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장관이 대통령을 직접 만나서 보고하는 기회가 적다는 게 화제가 되었다. 박 대통령은 이렇게 답했다.
"(옛날에는) 전화도 없고 이메일도 없었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그런 게 있어서 어떤 때는 대면 보고보다는 전화 한 통으로 빨리빨리 해야 될 때가 더 편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고선 배석한 장관과 수석들에게 물었다.
"대면 보고를 좀 더 늘려가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만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질문한 기자에겐 이렇게 말한다.
"이렇게 말씀을 드려야만 그렇다고 아시지. 청와대 출입하시면서 내용을 전혀 모르시네요."
대통령 중심제를 채택한 나라중 장관이 대통령을 만나기가 이렇게 어렵거나 회수가 적은 경우는 이 정부가 단연 1등일 것이다. 사장이 회장 만나기가 이렇게 어려운 회사는 망해도 여러 번 망했을 것이다.
그런 朴槿惠 대통령이 아무런 법적 권한도, 전문성도 없는 최순실 씨와는 아주 밀접하게 소통하였음이 밝혀지고 있다. 장관과는 불통이고 秘線과는 소통이라? 거꾸로였다면 오늘의 비극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만남은 행복과 기적의 시작이 아니던가?
한국 최고의 두뇌들을 만나는 즐거움보다 수준이 안 되는 私人과 소통하는 편안함이 더 좋았을까? 비선도 문제이지만 이들 인맥의 수준이 국민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든다. 어떻게 대통령이 수많은 인재들을 젖히고, 이렇게 교양 없는 사람들을 골라내 총애하였나, 하는 절망감이다.
장관들을 향하여, ＂대면 보고를 좀 더 늘려가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만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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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적 자아 , 이기적 자아 , 자아도취적 자아?????
무소불이 권력 레이저는 허당
결국 최고 수준의 도뇌와 자신있게 소통할 역량이 되지 않고 참모를 믿지 않아서,
비선의 인물과 의논하면서 국정을 운영했다는 것으로 설명이 된다면,
이는 정말 잘못된 것이다.
가령, 레이건이나 김영삼이 무슨 지적 능력이 좋아서 국정을 운영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잘 모르니까 우수한 참모들 선택에 집중하여 그들에게 권한을 주고
그들과 소통하면서 국가경영을 했던 것이고,
이런 모델이 복잡다단한 현대국가의 경영 방식일 수밖에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런 간단한 논리를 몰랐다면 리더의 기본 자질이 없었다는 것이고,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했다면 품성이 터무니없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박근혜 권력의 실체가 너무 어이없고 허망해서 황당하기까지 하다.
박그네는 하루속히 사퇴해야한다.즉 하야 해야한다.
대한민국을 어디 무당잡신들에게 맡긴 행위는 위법차원이 아닌 국가존망의 문제를 만들었다.이제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시키고 그대 박그네는 최순실품으로 돌아가든 야인으로 돌아가든 떠나라.
왜냐하면 그 최순실일가 때문에 대통령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격이 완전 상실되었다.
그대 머리속엔 지금 이순간도 그들을 의지하면 돌파될거란 주문에 걸려있다.그대 박근혜의 열매가 이를 추측하고도 남음이 있게 해준다.
오히려 그대 박그네가 미적 거리면 보수전체가 공멸한다.
초유의 국가위기 상황이다.건국이래 이런 사태는 없었다.버티면 쫒겨난다.
그전에 하야해야한다.오늘밤 문안을 혼자서 다듬어라.
그대 컴퓨터에는 지금도 최순실과 연결되는 비밀 이메일이 있겠지만 말이다.
이것 만큼은 스스로 써서 낭독해라.
조용히 물러나겠다고.
다행스러운건 총리 황교안은 정반대의 인물이라는게 큰 위안이다.
그인물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오늘 정말 참담한 심정으로 글을쓴다.
아직도 민비같은 역할을 하는 자들이 있었다니.국정 농단하도록 내버려둔 박근혜는 하야해라.당신은 이미 자격상실이다.
어쩐지 하는일이 좀 격이 떨어지고 식견이 모자른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세종시 문제도 그렇고 일본과의 감정적 외교도 그렇고 뮈하나 깊이가 없길래 설마 설마했다.그런데 이럴수가 뭐 닭그네위에 국무회의자료나 연설문을 최종회람하고 고쳐주는 선생이 있었다니.무슨 개순실인가 하는 기집년.뭐 국정을 꼼꼼히 챙기려다가 그랬다고.그것도 대국민사과인가?대 국민 사과문도 개순실이가 첨삭지도했나? 야 야 집어쳐라.개가 다 웃겠다.그것도 사과라고.그럴려면 클린턴처럼 백악관에 여러 논객과 식자들 불러다가 밤새껏 토론하면서 의견을 들었어야지.
어디 번지수도 없는 개 썅년 순실이에게 파일보내서 꼼꼼히 챙기려 했다고.그리 식자들하곤 밤새껏 토론할 역량도 안됐으니 장관들 대면보고도 사라지고 토론 자체가 실종된 서면보고와 최순실 결재로 끝난 이름만이 박근혜정부지 사실 최순실 정부아닌가.허망하다.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최순실이 였다니.대통령은 이름뿐인 자리.
그러면 진작 대통령직을 내려 놨어야지.
수준미달인데 아버지 덕에 대통령된거 아닌가.야 박그네 넌 이제 그냥 하야해라.그 짓거리 하라고 국민들이 대통령 뽑아준거 아니다.이제 보니 어디 개 썅년들이 국가를 말아먹고 있었쟎아.지금이라도 들통났으니 망정이지 안났더라면 계속 험담하지 말라고 목청 높였을거 아닌가.야 박그네 그리도 국정을 보는 안목이 없냐?
야 그냥 하야해라 테레비에 니 얼굴나오면 티브 부셔버릴 것같다.박그네 너를 지지한 한사람으로서 배신감과 모멸감에 몸에 경련이 다 일어난다.이 개 똥깡아지들.이런것들이
대통령 출마에 나오고 국정을 맡았다니.
참담하고 참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