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기도




1.대표 경선의 시작

한나라당의 대표에 이재오, 정형근, 강재섭, 이규택, 강창희, 전여옥, 권영세, 이방호 후보 등록, 내일부터 본격 레이스를 시작하였다. 국민운동본부 본부장 서정갑씨는 한나라 당 대표가 될 사람은 이런 사람이어야 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주문하였다. [7.11전당대회는 6.15반역선언을 폐기해야 합니다. 그동안의 기회주의를 청산하고, ‘살찐 돼지’가 아닌 ‘야윈 늑대’ 같은 사람을 골라야 합니다. 남북한의 '낡은 좌파'와 싸워 이길 ‘애국행동의 챔피언’을 뽑아야 합니다!]

2.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의 대표 자격에 대한 제시...

다음은 서정갑 본부장의 주문 내용이다.

[1). 국민들은 5.31 선거를 통해서 노무현 좌파정권에 대해 “김정일에 무릎꿇은 당신들은 아니야”라고 선언했습니다. 한나라 당은 역사의 물줄기를 돌려놓은 5.31 국민심판의 정신을 이어받아 2007년엔 반드시 좌파를 종식시키고 국가를 정상궤도로 복귀시켜야 합니다.

2).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7.11 한나라 당 전당대회는, 남북한의 守舊좌파 연합세력과 정면 대결하여 정권을 쟁취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수호세력의 大同團結(대동단결)을 이룩해야 합니다. 김정일에 반대하고 대한민국에 반대하지 않으면 모두가 같은 편입니다.

3). 한나라 당 대표는 對南적화문서이자 반역허가증이 된 6.15선언을 부정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북한 인권문제를 외면하지 않았던 사람이어야 합니다. 惡法(악법)에 반대하고 애국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던 사람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시대정신인 '좌파종식 투쟁'을 이끌 사람이어야 합니다.‘살찐 돼지’가 아니라 ‘야윈 늑대’ 같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4). 이런 사람은 안 됩니다. 對北퍼주기를 지지한 사람, 납북자와 국군포로 문제에 침묵한 사람, 보안법폐지에 찬동한 사람, 김대중과 손잡을 사람, 反共을 경멸한 사람, 그리고 친북좌익운동을 했거나 애국운동가들을 멀리한 기회주의자는 안 됩니다!

5). 70代 노인들이 20代 좌익 몽둥이 부대와 거리에서 맞서고, 6.25 참전 老兵들이 서울역 광장으로 나왔을 때 한나라 당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조선, 동아일보가 좌파정권의 핍박을 받을 때 한나라 당은 여당과 손잡고 언론규제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그 惡法(악법) 조항들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違憲판결은 한나라당의 비겁에 대한 심판이었습니다. 한나라 당은 '자유의 이념'으로 무장한 '행동하는 애국정당'으로 거듭 나야 합니다.

6). 한나라 당의 상대는 열린 당이 아니라 김정일이고 그가 지휘하는 한반도 전체의 반역연합세력입니다. 한나라당도 국민들을 조직하고 남북한 7000만 민족의 대표선수가 되어야 이길 수 있습니다. 5.31선거로써 국민이 만들어준 이 역사의 大勢(대세)를 놓치면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전당대회에서, 국민들이 목말라 기다리는 '애국투쟁의 강력한 챔피언'을 꼭 뽑아주십시오! 대한민국 만세! 자유통일 만세! 국군만세!]

3.국민행동본부의 지지는 전여옥인가?

과연 한나라 당은 누구를 위한 정당인가? 부터 생각해 보아야 한다. 여덟 명의 대표 후보 중에 누가 애국행동의 챔피언이 될만한가? 그것이 궁금하다. 그동안의 예를 들어서 볼 때 중요한 것은 누가 국민을 위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위하여 투쟁해 왔는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만일 서정갑씨가 지지하는 자가 전여옥씨 라면 국민행동본부의 지지관계를 고찰해 봐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한나라 당을 가리켜 웰빙 당 이라고 한다. 그런 웰빙 당이 환골탈태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주문을 국민행동본부와 함께 지금의 역사가 하고 있다. 과연 자유민주주의 반공 보수 세력이 원하는 환골탈태, 그 환골탈태로 한나라 당이 거듭날 수가 있을까. 이것이 중요하다. 대표 한 사람이 야인늑대가 된다고 한나라 당이 환골탈태 할 수가 있을까? 하는 질문이다. 그것이 가능하다면 주인 된 국민에게 크게 보은하는 정당이 될 것이다.

만일 그리 된다면 국민행동본부의 서정갑 본부장의 주문사항과 같이 참으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할 수가 있다. 한나라 당은 김정일에게 김대중에게 노무현에게 제대로 된 반대 표시를 한 적이 없다. 그것이 한나라당의 현주소이다. 국민행동본부가 한나라 당 대표의 지지자가 전여옥일 경우 전여옥의 카드는 이제 새로운 정계 개편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전여옥 대표 카드는 애국세력의 득이 되는가? 해가 되는가?

반공애국세력의 결집은 전여옥 카드와 함께 그를 구심점으로 하는 새로운 국면에 도달한다고 볼 수 있다. 만일 전여옥 카드가 어떤 결과를 가져온다고 하면 그것은 양쪽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김정일이나 김대중이나 노무현이가 한나라 당의 대표에 누구를 밀고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볼 수가 있다.

만일 그들의 머릿속에서 전여옥을 미는 것으로 결론 난다면 전여옥은 압도적인 표차로 결정될 것이다. 그 압도적인 표차는 국민행동본부에 어떤 부담을 가져올 것인가? 그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일단 보수의 표들을, 반공애국의 표들을, 반 김정일이의 표들을 한나라 당으로 끌어들인다.

그것이 가능하면 일단은 저들의 꼼수가 달성된 것이다.

마침내 전여옥의 줄에 애국 보수의 세력은 묶여 버리게 한다. 그렇게 묶이면 한나라 당은 환골탈태 할 수가 없다. 그 당은 결국 친 김정일 세력이 장악하게 되고 애국 보수의 세력은 소수로 전락되는 과정을 밟게 된다. 거기까지는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이가 이긴 것이다.

5.한나라 당을 환골탈태 시키기 위한 싸움은 일어 날 수가 있는가?

그 다음 라운드에 들어갈 경우 전여옥씨를 비롯한 반공 애국세력이 한나라 당에서 강력한 싸움을 유도할 것이다. 이는 자기를 밀어준 국민행동본부와 애국 지지층에 대한 대접이기도 하다. 전여옥이가 애국 반공 보수 세력으로 당권을 잡았기 때문에 그에 걸 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한나라 당 안에 있는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세력이 합하여 또는 각개적으로 전여옥의 강력한 투쟁에 따라 들어가게 된다. 그 싸움에서 당의 내용이 갈라서게 된다고 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박근혜 마인드 스타일은 모두를 싸움판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고 거느리는 판으로 몰고 간다.

전여옥이가 만일 거느리는 판으로 가게 된다면 결국 그의 주장은 애국 보수 세력에 대한 배신이요 그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 주는 것이다. 그는 그곳에서 결과적으로 싸워야 한다. 강력하게 투쟁해야 한다. 박근혜의 마인드와 전여옥의 마인드가 과연 조화가 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대권 후보와 당권이 분리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면 과연 대권 후보는 누가 될 것인가? 이명박이가 될 것인가. 손학규가 될 것인가. 또는 박근혜가 될 것인가. 또는 전여옥이가 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 다음 라운드에 가서는 박근혜 대 전여옥의 투쟁 판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6.박근혜와 전여옥은 정적이 되나? 동지가 되나?

만일 김정일 세력이 현격하게 무너져 가고 김대중이가 몰락해가고 노무현의 힘이 상실되어 간다면 애국 반공 세력의 힘이 그만큼 강해질 수밖에 없다. 이 때에 선명성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전여옥과 박근혜로 압축이 될 것이고 이 때쯤 박근혜의 태도가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당 관리형 대표에서 국가 관리의 대권 주자로서 투쟁적 이미지 처신을 주문받게 될 것이고 강력한 투쟁의 내용이 펼쳐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것은 가변성이 많기 때문에 꼭 그렇게 되리라고 보는 것은 아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전여옥과 박근혜는 정적이 되든지 동지가 되든지 할 것이다.

한나라 당 모든 의원이 거느리고 있는 대의원의 수가 당원들의 수가 어떤 결정을 내려줄 지는 알 수가 없지만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세력과 손학규를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세력과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세력이 서로가 첨예하게 계산을 하게 될 것이다. 만일 전여옥이가 당 대표가 됐을 경우 누가 제일 불리할 것인가? 누가 가장 덕을 볼 것인가를 계산할 것이다. 김정일이는 김정일대로 계산할 것이고 김대중은 김대중대로 계산할 것이고 노무현은 노무현대로 계산할 것이다.

그런 이해관계 속에서 전여옥은 반공 애국 세력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저들은 비록 당원이 아니더라도 현저히 결집된 애국세력의 힘과 그 지지를 당원들이 무시할 수 없다. 이 엄청난 내용에 관하여 그 불가측성에 대한 내용을 어떻게 다 예측할 수 있을까마는 어쩌면 전여옥이가 됐을 경우 박근혜와 전여옥의 판으로 대권 후보가 좁혀질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싶다.

7.정계개편과 애국 신당은 시작될 수가 있는가?

정말 두 후보가 마지막 대권 전쟁에 나서게 될 것인가. 누가 대선 후보가 될지 모르지만 정계 개편을 시발로 하여 분명한 선이 그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라운드에 가서는 애국 반공 세력의 약진과 더불어 다가오는 총선의 공천권을 갖는 자가 절대로 중요하다고 본다. 당 대표가 그것을 갖는 다면 애국 세력의 약진이 두드러질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흘러간다면 애국 신당을 만들 필요는 없을 것이다. 바로 그 부분이 적들이 노리는 부분이다. 적들은 애국 신당이 나오는 것을 참으로 두려워하고 있다. 애국 신당이 나와도 표를 갉아먹는 당이 나오기를 원하고 있다. 바로 그 부분에서 저들은 전여옥을 이용하려고 할 것이다.

전여옥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그 부분에 가서 저들은 묘수백출 할 것이다. 그 묘수백출을 통하여 전여옥을 대표로 뽑고 한나라 당을 장악하여 애국 보수 세력의 신당 출현을 막든지 또는 소규모 당으로 전락시키든지 하는 책략을 구사할 것이다. 여기서 애국 신당은 전여옥 카드를 활용해야 한다.

일단은 당권을 장악하게 만들고 그를 통하여 강력한 애국 보수 반공 신드롬을 일으키고 그렇게 결집하여 자연스럽게 정개개편에 합류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정계개편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마침내 애국 보수 세력과 전여옥 세력은 하나가 된다. 결국 한나라 당은 살아있는 것이다. 한나라 당 애국 당권이 합세하기 때문이다. 당의 이름을 새롭게 변경한다.

친 김정일과 반 김정일로서 구분하는 선거판 구조를 만들어 강력한 캠페인을 통해 국가 위기를 건져내는 대권 압승을 달성한다. 만일 그런 마인드로 가지 않는다면 결국 전여옥에 대한 지지는 애국 신당의 출현을 가로막는 결과로 이어지고 애국 표가 분산되므로 노무현 신당이 다시 한번 더 권력을 장악하게 될 것이다.

8.애국신당과 전다르크의 역할의 극대화는 가능한가?

그 다음 라운드에 가서는 이런 변화 수에 따라서 박근혜의 향방과 이명박의 향방과 손학규의 향방이 달라질 수가 있다. 이것이 전여옥이가 가져오는 생산 및 파괴의 내용이다. 그를 통하여 나라를 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나는 일전에 전여옥씨에게 차라리 저변으로 가서 계몽에 전력하여 전다르크가 되라고 하였다.

이제 그녀는 당권 도전에 먼저 수순을 밟고 있다. 그가 만일 당권도전에 실패한다면 애국 세력은 신당 창당에 탄력을 얻을 것이다. 한나라 당에서 평범한 의원으로 일하며 아울러 애국보수 물결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달려가면 강력한 표의 결집력을 가져올 수가 있다. 결국 대권 후보나 또는 당권 후보로서의 위치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먼저 한나라 당 대표로서의 당권의 기득권을 통하여 새로운 당으로 거듭날 수만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전여옥씨의 복심이 있어 한나라당을 환골탈태 하는 것보다는 충실하게 박근혜를 지지하며 당 대표로서의 역할만 하겠다면 그를 후원하는 애국 세력은 헛물켜게 되는 것이다.

전여옥씨라고 하는 카드는 이렇게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고 본다. 대개 이런 카드에게는 지지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이 유리한 감이 있지만 어차피 역사는 도전이기 때문에 서정갑 본부장의 선택이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을 절대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애국 신당에 대한 창당 결의를 국민행동본부가 서둘러 발표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발표를 하면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전여옥의 카드를 통하여 신당을 막든지 약화시키든지 하는 방법을 쓸 것이다. 그 위기가 기회로 크게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구국기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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