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6. 산케이(産經)신문
16일 오전 11시 15분경, 야마구치(山口)현 나가토시
(長門市) 센자키(仙崎)에서 '노상에 외국인으로 보
이는 남성이 있다'는 부근 주민의 신고가 야마구치
현 경찰서에 접수되었다. 경찰은 아시아系로 보이
는 이 남성을 보호 중이며, 남성이 '북한으로부터
탈출해 왔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볼 때, 탈북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남성은 군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남성은, '1990년생으로, 배에서 뛰어내려
바다를 헤엄쳐 해안에 도착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구치현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검정색 티셔츠
와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남성이 발견된 나가토
시(長門市) 센자키(仙崎)는 야마구치(山口)市로부
터 북서쪽 3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하여 동해와 면
하고 있다. 어업협동조합과 음식점들이 늘어선 지
역이다.
탈북자는, 2007년에 아오모리(靑森)현, 2011년에
이시카와(石川)현에서 각각 남녀 복수 인원이 배
를 타고 표류해온 경우가 있었고, 이후 그들은
한국으로 출국했다.
https://youtu.be/zoxPU592giE
https://youtu.be/Q0brn2Jssxo
'1990년생으로, 배에서 뛰어내려 바다를 헤엄쳐 해안에 도착했다'고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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