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는 "중도세력을 모아야 한다"는 헛소리를 집어치워야
조영환 편집인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을 MBC가 날조해서 일어난 광우난동사태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5월 2일 다시 좌익세력의 주축을 이루는 시민·노동단체들이 '촛불 1주년 범국민 대회'를 열고 촛불집회의 의미를 되새기긴다고 한다. 이러한 정치사회적 현상은 반란에 미친 좌익세력의 노골적인 정권타도 및 체제전복의 도전으로 해석해야 한다. 이날 오후 4시 서울역 광장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촛불시민연석회의'가 주동한 '촛불 1주년 범국민대회'가 좌익성향의 노동단체와 시민단체의 소속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김대중-노무현 추종 좌익세력은 5.18이 있는 5월을 '좌익혁명의 달'로 삼아 이명박 정권에 도전할 것이다.
작년에 광우병을 핑계로 이명박 정권을 타도하기 위한 군중폭란이 거의 성공단계에 도달한 것에 재미를 붙인 좌익세력은 올해 다시 무능하고 겁약한 이명박 정부와 여당을 타도하려는 군중운동을 기도하고 있다. 5월 2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촛불 1주년을 맞아 촛불집회를 다시 불붙이려는 좌익단체와 네티즌들이 모여 지난해 촛불집회 사진전, 전시회, 토론회를 열었고, 오전 10시에는 보라매 공원에서는 한국대학생연합 학생들이 등록금 인하와 청년 실업 해소를 요구하는 군중집회를 가졌다고 한다. 이러한 집회들은 좌익세력의 정권타도 선동질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광화문과 청계광장을 '좌익의 성소'로 삼아 반란을 기도하는 좌익세력은 강력하게 진압해야 한다.
무능하고 겁약한 정부와 여당을 확인한 좌익세력은 이제 다시 우는 사자처럼 그 무능한 정부·여당의 웰빙족들을 물어뜯기 위해 야간에 폭력시위를 벌이려고 한다. 이에 경찰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세계노동절)에 민노총과 맺은 '평화시위 협약'가 지켜지지 않은 점을 감안해서 5월 2일에는 좌익단체들의 도심집회에 1만2천여명의 경찰력을 투입하여 폭력시위에 대비했으나, 석가탄신일 불교행사에 맞춰서 개막된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 촛불시위대의 난입과 깽판으로 취소되었다. 좌익세력은 어제 시위자들이 71명 연행이 되고 경찰과 취재기자에게 부상을 입히는 '전과'를 올렸기 때문에, 5월 2일에는 이명박 정권타도를 위한 더 과격한 야간시위를 밤에 벌일 것이다. 민주와 평화는 좌익세력의 폭력혁명을 감추는 가면일 뿐이다.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와 여당의 당직자들은 아직도 민주와 민생의 탈을 쓴 민주화세력을 좌익반란세력으로 단정하지 못하고, 아무런 소용도 없는 '중도세력을 모아야 한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강철 같이 무장된 좌익투사 4천5백명을 대적할 우익전사 450명이 없어서 지금 헤매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에는 권력의 단물만 기다리는 궁물족들이 우굴대지, 좌익세력에 대적할 戰士가 없다. 좌익이념에 아직도 중독되어 있는 정부·여당의 핵심인사들은 좌익세력의 깽판꾼들에게 대적할 우익전사들을 가장 회피한다. 그리고 우익진영에는 무늬만 좌익세력과 싸우는 척하지, 진짜 좌익세력에게 대적하지 못 하는 사이비 우익세력을 척결해야 한다. 사이비 우익세력이 악랄한 좌익세력을 초청한다.
좌익세력을 척결하기 위해서 우익진영과 정부여당은 두어 가지 점을 고쳐야 한다. 첫째로 이명박 정부는 좌익세력의 군중폭란이 확대되기 전에 초동단계에서 강력하게 좌익세력의 선동가들과 깽판꾼들을 체포해서 엄벌해야 한다. 다수의 선량한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언론계에 침투해서 군중선동을 부추기는 좌익분자들과 판검사들 중에 좌익혁명에 나선 폭란자를 비호하는 좌익분자들도 체포해서 처단해야 한다. 두번째로 우익진영에서 우익장사를 하는 무늬만 싸움는 허풍장이들을 정리해야 한다. 분파주의에 빠져서 우익진영을 대동단결하지 못하게 하는 우익장사꾼들을 숙정해야, 우익세력이 대동단결하여 좌익세력을 진압할 힘이 생길 것이다. 소탐대실의 우익인사들이 정리되어야 한다.
애국의 이름으로 우익진영을 분열시키는 소영웅주의자들을 우익진영에서 먼저 자정해야, 하늘과 국민이 우익진영을 도와 좌익세력을 진압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를 굳건하게 지킬 것이다. 애국을 겉으로 내세우지만 사실은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좀스러운 애국장사꾼들은 좌익세력과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데에 사실상 방해자들이다. 무늬만 애국지사들은 좌익세력과의 영적 싸움에 재수 없는 존재들이다. 지금 분열되고 갈등하는 상태의 우익진영은 좌익세력과 싸울 하늘의 기운과 민중의 지원을 얻지 못한다. 우익진영의 앞에서 설치는 '무늬만 우익전사'들을 자정하고 좌익세력과 싸워야, 좌익세력의 도전을 극복하고 우익진영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념적 무장이 없는 무능한 웰빙족들을 정부의 사령탑에서 밀어내고, 좌익세력과 싸울 수 있는 우익전사들을 이 정부의 사령탑에 배치해야, 대한민국에 도전하는 좌익세력을 진압할 수 있다. 그리고 우익진영은 무늬만 전사인 사실상 분파주의자들을 정리해야, 우익진영의 대동단결을 이룰 수 있다. 우익진영 안에 분파주의자들이 너무 설치니까, 대의와 투지와 지혜가 있는 우익전사들이 뒤로 물러나 관망하게 된다. 지금 우익진영은 소영웅주의자들을 정리하고, 진정한 우익투사들을 단결시켜야 한다. 무늬만 애국전사는 그 껍데기가 벗겨질 것이다. 7천만 동포들을 삼키려는 악마적 좌익세력과의 영적 성전(聖戰)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높은 투지와 강한 능력을 이명박 정부와 우익진영은 가져야 한다.
좌익세력의 반란자들을 제압하지 못하는 집권세력은 반란의 희생이 된다. 지금 대한민국의 반란세력은 김대중-노무현-김정일 추종 좌익세력이다. 이들은 민주와 평화의 탈까지 벗어던지고 이제 노골적으로 군중반란을 기도한다. 광우난동사태를 일으킨 좌익세력을 철저하게 색출해서 처벌하지 않는 한, 이명박 정부를 전복하려는 반란기도는 반복될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더 이상 좌익척결에 미거적거릴 시간이 없다. 좌익세력을 퇴출하지 않으면, 이명박 정부가 퇴출당하게 된다. 북한의 대남도발에 부응하는 남한 좌익세력의 깽판은 내란행위다. 악질적인 남북한 좌익세력은 타도의 대상이지 타협의 대상이 아님을 이명박 정부와 우익진영은 명심해야 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촛불시위로 아수라장 된 '하이 서울페스트벌' (조선일보)
석가탄신일인 2일 저녁 서울 도심에서 열릴 예정이던 불교 행사와 때맞춰 함께 개막된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 촛불 시위대의 난입으로 취소되는 등 아수라장이 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하이 서울 페스티벌은 이날 저녁 7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막 예정이었지만, 촛불 시위대가 식전 행사가 열리기 직전 하이 서울 퍼레이드 행렬에 난입하면서 행사 자체가 사실상 중단됐다. 주최 측인 서울시는 결국 이날 오후 8시 무렵 촛불 시위대가 서울광장에 마련된 행사장 무대를 점거하며 행사 진행이 불가능해지자, '안전을 위해 행사를 보러 온 시민들은 행사장을 빠져나가 귀가하라'는 공지 방송까지 내보냈다.
촛불 시위대는 이날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시위 1주년 기념 행사를 열려고 했지만, 경찰이 청계광장 주변을 완전히 둘러싸 청계광장 출입을 원천봉쇄하자 하이 서울 페스티벌 행사 방해에 나섰다.
촛불 시위대는 오후 7시 무렵부터 현재 서울 세종로 4거리와 서울광장 사이 왕복 10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명박 퇴진 독재 타도' 등을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폭력 시위 강경 대응을 천명했던 경찰은 퍼레이드 행렬에 난입한 시위대를 끌어내기 위해 병력을 투입했지만 시위대 해산에 실패했으며, 경찰과 시위대는 한동안 청계광장과 서울광장 사이에서 대치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15개 중대 1500명의 경력을 투입해 다시 서울광장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던 시위대 해산에 나섰으며, 시위대 일부는 다시 명동 등으로 자리를 옮기며 '게릴라 시위'에 나섰다
하이 서울 페스티벌을 보러 온 미국인 관광객 대럴 하인즈(23)씨는 '퍼레이드 행사가 시위대 난입으로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다'면서 '내 인생에 이렇게 많은 경찰은 본 것은 처음이고 시위 때문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위를 지켜보던 62세 A씨는 '납득할 수 없는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방해 한 것은 나라 망신이다'면서 '시위를 하더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지, 이래서 시위대들이 국민 지지를 못받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조선일보 정진섭 기자: http://news.chosun.com/]
조영환 편집인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을 MBC가 날조해서 일어난 광우난동사태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5월 2일 다시 좌익세력의 주축을 이루는 시민·노동단체들이 '촛불 1주년 범국민 대회'를 열고 촛불집회의 의미를 되새기긴다고 한다. 이러한 정치사회적 현상은 반란에 미친 좌익세력의 노골적인 정권타도 및 체제전복의 도전으로 해석해야 한다. 이날 오후 4시 서울역 광장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촛불시민연석회의'가 주동한 '촛불 1주년 범국민대회'가 좌익성향의 노동단체와 시민단체의 소속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김대중-노무현 추종 좌익세력은 5.18이 있는 5월을 '좌익혁명의 달'로 삼아 이명박 정권에 도전할 것이다.
작년에 광우병을 핑계로 이명박 정권을 타도하기 위한 군중폭란이 거의 성공단계에 도달한 것에 재미를 붙인 좌익세력은 올해 다시 무능하고 겁약한 이명박 정부와 여당을 타도하려는 군중운동을 기도하고 있다. 5월 2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촛불 1주년을 맞아 촛불집회를 다시 불붙이려는 좌익단체와 네티즌들이 모여 지난해 촛불집회 사진전, 전시회, 토론회를 열었고, 오전 10시에는 보라매 공원에서는 한국대학생연합 학생들이 등록금 인하와 청년 실업 해소를 요구하는 군중집회를 가졌다고 한다. 이러한 집회들은 좌익세력의 정권타도 선동질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광화문과 청계광장을 '좌익의 성소'로 삼아 반란을 기도하는 좌익세력은 강력하게 진압해야 한다.
무능하고 겁약한 정부와 여당을 확인한 좌익세력은 이제 다시 우는 사자처럼 그 무능한 정부·여당의 웰빙족들을 물어뜯기 위해 야간에 폭력시위를 벌이려고 한다. 이에 경찰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세계노동절)에 민노총과 맺은 '평화시위 협약'가 지켜지지 않은 점을 감안해서 5월 2일에는 좌익단체들의 도심집회에 1만2천여명의 경찰력을 투입하여 폭력시위에 대비했으나, 석가탄신일 불교행사에 맞춰서 개막된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 촛불시위대의 난입과 깽판으로 취소되었다. 좌익세력은 어제 시위자들이 71명 연행이 되고 경찰과 취재기자에게 부상을 입히는 '전과'를 올렸기 때문에, 5월 2일에는 이명박 정권타도를 위한 더 과격한 야간시위를 밤에 벌일 것이다. 민주와 평화는 좌익세력의 폭력혁명을 감추는 가면일 뿐이다.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와 여당의 당직자들은 아직도 민주와 민생의 탈을 쓴 민주화세력을 좌익반란세력으로 단정하지 못하고, 아무런 소용도 없는 '중도세력을 모아야 한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강철 같이 무장된 좌익투사 4천5백명을 대적할 우익전사 450명이 없어서 지금 헤매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에는 권력의 단물만 기다리는 궁물족들이 우굴대지, 좌익세력에 대적할 戰士가 없다. 좌익이념에 아직도 중독되어 있는 정부·여당의 핵심인사들은 좌익세력의 깽판꾼들에게 대적할 우익전사들을 가장 회피한다. 그리고 우익진영에는 무늬만 좌익세력과 싸우는 척하지, 진짜 좌익세력에게 대적하지 못 하는 사이비 우익세력을 척결해야 한다. 사이비 우익세력이 악랄한 좌익세력을 초청한다.
좌익세력을 척결하기 위해서 우익진영과 정부여당은 두어 가지 점을 고쳐야 한다. 첫째로 이명박 정부는 좌익세력의 군중폭란이 확대되기 전에 초동단계에서 강력하게 좌익세력의 선동가들과 깽판꾼들을 체포해서 엄벌해야 한다. 다수의 선량한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언론계에 침투해서 군중선동을 부추기는 좌익분자들과 판검사들 중에 좌익혁명에 나선 폭란자를 비호하는 좌익분자들도 체포해서 처단해야 한다. 두번째로 우익진영에서 우익장사를 하는 무늬만 싸움는 허풍장이들을 정리해야 한다. 분파주의에 빠져서 우익진영을 대동단결하지 못하게 하는 우익장사꾼들을 숙정해야, 우익세력이 대동단결하여 좌익세력을 진압할 힘이 생길 것이다. 소탐대실의 우익인사들이 정리되어야 한다.
애국의 이름으로 우익진영을 분열시키는 소영웅주의자들을 우익진영에서 먼저 자정해야, 하늘과 국민이 우익진영을 도와 좌익세력을 진압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를 굳건하게 지킬 것이다. 애국을 겉으로 내세우지만 사실은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좀스러운 애국장사꾼들은 좌익세력과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데에 사실상 방해자들이다. 무늬만 애국지사들은 좌익세력과의 영적 싸움에 재수 없는 존재들이다. 지금 분열되고 갈등하는 상태의 우익진영은 좌익세력과 싸울 하늘의 기운과 민중의 지원을 얻지 못한다. 우익진영의 앞에서 설치는 '무늬만 우익전사'들을 자정하고 좌익세력과 싸워야, 좌익세력의 도전을 극복하고 우익진영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념적 무장이 없는 무능한 웰빙족들을 정부의 사령탑에서 밀어내고, 좌익세력과 싸울 수 있는 우익전사들을 이 정부의 사령탑에 배치해야, 대한민국에 도전하는 좌익세력을 진압할 수 있다. 그리고 우익진영은 무늬만 전사인 사실상 분파주의자들을 정리해야, 우익진영의 대동단결을 이룰 수 있다. 우익진영 안에 분파주의자들이 너무 설치니까, 대의와 투지와 지혜가 있는 우익전사들이 뒤로 물러나 관망하게 된다. 지금 우익진영은 소영웅주의자들을 정리하고, 진정한 우익투사들을 단결시켜야 한다. 무늬만 애국전사는 그 껍데기가 벗겨질 것이다. 7천만 동포들을 삼키려는 악마적 좌익세력과의 영적 성전(聖戰)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높은 투지와 강한 능력을 이명박 정부와 우익진영은 가져야 한다.
좌익세력의 반란자들을 제압하지 못하는 집권세력은 반란의 희생이 된다. 지금 대한민국의 반란세력은 김대중-노무현-김정일 추종 좌익세력이다. 이들은 민주와 평화의 탈까지 벗어던지고 이제 노골적으로 군중반란을 기도한다. 광우난동사태를 일으킨 좌익세력을 철저하게 색출해서 처벌하지 않는 한, 이명박 정부를 전복하려는 반란기도는 반복될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더 이상 좌익척결에 미거적거릴 시간이 없다. 좌익세력을 퇴출하지 않으면, 이명박 정부가 퇴출당하게 된다. 북한의 대남도발에 부응하는 남한 좌익세력의 깽판은 내란행위다. 악질적인 남북한 좌익세력은 타도의 대상이지 타협의 대상이 아님을 이명박 정부와 우익진영은 명심해야 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촛불시위로 아수라장 된 '하이 서울페스트벌' (조선일보)
석가탄신일인 2일 저녁 서울 도심에서 열릴 예정이던 불교 행사와 때맞춰 함께 개막된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 촛불 시위대의 난입으로 취소되는 등 아수라장이 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하이 서울 페스티벌은 이날 저녁 7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막 예정이었지만, 촛불 시위대가 식전 행사가 열리기 직전 하이 서울 퍼레이드 행렬에 난입하면서 행사 자체가 사실상 중단됐다. 주최 측인 서울시는 결국 이날 오후 8시 무렵 촛불 시위대가 서울광장에 마련된 행사장 무대를 점거하며 행사 진행이 불가능해지자, '안전을 위해 행사를 보러 온 시민들은 행사장을 빠져나가 귀가하라'는 공지 방송까지 내보냈다.
촛불 시위대는 이날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시위 1주년 기념 행사를 열려고 했지만, 경찰이 청계광장 주변을 완전히 둘러싸 청계광장 출입을 원천봉쇄하자 하이 서울 페스티벌 행사 방해에 나섰다.
촛불 시위대는 오후 7시 무렵부터 현재 서울 세종로 4거리와 서울광장 사이 왕복 10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명박 퇴진 독재 타도' 등을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폭력 시위 강경 대응을 천명했던 경찰은 퍼레이드 행렬에 난입한 시위대를 끌어내기 위해 병력을 투입했지만 시위대 해산에 실패했으며, 경찰과 시위대는 한동안 청계광장과 서울광장 사이에서 대치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15개 중대 1500명의 경력을 투입해 다시 서울광장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던 시위대 해산에 나섰으며, 시위대 일부는 다시 명동 등으로 자리를 옮기며 '게릴라 시위'에 나섰다
하이 서울 페스티벌을 보러 온 미국인 관광객 대럴 하인즈(23)씨는 '퍼레이드 행사가 시위대 난입으로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다'면서 '내 인생에 이렇게 많은 경찰은 본 것은 처음이고 시위 때문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위를 지켜보던 62세 A씨는 '납득할 수 없는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방해 한 것은 나라 망신이다'면서 '시위를 하더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지, 이래서 시위대들이 국민 지지를 못받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조선일보 정진섭 기자: http://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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