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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저널의 최순실 아들 청와대 근무 의혹과 관련된 기사를 인용보도한 조선닷컴. |
최순실을 수사 중인 검찰 관계자는 최근 복수의 언론이 제기한 최 씨의 아들 ‘청와대 근무설’에 대해 “최 씨가 전 남편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사저널’은 최 씨가 정윤회 씨와 재혼하기 전 결혼한 김 모 씨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으며, 이 아들이 청와대에 근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31일 최 씨의 “제적등본을 확인해봤는데 슬하에 정유라 씨 외에는 자녀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기자는 1일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시사저널에 전화를 걸어 '[단독] 최순실 아들 청와대 근무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한 4명의 기자와 통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김 모 기자는 외부 취재 중이며, 박 모·김 모·유 모 기자는 회의 중이라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태라는 답변을 들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이날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용서해 달라 죄송하다. 죽을 죄를 지었다”고 고개를 숙였으나, 실제 검찰 조사에서는 주요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주> 아래는 지난달 29일 시사보도 기사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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