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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일본 방송화면 캡처
노심용융은 원자로의 냉각장치가 정지되어 내부의 열이 상승, 연료인 우라늄을 용해함으로써 원자로의 노심 저부가 녹는 현상이다.
1986년 소련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파손사고도 노심용융에 의한 것이었다.
NHK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자로 1호기 주변에서 핵분열 생성물인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슘은 방사성 물질로 원자로 내부 핵연료가 녹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 관계자는 "현 상황이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3시20분경 일본 방송 보도에 따르면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 자위대와 미군(美軍) 전문인력이 투입될 것이라고 한다.
-3시58분 현재 여진(餘震)이 계속되고 있다.(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