 때문이기는 하지만 추미애 장관과의 싸움으로 라임 옵티머스 사건 등에 대한 수사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라임 사건과 관련 강기정 전 민정수석 비서관의 5천만 수수 사실을 언론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했는데, 이것은 그의 무능을 말할 뿐이다.
  더욱이 지난 정권 때의 그의 수사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박근혜 정권과 이명박 정권 때의 수사는 수사가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홍위병 노릇이었을 뿐이다.
  특히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 구속시킨 것은 ‘검사’가 얼마나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를 과시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무리한 것이었다고 본다. 양승태 씨의 중요 혐의는 상고법원 설치와 관련해서 청와대와 국회 쪽에 로비를 했다는 것과 일제강점기 징용공 사건에 대한 재판을 연기토록 했다는 것인데, 이 사건들은 정치적 비난의 대상은 될 수 있지만 형사사건이 될 일은 아니다. 굳이 관련 법률을 위반한 것이 있다면 불구속기소할 일이지 구속기소할 일은 아니다.
  그런데도 끝까지 물고늘여져 전직 대법원장을 구속기소한 것은 문재인 정권에 잘 보이기 위한 아첨이든가 검사의 권한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한번 과시한 것이 아닐까 싶다.
  이런 점에서 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란 사람은 ‘검사주의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 정권이든 현 정권이든 권력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싶어 하는 검사 말이다. 별로 좋은 성품으로 보기 어렵다.
  
  5. 윤석열 씨는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알 수 없는 일이다. 그가 만약 야권의 단일후보가 된다면 대통령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 판단으로는 여러 가지 이유로 그가 대통령이 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검찰총장으로 있는 동안, 그리고 문재인 정권의 불법과 부패를 수사할 때나 야권지지 국민들이 좋아하지 그가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났을 때는 그를 지지할 이유가 없어진다. 다만 그를 야권의 단일 후보로 내세울 때만 문재인 정권 곧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을 경우에는 그를 지지하겠지만 그런 상황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 그런 데다 박근혜와 이명박 지지자들 가운데는 그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을 사람들이 대단히 많을 것이다.
  무엇보다 윤석열 씨는 대통령이 될 만한 내공을 갖추고 있는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6. 국민의힘이 문제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현상’에 대해 부끄러워하면서 환골탈태해서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대선후보감을 내세울 준비를 해야 하겠는데, 그냥 속수무책 오히려 그쪽만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 문제다.
  문재인 정권이 끝나기를 바라는 야권지지 국민들도 신기루로 끝날 수 있는 ‘윤석열 현상’을 바라보고 희망을 걸 것이 아니라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질타해서 정신 차리도록 해야 하는데, 역시 윤석열만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 문제다.
  아무튼 윤석열 검찰총장은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을 지리멸렬하게 하는 역할만 하고 정치권에서 퇴장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문재인 정권(민주당)의 재집권을 도와주는 일만 하고 말 것 같다. 국민의힘이 문제다!
[ 2020-11-17, 21:5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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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idn    2020-11-21 오후 12:46
장기표
민계식 현대중공업 전회장
최재형 감사원장
김문수
홍준표
김진태
원희룡 제주지사
조갑제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박선영 전의원
전희경 전의원
전여옥 전의원
라경원 전대표 등
나라의 지도자로 나설 지혜롭고 정의로운 애국투사들이 무수하다
이 들 누구도

빨갱이 문재인이
빨갱이 이낙연이
빨갱이 경기도지사 등 하고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청소년들의 장래를 위해
비교불가능의 애국인물들이다
애국국민들 모두는 이들 애국자들이 나서도록 힘을 모아야 하리라.
   무학산    2020-11-18 오전 11:35
윤이 정치판에 들더라도 안철수 같은 역활로 끝날 것이다
안철수 때문에 서울시장도 대통령도 민주당에 빼았겼다
거기에 더해 이제 윤이 가세하면
안과 윤이 합동하여 우익을 부수는 꼴이 될 것이다
김종인은 이미 부수고 있으니
하늘을 쳐다보며 탄식할 뿐이다
   골든타임즈    2020-11-18 오전 7:19
유승민. 김무성을 몰아내지 않으면 차기에도 민주당이 200% 집권한다.
   白丁    2020-11-17 오후 10:50
문재인 정권에 환멸을 느끼면서도 代案의 희망이 되지 못하는 제1야당, 국민의 힘의 무기력이 윤석열 신드롬을 불러왔다는 분석에 공감합니다. 결국 김종인의 私黨이 되어버린 국민의 힘이 문제입니다. 김종인은 더불당 집권에 두 번 공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더불당 대표로 또 한번은 국민의 힘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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