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에서 대규모 태극기 집회가 있었다. 조선닷컴 기사에 달린 한 시민의 댓글이 핵심을 찌른다.
"아직도 태극기 민심이 어떠한 건지 모르겠걸랑 직접 와서 편견을 버리고 취재를 해보라!! 여기에는 잘된 기획력도 없다. 민노총 참여연대 전교조 등 거대 조직도 없다. 연예인도, 바람잡이 언론도 없다. 그런데 그 추운 날 사람들이 모인다. 그냥 묵묵히 일만 하고 투표 때 한표로 찍으면 된다고 생각하던 침묵하는 다수들이 지금 화가 난 것이다."
"참여주체는 '박사모'가 아닌 '애국시민연합'이며 자생적이다. 잘못은 했지만 촛불을 등에 업고 이 나라의 보수를 말살하려는, 헌법농단의 무리들을 단죄하는 것이 목적이다. 촛불은 엄연히 선동적이었고, 언론은 붓으로 칼을 휘둘렀다. 국정농단을 성토하는 자들이 법절차를 무시, 헌재까지 좌지우지 하려는 망국적 행패를 더 이상 볼 수가 없다. 표창원, 토요일날 화난 민심을 보라."
＂기획력도, 조직력도, 연예인도, 바람잡이 언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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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집회에는 거대조직도 단체 고위직도 없다!!! 다만 있는것은 애국시민의 국가를 위한 애끓는 참된 호소뿐이다!!! 진정한 언론인이면 이것을 보았을거고 아직도 눈뜨지도못한 바람잡이 사이비선동꾼은 넋이 빠져 정신도 제대로 차리지 못하고있을거다!!! 진정하고 참된 시위는 바로 태극기시위라는것을 이기회에 배우기를 바란다!!! 그리고 하루속히 속죄하고 정신차려고 무법천지로 날뛰는 사이비 정치꾼들의 죄상을 샅샅이 파헤처 국민에게 심판받게하라!!!
'잘못은 했지만' ㅡ 이런 겸손한 표현은 사람사이에 쓰는 말이지 인민위원회, 홍위병, 개돼지에게 할 말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