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관훈 클럽의 안철수 후보 초청 토론회 語錄
"多黨制는 시대의 흐름이고 국민의 명령이다. 인위적 단일화는 없다. 국민이 (투표로) 단일화를 해줄 것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에 책임 있는 세력과 연대는 없다. 협치의 대상은 될 수 있다."
"내각제 개헌은 반대한다. 국회에 대한 신뢰가 너무 낮다."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 전에 선거구 개혁이 먼저이다. 개헌은 2018년 지자체 선거 때 국민투표를 같이 하는 것으로 했으면 한다."
"내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실제로 달라졌다. 국가를 바꾸겠다는 사람이 자신을 바꾸지 못하면 되겠나."
"반기문 전 유엔총장은 우리의 외교적 자산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활용해야 한다."
"나는 여론조사 안 믿었다. 역사의 흐름과 국민의 집단 지성을 믿었더니 이렇게 되었다."
"문재인 후보의 집권은 정권 교체가 아니라 계파의 교체일 뿐이다. 계파 정치를 하면 자기 편에 선, 말 잘 듣는 무능한 사람들을 쓰게 되고 반드시 부패한다. 나는 계파를 초월하여 머리 좋은 5000만 국민들 속에서 인재를 발탁하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을 융합해야 한다. 정부가 주도하면 안 된다.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해야 한다."
"문재인과 나의 대결은 미래와 과거의 대결이다."
"컴퓨터 백신을 만들면서 보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았다. 나라의 안보도 같다. 안보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선한 사람이 상처 받는 나라가 되어선 안 된다."
"사드 배치는 해야 한다. 안보는 중국보다 미국이 우선이다. 한미동맹 강화해야 한다. 지금은 對北제재 국면이다."
"(미국과 중국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냐는 질문에 대하여) 외교는 어느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받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국가이익 수호가 외교의 목표이다."
"안보에선 미국이 중국보다 중요하다. 동맹관계이니까 동맹답게 해야 한다. 중국과는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이므로 그렇게 하면 된다."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이 왜 변하였나?
"상황아 바뀌면 입장도 바뀌어야 한다. 상황이 바뀌었는데도 과거 입장을 고집하면 문제가 생긴다. 한미 국방장관이 사드 배치를 발표한 시기 이후에 나는 이는 국가간의 합의이므로 다음 정부가 존중해야 한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한 것이다. 당의 의견은 다르지민 대선 후보인 내가 설득하면 된다."
"개헌은 해야 한다. 역대 대통령이 불행해지는 데는 제도의 문제가 크다. 내각제는 국회에 대한 신뢰가 약하므로 안 된다. 권력축소형 대통령제나 이원집정부제는 좋다. 현직 대통령 임기 조정 문제는 권력구조의 개편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다음에 논의할 수 있다."
"한일위안부 합의는 생존 할머니들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고쳐야 한다."
"4차 혁명 시대는 1~3차와 다른 변화가 온다. 여러 가지 기술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나고 이를 융합해야 한다. 미래 예측이 복잡하고 어렵다. 정부가 주도할 경우 예측을 잘못하면 엉뚱한 데로 끌고가게 된다. 그래서 나는 민간이 먼저 방향을 결정하도록 하고 정부는 이를 밀어주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여기서 문재인 후보와 나는 크게 다르다. 문 후보는 정부가 끌고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이번 대선에서 중요한 쟁점이다. 4차 혁명의 운용 철학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
＂내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실제로 달라졌다. 국가를 바꾸겠다는 사람이 자신을 바꾸지 못하면 되겠나.＂
"문재인 후보의 집권은 정권 교체가 아니라 계파의 교체일 뿐이다. 계파 정치를 하면 자기 편에 선, 말 잘 듣는 무능한 사람들을 쓰게 되고 반드시 부패한다. 나는 계파를 초월하여 머리 좋은 5000만 국민들 속에서 인재를 발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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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관련 각 대선주자들이 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재인: 2000만평으로 늘려야
안철수: 지금은 대북제재기간, 재가동 어렵다
유승민: 국민억류등 안전문제, 반대
제 생각으로는 보수의 대전략 (grand strategy)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후보는 강성보수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정직, 책임, 능력을 강조하는 등, 보수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보수의 위기인 이기회를 오히려 한국 정치지형으로 보수로 바꾸는 대전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국 정치지형은 보수:진보가 51:49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 상황은 보수에 실망한 국민들이 강경 보수에 등을 돌리고 대신 중도 성향또는 온건보수 성향인 안철수로 모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우리가 안철수 후보를 우리쪽으로 확실하게 데려와 안철수는 보수후보라고 선언한다면, 향후 한국 정치 지형을 보수:진보가 60:40으로 확실하게 재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공학적으로 생각해보더라도 호남을 자유주의 보수 진영으로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성공한다면, 향후 좌파를 확실하게 소수로 만들어 버릴수 있고 평생 야당으로 만들어 버릴수 있는 전략입니다. 우리쪽에 이런 대전략을 구사하고 실행할수 있는 분 없습니까?
직접 언급은 없지만 관훈토론 어록만을 열거하며, 어설픈 짝퉁보수..안철수를 지지하는 조갑제대표를 보니 .....
참으로 한심하다. 조갑제대표가, 과연 '보수를 지탱할 보루'가 맞나 ??
한마디로 보수의 존재 이유가 되는 이념과 가치는 타협 대상이 아니다. 안철수가 보수의 핵심가치인 안보를 중시한다는 , 말한마디"로 용인해야 한다고 ? 이번 관훈에서의 핵심은 정곡을 비껴났다. 본인이 일찍부터 예견/단정한 것이 하나 있다. 안철수는 사드 배치에서는 찬성할 것이라고...왜냐고? 사드배치 논란은 김대중과는 직접적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호남사람들이 '용인"할만한 사안이라는 것.
말하자면, 김대중 햇볕정책의 핵심이면서 김대중이 직접 강조한, 금강관관광재개와 개성공단재개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물어보야야 되는 상황이었다. 이 물음에 안철수는 과연 반대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 만약 안철수가 북한의 계속된 핵실험/미사일 도발로 인해 이것도 중단한다고 할때 호남에서 지지를 하겠는가 ?
자기 학창시절에 주사파의 대자보가 날마다 붙는 것을 보고서도, 대한민국에 공산주의자가 있냐고 반문한 안철수의 인식과 천안함 폭침을 가장 믿지 않는 지역이 호남이라는 사실....오로지 이념보다는 김대중 개인과 그 결과물인 햇볕정책의 신성 불가성을 더 우선시하는 정당을 밀어 주고자하는 심정....그것이 비록 '사표방지 심리'라 하더라고 참으로 어리석은 결정이 아닐 수 없다.
북한 인민의 종국적 해방이 아닌, 김씨정권과의 협상이나 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서로 공존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것... 헌법가치니 뭐니 하는 것을 떠나, 햇볕정책이야 말로 대한민국 안보에 결정적 위해 요소 아닌가 ?
차라리 정권을 내 주더라고 종북정권의 상징/ 문재인과 정면으로 맡붙고 그들의 민낯을 드러내게 하도록 타격을 가해 다시는 종북에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지.. . .이런식이면 보수우파는 향후 차기 집권 자체가 불가능해지고, 보수우파의 이념이 허물어진채 짝퉁보수에 빌붙어 살면서 , 차기 집권은 영원히 멀어지제 만든다는 것을 모르는듯...
한마디로, 최순실여파로 보수집권이 불가능하면, 차라리 장렬한 패배를 선택하는 것이 보수회생의 지름길이라는 것,
아직은 100% 못 믿습니다.
박지원이 뒤에서 거느리고 수렴청정 하고 있거늘....
무제한 TV 맞짱 토론을 시켜 봅시다.
임진왜란님/ 상당히 일리있는 말씀입니다만...국민의당이 호남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내심 걱정이 됩니다..박모씨가 당대표인것도 좀 그래서...암튼 안철수 후보 자체로는 괜찮다고 봅니다..
안철수 후보의 공약을 100% 믿는다고 해도, 정당 기반이 그쪽인데 그게 가능할까...하는 懷疑가 95%.
자유한국님/
저도 안철수는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라는 기사를 종종 읽었는데, 최근 들어 안철수 후보 정책을 꼼꼼히 읽어보고 한경밀레니엄 포럼 등 이런저런 토론회에서 한 이야기들을 살펴본 결과, 안철수 후보는 안보도 보수 (한미동맹을 핵심 근간으로 하는 자강안보, 국방비 3%이상 증액), 경제도 보수입니다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지원한다). 그리고 정직과 책임, 그리고 유능을 외치고 있습니다. 보수의 핵심 가치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안철수 후보가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책만 보자면 안철수 후보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자유주의 보수 철학을 가진 보수후보 인듯 합니다.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당을 바꿀수만 있다면, 국민의당/바른당/한국당을 합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안보는 확실히 보수같은데......음...고민이군요
이번 탄핵 사태의 교훈- 사람의 기본 인성은 크게 변하지 않음.
특히나 줏대 없는 인간들... 박쥐원의 아바타에게 무얼 바라십니까...
철수와 바둑이의 개똥 좌빨 철학은 이 자의 책 보고 확인하시고.
안철수씨가 그래도 좀 현실적으로 돌아온듯하다.
냉엄한 현실의 이해없이는 미래가 안보이게 되있다.
국방비GNP 3%이상 으로 끌어 올리는것이나 한미동맹의 가치이해.
많은 발전이 있는것 같다.한가지 덧붙여 팁을 준다면 이상주의자가
되지말라는것이다.과거 이회창이 물먹은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혹자는 이인제 때문에 낙선했다고한다.아니다 근본적
이유는 김종필과의 연합을 대쪽양반은 야합으로 생각했다.
현실을 모르는 이상주의적 관점이였다.종필씨 표 150만을
우습게봤다.일단 정권을 잡고나서 생각할일이 있는데
종필씨 뭉개고도 근소하게 이길줄로 알았다.합치면 확실히
승기를 굳히는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데.지나친 이상주의 명분론에
잡혀서 결국 DJP라는 화학적 결합을 보고야말았다.
도저히 결합될수없는 5.16과 DJ의 결합은 정치가 얼마나
무서운 생물인지 보여준다.그점에선 DJ는 천부적인 현실론자였다.
남북관계에선 이상주의자 였지만.
철수씨 문씨와 양자대결 만들고 싶다면 상대후보들이
사퇴하던가 아니면 합하던가 둘중하나요.호남 적자론에 구멍이
생길까 걱정인 모양인데 정치란 생물은 때론 찬밥도 먹어야 하는법.
잘생각해 보시요.DJ 의 경우가 빠른가 이회창 처럼 대쪽이 빠른가.
박근혜 대통령의 수난이 자신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걸 모르는 모양입니다. 운명을 같이 할 제대로 된 계파가 없는 사람이, 국민의 지지만으로 대통령이 되어서, 정치판 문법을 따르지 않고, 선의만 가지고 개혁을 추구하다가는 어떤 꼴이 나게 되는지를 박대통령의 비극으로부터 조금도 배우지 못한 것 같습니다.
탄핵 초기에 길거리에 나가 국민들 대상으로 탄핵지지 서명을 받고, 특검 연장을 주장하고, 이재용 부회장과 박대통령의 구속을 정의라고 말하던 그 모습을 저는 죽을 때 까지 못잊을 것 같습니다.
가리워진 것들 너머로 진실을 볼 능력이 없는 사람.
마녀사냥, 인민재판에 부역한 사람.
아무리봐도 안철수 후보는 자유주의 보수 철학을 가진 후보입니다. '거친' 보수 후보들보다 조금 더 세련된 방법으로 자유주의 보수 철학의 핵심 가치를 국민들에게 말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국민의당 당론을 안철수 후보의 정책과 같게 만들겠다고 관훈클럽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잘하면 국민의당이 자유주의 보수 정당으로 거듭날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성공한다면, 안철수 의원이 사회주의 진보 수렁텅이에 빠진 호남을 자유주의 보수 진영으로 인도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 몇개월간 언론의 허위 선동 보도에 대한 견해가 전혀 없군요.
박근혜정부의 실정 어쩌고 저쩌고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모든 문제의 근저에는 저질 선동 언론이 있읍니다.
안철수 역시 집권하면 언론의 노리개가 될 것이 뻔하니 기대할 것 없습니다.
안보는 미국이고 내치와 외교는 게눈-박지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