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貨에 대해서는 '추락', 원貨에 대해서는 ‘돌파'라고 차별하는 韓國언론
언론보도는, 객관성과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朝鮮日報와 東亞日報조차 예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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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Wow Korea(펀드빌더 기고)
  
  요즘, 韓國과 日本은똑같이, ‘달러貨 대비 환율상승’(自國화폐 가치 하락)이라는 상황에 직면했다. 韓國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수준으로 상승했다. 다시 말해, 원貨의 가치가 하락한 것이다. 日本의 경우, 엔·달러 환율이 135엔 수준으로 상승했다. 엔貨의 가치도 하락한 것이다.
  
  언론보도는, 객관성과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一線의 記者들이 理性에 바탕을 두고 記事를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一線의 記者들이 감정에 사로잡혀 記事를 작성하면 데스크에서 아무리 보완을 하더라도, 보도의 객관성이나 일관성이 상당부분 훼손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런데, 韓國언론이 보도하는 日本 관련 記事들은 안타깝게도 객관성과 일관성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日本=悪’이라는 만들어진(날조된) 관념에 지배되어, 理性은 사라지고 감정만 남은 상태에서 日本 관련 記事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무리 記者라고 하더라도, 어릴 때부터 받고 자란 ‘反日세뇌’의 영향이 큰 것이다. 反日 세뇌된 記者들이 작성하는 각종 ‘反日 記事’들은, 일반 韓國人들의 정신세계를 더욱 오염시키면서 韓日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이와같은 韓國 언론의 고질적 문제는, 최근, 엔貨에 대해서는 ‘추락'(墜落)이라고 표현하고, 원貨에 대해서는 ‘돌파'(突破)라고 표현하는 행태만 보더라도 금방 확인된다. 상대가 日本이라면, 이런 式으로, 보도의 객관성과 일관성은 훼손되고 만다. 똑같은 ‘달러貨 대비환율상승’(自國 화폐가치 하락) 현상에 직면한 양국의 상황을 보도하는 韓國언론의 태도는 극히 二重的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韓國의 保守紙를 대표한다는 朝鮮日報와 東亞日報조차 예외가 아니다. 똑같은 양국의 상황(달러貨 대비 환율상승=화폐가치 하락)과 관련해, 朝鮮日報와 東亞日報는 엔貨와 원貨에 대해 각각 다음과 같이 보도하는 경향을 보였다.
  
  
  (朝鮮日報)
  <추락하는 日엔화, 7년 만에 최저> 2022.03.29
  <날개없이 추락하는 엔화가치…20년 만에 최저> 2022.06.07
  <원·달러 환율 1270원 돌파…홍남기 발언에도 급등> 2022.04.28
  <원·달러 환율 장중 1300원 돌파…13년 만에 최고> 2022.06.23
  
  (東亞日報)
  <추락하는 엔화…'나쁜 엔저'에 일본경제 '휘청'> 2022.04.19
  <엔화가치 달러당 130엔 근접하며 추락> 2022.04.20
  <원·달러 환율 15원 급등…15개월 만에 최대폭> 2022.06.08
  <원·달러 환율 1300원 눈앞…13년 만에 최고> 2022.06.22
  
  日本(엔貨)과 韓國(원貨)이 똑같은 상황(환율상승=화폐가치 하락)인데도, 韓國의 언론은, 日本에 대해서는 주로 ‘엔貨 추락’, ‘20년 만에 최저’라는 式의 부정적 이미지를 풍기는 표현을 사용했다. 반면, 韓國에 대해서는 주로 ‘1270원 돌파’, ‘13년 만에 최고’라는式으로 표현했다.
  
  韓國언론이, 언론으로서 기본적 객관성과 일관성을 추구하고자 했다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케이스중 한 가지를 선택했을 것이다.
  
  케이스 1.
  -日本관련 표현例: <추락하는 엔貨, 20년 만에 최저>
  -韓國관련 표현例: <추락하는 원貨, 13년 만에 최저>
  
  케이스 2.
  -日本관련 표현例: <엔·달러 환율 135엔 돌파, 20년 만에 최고>
  -韓國관련 표현例: <원·달러 환율 1300원 돌파, 13년 만에 최고>
  
  하지만, 오늘날 韓國언론은, 日本에대해서는, 부정적 이미지를 강하게 풍기는 케이스 1의표현(‘추락’, ‘최저’)을 주로 선택했고, 韓國에 대해서는 케이스 2의 표현(‘돌파’, ‘최고’)을 주로 선택했다. 이같은 문제는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상 ‘이미지 조작’의 한 가지 형태라고 볼수도 있다. 오늘날 韓國人의 머리 속에 ‘日本=悪’이라는 날조된 이미지가자리잡게 된 원인으로서는, 장기간에 걸친 韓國언론의 이와같은 교묘한 이미지 조작도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이미 심각한 수준에 도달한, ‘日本=悪’이라는 날조된 인식을 타파해나가는 데 힘써야 할 韓國언론이 오히려 이와같은 式으로, 日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은 韓國의 未來에 나쁜 영향을 끼칠 뿐이다. 언론이 제 기능을 못하는 國家가 先進國이 된 사례는 없다.
  
  
  
  
  
  
  
  
  
  
[ 2022-07-02, 05:2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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