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파업 중인 MBC 기자들이 자기들의 파업 관련 보도가 형식적이라고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한다, SBS 8시 뉴스에서 언론노조의 총파업이 불법이며 불법파업 조합원들을 규정에 따라 조치한다는 내용이 방송되자, MBC의 파업 기자들이 사측의 일방적인 입장만을 담은 기사를 내보냈다며 성명서를 낸 것이다,

누구의 주장이 방송에 나오려면 타당성이 담보 되거나 진실이 들어 있어야 한다, 방송국 직원이라는 이유로 직원의 집안 부고같은 사적인 일을 뉴스에 내보낼 수는 없는 법이다, MBC 파업은 공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배부른 이기주의자들의 사적인 행동이다, 그러나 MBC의 기자들은 그들 주장대로 지금까지 그렇게 방송했던 모양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시대도 아니고 그런 시대를 척결하려는 시대이다,

일방의 입장만을 방송했다고 항의하는 MBC 파업기자들의 주장에서는 코메디를 넘어 황당하기까지 하다, 지금까지 가장 일방적인 방송을 했던 것이 MBC였기 때문이다, 그 일방적인 방송이라는 것들도 쌍방의 주장이 대립하는 사안도 아니었고, 진실로 굳어진 역사적인 사건을 뒤집어려는 왜곡 방송이었다, 게다가 그것은 대한민국을 음해하려는 수상한 의도가 내포된 것이었다,

그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PD수첩'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등이었다, 'PD수첩'과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좌익정권의 시발점이었던 김대중 정권의 출발에 발 맞추어 온갖 조작설과 음모설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두 프로그램이 조작된 사건이라고 총대를 메고 나서면 좌익 언론과 좌익 단체들이 벌떼처럼 일어나 맞장구를 치면서 국민들을 세뇌했었다,

대표적인 것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의 이승복 어린이가 조작된 주인공이라는 주장, 그리고 KAL기 폭파 자작극 주장,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의 중앙정보부 음모설 주장 등이 있었고, 그 외에도 남북 분단 미국 책임설 주장, 김일성 항일투쟁설 미화, 김형욱 실종 사건의 정권 암살설 주장, 등등 MBC 시사 프로그램의 일방적이며 황당한 거짓 방송을 일일이 적시하려면 전집을 만들어도 될 정도이다,

MBC의 PD수첩은 김현희의 가짜설 조작을 기도하면서 김현희 자택을 습격하여 누구에게 보내는 방송인지 모르겠지만 방송에 은신처를 공개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작년에는 광우병 왜곡 방송으로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MBC의 방송의 진면목을 보여 주기도 했었다, MBC의 어디에도 상대방을 위한 배려는 없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방송이 일방적이라고?

MBC의 시사 프로그램에는 일관적이게 관통되는 코드가 두 개 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조작 왜곡하여 김일성의 범죄를 변호하여 무죄 방면하는 것이 하나이고, 다른 하나는 그 죄상을 대한민국에 뒤집어 씌어 대한민국을 음해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MBC는 북한 정권의 방송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고 김일성의 변호사나 마찬가지였다,

MBC는 직원 연봉이 1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자본주의 세례를 듬뿍 받은 셈이다, 그런데 그들은 자본주의를 가장 악마시했던 김일성의 변론에 열과 성을 다했고 대한민국에게는 반론권을 주지 않았다, MBC야말로 김일성을 위한 일방적인 방송이었고 대한민국에게는 독극물이었다, MBC가 없어진다면 국민이 편안하고 대한민국이 편안해질 수 있다,

이제 국민들은 MBC의 참회를 요구하고 있다, 언론 개혁법이 일방적이고 황당무계했던 MBC를 단죄하고 MBC의 색깔을 바꿔주기를 국민들은 원하고 있다, 연봉 1억원이라는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파업기자들이 개혁을 거부하는 상황이야말로 '언론 장악'에 들어맞는 말이고, 개혁이라는 것은 이런 수구 기득권의 파업 기자들을 실업자로 만드는 것이다,

진정한 MBC의 개혁은 자기 기득권의 장악을 위해 개혁을 거부하는 MBC 파업기자들이 '언론 장악'을 해체하고 좌익정권 10년의 세월에 기득권화 되어버린 수구좌익에 의해 장악된 MBC를 해방시키는 것이다, MBC 하나만 봐서라도 이명박의 개혁법은 끝끝내 관철되어야 할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