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 李鍾奭이란 사람이 아니라 탈북자이다. 李씨의 책을 읽으면 북한에 대한 지식이 거의 유치원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북한을 북한문헌, 즉 북한의 선전자료로써 공부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李鍾奭씨보다도 백배 쯤 북한을 잘 아는 사람은 그곳에서 살았던 탈북자들이다.

盧武鉉 대통령이 양식과 정의감이 있다면 탈북자와 밤을 새워가면서 이야기하여야 할 것이다. 인간의 숨결과 체취를 통해서 아는 북한이 李鍾奭씨처럼 처음부터 비뚤어지고 꼬인 북한觀을 가진 사람을 통한 왜곡된 보고서보다 백 배쯤 정확하다. 李씨는 독재자(김일성 父子)에 대해선 굴종적이고 북한주민들에 대해선 냉소적인 듯하다.
그가 태어날 때부터 그랬을 리는 없고 북한연구의 방법론이 잘못된 탓이리라. 인간을 통한 연구가 아닌 북한의 거짓선전물을 통한 연구는 연구자의 분별력과 인간성마저 마비시킨다.

아래 기사에 따르면 부시는 탈북자의 手記를 읽고 주위에 일독을 권유했다고 한다. 고마운 사람이다. 그가 바로 피가 통하는 인간이 아닌가! 한국 대통령보다도 한국인(북한동포는 한국국민이다)을 더 동정하는 사람을 향해서 '惡의 화신' 이라고 욕을 퍼붓는 인간들이야말로 惡黨의 하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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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측근에 '탈북자 수기' 일독 권유'

도쿄=연합뉴스

입력 : 2005.05.28 11:16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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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수기, 북한 인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탈북자가 쓴 수기를 읽고 북한의 참혹한 인권상황에 마음아파하면서 측근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이 읽은 책은 탈북자 출신 조선일보 기자 강철환(37)씨가 프랑스 언론인이자 역사학자인 피에르 리굴로와 함께 저술한 ‘평양의 수족관:북한 강제수용소에서 보낸 10년(The Aquariums of Pyongyang: Ten Years In The North Korean Gulag)’ 강씨는 할아버지가 정치범으로 체포된 것을 계기로 9살때 강제수용소로 끌려가 10년을 보냈다.

지난 2000년 프랑스에서 출간되고 2001년 영어로 번역된 238쪽짜리 이 책은 강제 노동, 수없이 자행되는 온갖 처형, 아사 직전의 식량배급 실태 등 북한주민들의 광범위한 인권 침해 상황을 폭로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백악관에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인권개선운동을 벌이고 있는 기독교단체 간부가 부시 대통령에게 이 책을 소개했다.

외교 소식통은 6자회담 재개를 둘러싸고 중국이 부시 정부에 대북(對北)양보를 촉구하고 있지만 “탈북자의 책에 상심한 부시 대통령이 독재자 김정일에게 크게 양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요미우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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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dj4444)
3 0 북한인권엔 꿀쳐먹은 벙어리 삼룡이가 되는 우리의 노벨떡사마 개대중과 자칭 인권변호사 출신 뇌무현. 장군님이 그러면 싫어하신다나? 뭐라나? 비싼 남한쌀 축내지 말고 북으로 가서 개정일 딸라이짓이나 하면서 평생 사슈~ 통일되면 남북한 인민들에게 양쪽에서 몰매 맞아죽을일만 남았소.(05/28/2005 12:47:18)
백용식
0 0 북한의 독재자가 잔악하기가 하늘을 찌르는데 하필 그자들의 앞잡이 노릇을 할가 한심하다 따라가고 싶은가.(05/28/2005 12:45:04)
정승찬(jpower01)
0 0 인권운동가임을 자부했던 노무현씨는 탈북자수기를 읽어봤을까?(05/28/2005 12:41:13)
김현철(dj4444)
2 0 저 책 조만간 우리나라에서 판금조치 되겠군. 개정일 앞잡이들이 다스리는 나라니까.ㅋㅋ(05/28/2005 12:26:35)
유대열(dyryoo77)
1 0 그책은 우선 친북 좌파, 놈현, 노사모, 열우당원부터 적어도 다섯번은 읽어야합니다. 정말 북한의 실정을 몰라서는 아니겠지만 자꾸 읽으면 좀 마음에 남는 것이 있겠지요. (05/28/2005 12:14:07)
이상호(leesh6161)
1 0 김문경님, 엠네스티가 북한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알아보세요. 엠네스티는 북한이 국민의 먹을 권리마저 저버린 정권이라고 했습니다.(05/28/2005 12:10:24)
박승규(bark122)
1 0 부시대통령은 노가리가 한번 읽도록 권유해보세요. 아 참 반미로 똘똘뭉친 남반부 총리 노가리가 읽을리 없지만........북한문제만 잘되면 다른건 깽판쳐도 된다는 놈이 북핵은 물론 경제, 사회, 도덕 안보등등 모두 다 깽판만 치네. (05/28/2005 11:57:23)
김문경(kimmoondy)
0 2 5월 25일, 앰네스티(세계 인권단체 국제사면위)는 미국을 수단.아이티와 함께 인권후진국으로 분류하고, 관타나모는 현대판 굴락(옛 소련정치범강제수용소)이며 관타나모에서 자행되고있는 인권유린을 맹비난한 사실을 부시 놈은 모르고 있는 있다는 말인가?(05/28/2005 11:54:05)
문시영
5 0 강철환기자가 쓴 그 수기 한번 보세요!! 정말 속이 뒤집어 집니다.나도 그 책을 봤는데 울분이 터집니다.이 지구상에 이런나라가 있다니 부시 대통령도 놀랐을 겁니다.부시대통령이 읽어봤다니 金正日의 운명이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봐야지요!!!(05/28/2005 11:53:45)
조철기
10 0 강철환씨의 탈북수기를 보면 견정일이 악의축이 확실하고 북한주민들의 인권을 말살되어 그야말로 생지옥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알수 있다 그러나 인권변호사라고 자처하던 놈현이는 견정일이의 북한주민인권 말살에 입도벙긋하지않고 도리어 견정일편을들어주고 있음에 분노치 아니할수 없다 부시대통령은 탈북자수기를 읽고 견정일이를 제거해야한다는 마음을 굳혔을 것이 확실하다(05/28/2005 11:28:57)
유준호
23 0 저 책이 왜 프랑스에서 먼저 출간되어야 했는지 이해할수없다. 저것은 마땅히 국내에서 먼저 발간되어서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읽혀져야 하는것이아닌가? 현재 전교조 종자들은 역사조작 박정희만화는 읽으라고하면서 인간말종 김정일치하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는 왜 눈을 돌리는가?(05/28/2005 11: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