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계천에서 열린 탄핵반대 집회장에서 자주 합창된 노래 두 개는 한국 現代史와 숨결을 함께 해온 名曲이다. 두 노래는 힘차면서도 서정적이고 비장하기도 하다. 특히 박정희 작사 작곡의 '나의 조국'은 이런 데서 부르라고 아버지가 딸을 위하여 미리 마련한 노래처럼 느껴졌다.
나의 조국
작사 작곡 박정희
1절
백두산의 푸른 정기 이땅을 수호하고
한라산에 높은 기상 이겨례 지켜왔네
무궁화꽃 피고져도 유구한 우리역사
굳세게도 살아왔네 슬기로운 우리겨례
2절
영롱한 아침해가 동해에 떠오르면
우람할 손 금수강산 여기는 나의 조국
조상들의 피땀어린 빛나는 문화유산
우리모두 정성다해 길이길이 보전하세
3절
삼국통일 이룩한 화랑의 옛정신을
오늘에 이어받아 새마을 정신으로
영광된 새 조국에 새역사 창조하여
영원토록 후손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세
김동진 작곡
양명문 작사
1절
동방에 아름다운 대한민국 나의조국
반만년 역사위에 찬란하다 우리문화
오곡백과 풍성한 금수강산 옥토낙원
완전통일 이루어 영원한 자유평화
태극기 휘날리며 벅차게 노래불러
자유대한 나의조국 길이 빛내리라.
2절
꽃피는 마을마다 고기잡는 해변마다
공장에서 광산에서 생산경쟁 높은기세
푸르른 저거리에 제건부흥 노래소리
늠름하게 나가는 세세기의 젊은세대
태극기 휘날리며 벅차게 노래불러
자유대한 나의조국 길이 빛내리라
오늘 청계천에서 열린 탄핵반대 집회장에서 자주 합창된 노래 두 개는 한국 現代史와 숨결을 함께 해온 名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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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동영상 https://youtu.be/KcGF-xPieJc
《새버전》 https://youtu.be/QxOXWnC_cN0
10년도 더 된 오래전 기억이다.어느 잡지(월간 조선? 확실치가 않다)에 박근영씨
인터뷰 기사가 났는데 ‘나의 조국’에 대한 기자와의 대화 생각이 난다.
기자: ‘나의 조국’ 노래를 정말 박정희 대통령께서 작곡하셨나요? 전문가 수준인데
박근영: 사실입니다.아버지께서는 곡조를 흥얼대시다가 “근영아,이 부분 콩나물
대가리좀 그려와라“하시곤 했습니다.
참고: 당시 박근영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에 재학중이었음.
박정희 대통령은 예능에도 조예가 깊었나 보다.
문경 보통학교 교사 시절에는 풍금등 악기를 잘 다루었고 특히,나팔(트럼펫)을 잘
불었다고 한다(조갑제 저서 ‘박정희’에도 언급)
기념관 홈페이지에서 박 대통령의 그림 8점과 수십점의 휘호도 볼 수 있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이 건립되기 이전에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 홈페이지
에는 ‘새마을 운동’과 ‘나의 조국’노래가 가사와 함께 게시되어 있어서 가끔 방문
해서 듣곤 했었다(지금은 홈페이지가 기념관으로 통합)
그런데,현재의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홈페이지에는 노래가 게시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오늘 기념관 측에 전화를 해서 조갑제 대표의 본 칼럼을 보여주고, 과거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 게시되었던 사실을 상기 시켜주며, 두 노래를 기념관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건의 했다.
42년전 연병장에서 매일같이 듣던 군가
오랜만에 들어서 정겨웠고, 역시 우리 체질엔 군가가 듣기 좋았습니다
멸공의 횃불도 있었죠..
우리시절엔 학교때 부터 배운 군가인데, 요즈음에도 군대에서 이런 군가를 부르는지 궁금하네
◆'나의 조국' 자막 동영상 https://youtu.be/KcGF-xPieJc
▶나의 조국<새버전>https://youtu.be/QxOXWnC_cN0
클릭!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대 꼭 맞는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