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식 조선일보 선임기자가 24일 조선닷컴에 게재한 자신의 기명칼럼(‘군중 세력’앞에서 무릎을 꿇다)에서 “군중에게 맞서는 것은 정치권력·경제권력과 맞붙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는 걸 언론인들은 본능적으로 안다”며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군중 세력화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수 매체 언론인들이 <야권 대선 주자들을 ‘빨갱이’나 ‘종북 세력’으로 몰아가는 것은 온당치 않다. 특검에 출두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향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응원하는 것도 얼마나 우스꽝스러운가> 같은 “터무니없거나 맹목적인 주장에 비판을 가하는 데 주저하게 됐다”고 밝히자 한 회원이 아래와 같은 댓글을 남겼다.
윤○○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으로는 조선일보의 우병우 수석에 대한 의혹 제기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이 확정되었다. 이제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허위 보도를 한 관련자들을 징계하고 정도에 따라 검찰에 고발하는 자정 노력을 보이는 것이 조선일보가 살 길이다. 최 기자는 여전히 우 수석에 대해 미련을 버리지 못한 것 같은데 그 정도의 판단력으로 기자 생활을 계속할 수 있겠는가?”
저죽을지 모르고 불속으로 들어가는 불나방처럼 조작 왜곡 선동질 일삼는 언론들 국민들의 외면을 받을것이다 ~ 조 중 동
온당한지 아닌지 왜 니놈이 판단하나?
문재인이 사이비보수라고 가족까지 모조리 불태워 없앤다고 하니 겁나지?
그러니까 조센징 소리 듣지.
별수 있나?
회색분자,
'하늘은 미워한다 배달족의 자유를 억탈하는 왜적적들을, 삼천리 강산에 열혈이 끓어 분하고 원통하다 우리 동포들, 맹세코 싸우고 또 싸우려니 성결한 전사를 하게하소서-청산리전투전 독립군의 '祈戰死歌'. 조선일보여 '이게 나라냐' 에서 그대들한테 뭐라 하더냐. 지금 태극기의 분위기가 그대들 말장난 글장난은 이제 관심쓸 상황을 넘어선거로 보인다. 그깟 종이신문 종일편파방송 없어도 산다.
세상에서 가장 큰 마음에 상처는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혔을 때 이다.
조선일보가 대한민국 애국세력의 발등에 도끼를 찍었다.
조선일보 돌아올 수 있는 다리까지 불살라버린 것 같다.
조갑제 선생님은 그래도 미련이 남으신 것 같습니다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