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일간지(조선・동아・중앙일보)는 26일 일제히 사설(社說)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秘線) 최측근 인물로 확인된 최순실 씨 문제를 언급하며 “대통령 국정운영 권능의 붕괴(조선)”, “나라를 뒤흔드는 충격적인 사건(동아)”, “국정농단 의혹이 국가적 문제로 확대(중앙)”라며 그동안 ‘신뢰’와 ‘원칙’의 정치를 자부했던 朴 대통령이 “국민을 속인 것(동아)”이라고 비판했다.
● 조선일보는 이날 사설(제목: 부끄럽다)에서 “지금 시중에는 대통령 탄핵까지를 요구하는 격앙된 민심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며 “朴 대통령은 이제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상실했고 권위는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는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안보와 경제의 복합 위기에 빠져 있다...(중략) 대통령이라는 직위자체가지 공백이 될 경우 국가적 재난을 감당할 수 없다”며 朴 대통령을 향해 ▲국내 정치에서 손을 뗄 것(여당 탈당) ▲대선에 대한 관심을 버리고 중립적 관리 역할로 남을 것 ▲남은 1년간 북핵 위기 대처에만 전념할 것 ▲경제와 내정을 담당할 거국(擧國) 총리 임명 등을 주문했다.
조선일보는 이어 “朴 대통령의 시국 인식이 어떤지는 분명하지 않다. 이대로 가다가는 심각한 국가 마비 사태에 봉착할 수 있다. 누구보다 대통령이 자신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조선이 이번 사태의 심각성과 향후 위기관리를 위한 4가지 조언을 한 것과 달리 동아・중앙일보는 각각 ‘박근혜 정부 아닌 ’최순실 정부‘였나...국민은 참담하다’, ‘특검 외에 국정농단 의혹 밝힐 길 있겠는가’라며 대안제시보다는 朴 대통령의 실정(失政)을 비판하는데 주력했다.
동아일보는 “朴 대통령이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 정도에서 崔 씨의 도움을 받았다는 95초의 사과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이라며 崔 씨의 컴퓨터 파일에 저장된 자료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崔 씨가 박 대통령 뒤에서 수렴청정을 한 것이 아니냐는 분노가 치밀 정도다. 비밀리에 국정을 주무르는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이라는 말은 이런데 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아일보는 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국민의 분노를 가라앉히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며 “대통령이 공사를 구분 못하고, 법치가 아니라 봉건시대에나 가능한 인치를 해왔다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게 됐다...(중략) ‘國基 문란’ 보다 더한 ‘憲政 문란’”이라고 비판했다.
● 중앙일보는 “崔 씨 의혹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진상을 제대로 파헤칠 수 있을지 의구심은 걷히지 않고 있다. 국민들로선 답답하고 절망스러운 일이다. 결국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특검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청와대 내부 문건들이 崔 씨에게 사전에 유출된 데 대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이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처벌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관계없이 문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전달됐는지, 책임자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앙일보는 이어 정치권을 향해 “여야는 ‘최순실특검법’을 처리해 진상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대통령과 청와대도 특검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그것이 국정 혼란을 최소화함으로서 경제위기와 안보 불안에 대응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주> 아래는 26일자 종합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조선일보 <“최순실, 민정수석 추천서도 미리 받아봤다”>
동아일보 <후속조치 없는 사과… 파문수습엔 역부족>
중앙일보 <“최순실 파일엔 남북 군 접촉 기밀도 있었다”>
국민일보 <朴 “최순실 도움 받아”… 국정논단 파문 확산>
경향신문 <대한민국 ‘최순실 패닉’>
서울신문 <“인사·안보 문건까지… 최순실에게 넘어갔다”>
세계일보 <박 대통령 “최순실에 연설문 도움 받았다”>
한겨레 <“최순실, 정호성이 매일 가져온 대통령 자료로 비선모임”>
한국일보 <朴대통령 ‘최순실 비선 역할’ 시인>
이들은 신문이 아니라 자신의 영업을 위해서는 적과도 한편이 될 수 있는 국적없는 장사치에 불과하다,신문과 방송의 기사중 사실 비율은 50%도 안된다고 생각한다,사안에 따라서는 99%의 사실과 1%의 거짓이 있어도 거짓이 되는 것이 있다,마치 99%물에 1%의 인분이 섞인경우 그 물을 마실수 없는것과 같다,조갑제닷검도 무슨이유에서인지 요즘들어 박정부 흔들기에 급격히 편승하는 듯한 인상이 든다,언론인들의 밥벌이에 족좨가 된 속칭 김영란법 때문이라면 애초에 언론은 왜 대통령에게 문제를 제기하여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보도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만약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다면 언론은 자신의 본심과 달리 박정부는 개혁에서 후퇴했다고 보도했을것 같다.
박그네는 하루속히 사퇴해야한다.즉 하야 해야한다.
대한민국을 어디 무당잡신들에게 맡긴 행위는 위법차원이 아닌 국가존망의 문제를 만들었다.이제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시키고 그대 박그네는 최순실품으로 돌아가든 야인으로 돌아가든 떠나라.
왜냐하면 그 최순실일가 때문에 대통령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격이 완전 상실되었다.
그대 머리속엔 지금 이순간도 그들을 의지하면 돌파될거란 주문에 걸려있다.그대 박근혜의 열매가 이를 추측하고도 남음이 있게 해준다.
오히려 그대 박그네가 미적 거리면 보수전체가 공멸한다.
초유의 국가위기 상황이다.건국이래 이런 사태는 없었다.버티면 쫒겨난다.
그전에 하야해야한다.오늘밤 문안을 혼자서 다듬어라.
그대 컴퓨터에는 지금도 최순실과 연결되는 비밀 이메일이 있겠지만 말이다.
이것 만큼은 스스로 써서 낭독해라.
조용히 물러나겠다고.
다행스러운건 총리 황교안은 정반대의 인물이라는게 큰 위안이다.
그인물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朝中東이라는 언론 자유 놈들을 신뢰하는 선입견으로 사물을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현재의 행정부를 까고 짓부수는 조댕이 짓밖에 한 것이 없습니다. 그놈들은 애시당초 좌빨-종북 의지를 가진 남쪽나라 인간들과 종북 사상이 깊히 박힌 잡놈들의 기관지였습니다. 그놈들이 그처럼 잘났더라면, 왜, 무엇 때문에 대한 민국이 오늘의 이 지경에 이르기 전에 "위대한 국가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언론 자유를 업그레이드하지 못했을까요? 그런 언론자유는 다만 주둥이를 자유로 놀릴 자유만 외쳤을 뿐, 국가 발전과 아무런 상관도 능력도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놈들은 모두 조그마한 언론 장사꾼에 지나지 않았 뿐입니다. 조선일보의 송희영이는 그 위대한 이름 "主筆"이라는 이름으로 거대 기업의 로비스트 노릇이나 하고, 쥐뿔도 아닌 값비싼 세계 여행 한 것밖에 뭐 한 것이 있습니까. 그깟 세계 여행 한 열번 해보라고 하시요. 정말 쥐뿔도 아닌 것입니다. 한 20번이라도 해보라고 하세요. 갔다 왔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한심한 그 언론 자유라는 것들의 선전-선동에 넘어가 곧 국가가 망할 듯이 팔팔 뛰는 것은 오직 대한 민국에서만 발견되는 한심한 현실인 것입니다.
침작하고 굳건한 남조선 인민들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