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黃敎安 전 국무총리는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장경제의 우월성을 쉽게 설명하였다.

기자: 문재인 정부의 어느 점이 잘못됐는지 명확하게 말해달라.
황교안: 역사적으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인류가 발견한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시장경제이다. 자유시장경제. 자유시장경제의 원리는 시장에서 자원의 배분이 이뤄지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누구도 쌍방이 손해를 보는 이런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시장경제이다. 시장경제를 통해 경제가 발전해 나갈 수 있고 재창출되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저는 자유시장경제를 신봉하고 있고 그것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다. 지금 이제 정부에서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이 시장경제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시장경제가 잘못돼 있으면 보완을 해야 하나 시장경제의 근간이 흔들리면 안 된다.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근로시간과 최저임금 문제 여러분 잘 알지 않나. 경제를 매우 어렵게 하고 있다. 이 부분을 고쳐달라고 하는 것이 우리 경제를 한 분들 얘기이다. 지금 정부도 상당한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자유시장경제 이론의 창시자인 아담 스미스(영국 경제학자. 國富論. 1723-1790)는 이기심의 위대성을 간파하였다.
'우리가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정육점 주인, 양조장 주인, 혹은 빵가게 아저씨의 善意 덕분이 아니라 그들의 돈벌이 욕심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의 인류애에 호소하지 말고 그들의 自愛心에 호소해야 하며, 우리의 필요성을 설명하지 말고 그들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
20세기의 자유주의 경제사상가로서 나치즘과 공산주의를 똑같은 전체주의라고 간파한 프리드리히 폰 하이예크도 힘이 되는 名言을 많이 남겼다.
'私有재산 제도는 자유의 가장 중요한 보증이다. 재산을 가진 사람들뿐 아니라 덜 가진 사람들을 위해서도 그러하다.'
'우리는 좋은 사람들보다는 좋은 원칙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不變의 규칙을 원하지 악덕 변호사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나라가 일정한 생활 수준을 유지하려면 생산하는 것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하는 계층을 도와주어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