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이번 광화문 철야집회에서 느낀 점. 문 정권이 기독교 잘못 건드렸다. 교회가 일어나고 있다. 밤을 꼴딱 새웠는데도 끄떡없다. 국민대회로 시작한 집회가 밤 열한 시쯤 철야기도회로 전환됐는데 이때부터가 진짜였다. 새벽 5시까지 자리를 뜨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설교+찬송+기도를 한 세트로 무한반복하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하면 할수록 더 힘이 나더라. 정당이나 사회단체 주최와 또 다르다. 이건 종교의 힘이고 열정의 힘이다. 문 정권은 이제 큰일났다.

*JA nam(조갑제TV 댓글)

존경하는 조갑제 선생님 어제 저도 知人들 6명과 함께 지방에서 올라갔다 왔습니다. 존경하는 전광훈 목사님과 조나단 목사님과 김문수 지사님과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을 뵐려고 무대 가까이 가려다가 너무 사람들이 많으셔서 도저히 접근할 수가 없어 이순신 장군 뒷편 지하통로 화장실 가는 입구바닥에서 크레인 스피커 옆 대형모니터를 통하여 여러 목사님들과 함께 모든분들을 뵙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집에서 유튜브로 보는 것보다 몇배나 반갑고 큰 감동이 전해지더군요. 저희는 駐車문제도 있고 해서 주변 3km 정도 떨어진 곳에 모텔을 예약해놓고 새벽4시까지 함께 하다가 知人 중 몸살감기로 컨디션이 안좋은 분이 있어서 나머지 한 시간은 모텔로 돌아와서 유튜브를 통하여 5시까지 뜻을 함께 하였습니다. 찬송가에 맞춰서 춤도 추고, 그 하나됨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느꼈습니다.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눈물이 날 정도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누군들 억만금을 준다 한들 벌판 같은 路上에서 찬 공기를 마셔가면서 새벽까지 떨면서 찬송가를 부르며 나라를 걱정하겠습니까? 저는 보았습니다. 느꼈습니다. 우리나라 기독교는 죽지 않았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들 왕복경비 대략 20만원 이상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을 돈받고 동원했다는 자들이 있으니 헛 웃음이 나옵니다. 그런 자들에게 한 마디 하겠습니다. 이 놈들아, 직접 와서 보거라! 추하고 거짓된 놈들아!

*김바다(조갑제TV 댓글)

진짜 이건 아무도 못막겠다.

*하용우(조갑제TV 댓글)

그렇습니다. 위기의 조국을 구할 수 있는 힘은 성도님들의 목숨을 건 기도와 투쟁밖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한국의 모든 교회가 동참해야 합니다. 이 모든것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그 분께서 보시기에 不義했기 때문입니다. 지도자나 평신도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자복하고 통회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함이 이 나라를 떠나지 않게끔 지금 뒤로 물러서는 자들은 일제시대 신사참배의 비겁과 굴욕에 다를 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 감찰하고 계십니다.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된 일그러진 우리의 믿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