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名物 구로베 댐, 放水

1956년 터널공사가 시작되어 1963년에 완성. 총 공사비는 513억 엔. 작업인원은 延 1000만 명 이상, 일본의 20세기 최대 難공사로 평가.

댐의 벽면 높이가 일본에서 가장 높은 186 미터인, 구로
베(黑部) 댐(도야마,富山현)이 26일, 放水를 시작했다.
총 저수량 약 2억 톤으로 秒당 10~15 톤의 물이 뿜어져
나오듯 분출되면서 물보라와 무지개를 발생시킨다.

이날 댐을 찾은 관광객들은 감탄하는 표정을 지으며 뿜어
져 나오는 방수 모습을 지켜봤다. 방수는 10월 15일까지
계속된다.

구로베(黑部) 댐은, 간사이 지방의 전력부족을 커버하기
위해 1956년 터널공사가 시작되어 1963년에 완성되었
다. 총 공사비는 당시로서 거액인 513억 엔('關西전력'
社 자본금의 5배)이었으며, 작업인원은 延 1000만 명
이상이었다. 일본의 20세기 최대 難공사로 평가된다.
공사 기간 중 171명이 순직했다.

댐을 관리하는 '關西전력'측에 따르면, 放水는, 여름에
수량이 감소하는 댐 하류의 구로베 강(黑部川) 경관 유
지를 위한 것으로 수력발전이 시작된 이후 매년 실시되
고 있다. 구로베(黑部) 댐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호쿠리
쿠(北陸) 신칸센이 개통된 작년의 경우, 100만 명을 넘
었다.

https://youtu.be/E51Dpu5OMF8

    放水를 시작한 구로베(黑部) 댐. 무지개 모습(사진 오른쪽 아래)
    도 보인다. = 26일, 오전 10시50분, 도야마(富山)県.

    26일, 오전 10시46분.

    26일, 오전 10시51분.

    26일, 오전 10시52분.

    26일, 오전 10시53분.

    26일, 오전 11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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