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대담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특히 이동호님께서 제시하신 51%가 아닌 37-38%에 기대를 걸자...그러려면 모든 것은 홍후보에게 달려있다는 진단에 적전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홍후보의 지지율이 안나오는 것은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태극기로 상징되는 강고한 보수우파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홍후보는 탄핵에 피눈물을 흘리는 보수 지지자들의 마음을 찢어발겼습니다. 즉, "탄핵 당해도 싸다...춘향인줄 알았더니 향단이었다"고 언급하여 지지자들을 조롱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탄핵당한 것이 정당하다는 자세를 취했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오늘 대담에서 거론하지 않은데 실망입니다. 보수 표를 결집시키려면 이 점이 변하지 않는한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 분노한 표가 20%는 될 것입니다. 그는 방황하는 20%를 다독거리고 잡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조갑제선생님과 이동호씨의 대담, 감사하게 지켜보았습니다.
탄핵정국과 이번대선에 대한 역사적,정치적,법리적 성격규정을 해주셨는데 공감합니다.지켜본 제의견은 아래,"타이프"님과 기본적으로 같습니다.
우파의 마지막 선거전략은 이동호씨 지적처럼
집토끼 40%-30%후반대 중 가출해서 방황하고 있는 20-25%가 믿고 귀가할수있는
선거전략으로 하루빨리 전환해보는게 마지막 카드라고 봅니다.

꺽어지고 쓰러져도, 깃발을 든채 장렬한 마지막모습을 집토끼들 머릿속에 각인시켜주어야 후일을 도모할수있다고 봅니다. 5/18묘지나 기웃거리고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일당근처로 알짱거리는 행태로는 우파분열과 좌파집권을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

대세가 지옥행이라면 너무 애닮아하지 맙시다.
愚衆들의 지옥맛 경험이 또다른 국가건설의 가장 강렬한 기폭제로 기능할수있다는말도
유의합시다.

이동호 선생의 말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무슨일이 있더라도, 당선되기 위해서 홍준표가 좀 보폭을 넗히더라도 이해하고 우리는 똘똘뭉처 홍준표를 찍어야됩니다. 조갑제 대표님 저는 수년동안 대표님을 존경하고 말씀에 공감을 했습니다만 오늘 대담에서 안철수 에대한 대표님의 의견에 실망했습니다. 안철수가 좌파냐 라고 묻는데는 할말을 잊었습니다. 또 문제인에 대한 차선도 생각해야 되지않느냐고 말씀하시는데 대표님 지금 노망했습니까? 무슨 유불리를 따지며, 탄핵이니 통합이니 차선이니, 정말 지도자라고 앞에 서 있는분들 걱정입니다. 얼마전 윤창중이도 홍준표에 대해 이렇쿵저렇쿵 의견을 말하는데 정말 미쳐도 보통 미친놈이 아닙니다. 우리는 무슨일이 있더라도 포커스를 홍준표에게 맟춰 당선시켜놓고 봐야 된다고 봅니다. 조대표님 제 입에서 욕이 나올려는것을 참습니다. 우리우파 진영에 서신분들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선거애 참여하도록 독려하여 주시면 됩니다. 유승민, 계속 홍준표가 통합하자고 하면 홍준표는 떨어집니다. 홍준표후보는 우리우파가 재집결 할수있도록 공약을 확실히하고 조대표님이나 우리는 오로지 홍준표 에게 포커스를 맟춰 태극기 집회열기처럼 나아가야한다고 봅니다 . 차선이 아닙니다. 안철수가 아닙니다. 대표님

5.18 폭동에 굴복, 똥바른 정당에 대한 구애 식 홍준표의 대선 전략은 아무리 용을 써도 2등밖에 못하고 명분과 실리 모든 것을 상실함으로써 보수우파의 씨를 말리는 결과만을 낳고 말 것이다. 또한 안철수 당선은 제2의 김대중 당선과 같은 결과를 낳고 말 거라고 본다. 안철수 뒤에는 박지원 세력이 있다. 이럴 바엔 선명하게 애국 우파의 이념과 가치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본다. 좌우합작이나 국공합작은 좌경화로 가는 첩경일 뿐임을 명심해야 ...

이 동호 선생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