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내 사전엔 「정계은퇴」란 단어가 없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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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을 돋보이게 하려고 조연 열심히 했다』
  
  ―일부에선 金대표께서 지금까지 대표로서 한 일이 무엇인지 정리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 가정에서 어머니가 무슨 일을 했느냐고 물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나는 묵묵히 안으로 내가 해야 할 이를 했을 뿐입니다. 정기국회가 끝나고 나서 대통령께도 말씀드렸습니다. 「상대방이 장외투쟁까지 하며 강경하게 나왔지만 수많은 안건 중에 회기 중에 끝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나에게 「너, 무엇을 했느냐」고 묻는다면…. 성실한 주부한데, 너 무엇을 했느냐고 물으면 무어라고 대답하겠습니까. 나는 주역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밖에서 보기엔 이런 시각도 있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서 재야세력과 사상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들이 정부에 참여한 것에 대해 金대표께서 카운터 밸런스(균형잡기) 역할을 해왔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역할을 했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나는 그냥 주부로서 내 할 일을 묵묵히 했을 뿐입니다』
  
  ―지난 10월호 月刊朝鮮 조사 결과를 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인기 1위 朴燦鍾, 2위 金大中, 3위 金대표로 나왔습니다. 金대표는 경북과 충청을 지역적 기반으로, 그리고 보수 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지지세력을 조직화하는 수단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런 조직화는 지도자의 집권을 위한 의지가 먼저 있어야 세가 몰리게 되는 것인데, 金대표의 지난 몇 년간 정치 역정은 그런 점에서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좌절을 느끼게 한 점도 있습니다. 집권을 위한 의지가 아직 있는 것입니까.
  
  『유보한다고 대답해두겠습니다.어제 있었던 재미있는 일을 한 가지 말씀드리죠.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김해공항으로 해서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공항에 도착해서 귀빈실로 안내되어 가는데 거기 있는 사람들이 「지금 하라고 하면 한 표 줄 사람 저기 간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쪽에 있는 사람들도 뭔가 불만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金대표는 역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언론의 자유가 가장 적었던 사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아마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처한 입장이 그렇게 만든 면이 있습니다.』
  
  ―「국민이 원하면 설 땅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金대표의 정치적 존재 가치와 그 당위성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변화의 주도자들이 내거는 비전이 경우에 따라 과도한 기대를 갖게 만들거나 반대로 불안을 조성하여 불확실한 시대가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런 것을 누군가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일단을 나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칠 때 평형감각을 유지해주는 역할이란 말이군요.
  
  『지금까지 그래 왔고, 앞으로 또 그런 역할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金대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金대표께서 고비고비마다 굴복하고 양보해온 것을 보며 실망을 많이 했을 겁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전히 정치적 생명력을 유지하고 계시기 때문에 미련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망과 기대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金대표에 대한 평가는 유종의 미를 어떻게 거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나에 대한 평가는 내가 죽은 다음에 해주길 바랍니다. 나는 아직 젊습니다. 언젠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백주(白晝)에 비치는 촛불과 같다. 해가 중천에서 밝을 때 촛불의 불빛은 잘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계속 타고는 있다. 그러다가 구름이 덮히면 그 빛이 더 맑아지고, 해가 서산에 기울어 어두워지면 그제야 제 빛을 발한다」고 말입니다』
  
  『그런 나를 … 그런 나를…』
  
  ―정계은퇴는 당분간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까.
  
  『나는 그것을 이런 말로 대신 표현했습니다. 「15대 선거가 끝날 때까지 나는 우리 선거구민이 뽑아준 국회의원이다」는 겁니다』
  
  ―정치인의 진퇴는 언론이나 누구의 강요가 아니라 유권자의 몫이라는 말이군요.
  
  『유권자와 자기 자신의 선택이죠.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 몰아내는 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압력에 손을 들어버린 정치인은 보호해줄 가치가 없는 것 아닙니까.
  
  『맞설 가치가 있는 것에 맞서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완전히 부당한 방법으로 몰고 있는데, 그런 것에 굴복한다면 그것은 패배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그런 패배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나는 조국을 위해서 마지막 봉사하는 일을 위해 내 할 일을 할 것입니다』
  
  ―주부로서의 역할을 말씀하셨습니다만, 金대통령과 두 분을 부부관계로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부부관계이던 두 분이 최근엔 그 관계에 금이 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감정적인 면도 상당히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분끼리 당당하게 해결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인간적인 면에서 나에게 결함이 있어 탓한다면 반성을 합니다. 그러나 내가 못된 짓을 했다거나, 있어서는 안될 일을 지난 2년 동안 해왔다거나 하는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요만큼이라도 도움이 될 일을 했고, 또 그런 마음으로 일했습니다. 그런 나를…, 그런 나를…. 나는 자기 전에는 내가 오늘 못된 일 한 것은 없는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험난한 경로를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나는 나를 앞세워서 무순 허튼 수작을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건 아마 金대통령도 잘 아실 겁니다』
  
  ―그럼에도 굳이 흠을 하나 잡자면 지난 92년 대통령후보 경선 때 金永三후보 지지를 선언하기 전에는 이종찬(李鍾贊)씨를 지지하는 뉘앙스의 말을 여러 번 한 적이 있지 않았습니까.
  
  『특정인의 이름을 거론한 적은 있지만 그것은 특정한 경우에 그런 말을 한 것입니다.』
  
  ―金대표께서는 평소에 말씀하신 걸 들으면 朴대통령을 존경하지만 다소 섭섭한 감정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나도 성인군자가 아닌 인간이니까 없지는 않죠. 그러나 총체적으로 그분이 계셨기 때문에 오늘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른 모든 것이 다 해소된다고 생각합니다』
  
  『뜻 있는 사람은 외로운 법』
  
  ―국민들의 마음이라는 것은 운동경기를 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팀이 지고 있더라도 끝까지 열심히 싸우면 인기도 올라가고 성원도 보내줍니다. 언제가 역전승도 할 수 잇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냥 주저앉아버리면 지지하던 마음이 반대로 돌아서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金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金대표께서 끝까지 버틸 때만 그런 지지?유지되지 않겠습니까.
  
  『기대를 걸고 있는 대상이 의지가 없을 때는 그 기대가 상실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지세력에 대한 그런 의무감을 많이 느끼고 계십니까.
  
  『물론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세력들이 크건 작건 상관없다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오늘 이 시점에서 보면 金대표께서 상당히 외로운 승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론의 논조도 金대표에게 그다지 곱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金대표의 역할 주의 하나가 우리정부가 너무 개혁쪽으로 갈 때 조절하는 의미가 있었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번 개각은 그런 점에서 보수층을 상당히 안심시켜주어 상대적으로 金대표의 역할에 대한 기대는 낮아진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 기자들의 이야기가 金대표는 혼자서 외롭게 대응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측근들이 약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여론의 지지가 있어도 그것을 조직화하는 중간단계가 없으면 안됩니다. 그런 점에서 상당히 어려운 승부라고 생각됩니다만
  
  『원래가 외로운 겁니다 세상에 뜻이 있는 사람은 외로운 법 아닙니까. 이겨내야죠』
  
  ―이번의 경과를 통해 기조의 金대표 이미지와 다른, 강한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겠군요.
  
  『그럴까요?』
  
  ―이런 상황이 상당히 오래 끌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 만사가 다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입니다』
  
  ―金대표께서는 고사성어를 많이 사용하시기 때문에 공부가 되는 점도 많습니다. 현재 우리 정치권에서 말로써 정치를 하는 유일한 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현대사호에 맞는 논리로써 모두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명쾌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명심하겠습니다. 하, 하, 하』
  
  ―지금까지 며칠간 金대표께서 여러 장소에서 하신 말씀을 보면 분명한 결심이 서지 않은 상태에서 갈등을 하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내가 그런 자리에서 어떻게 「내 결심이 이렇습니다」하고 말하겠습니까. 신년 인사 A임이기 때문에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요즘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몇 마디 하고 내려올 수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아, 시작했구나』
  
  
  ―지난 1월10일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서는 서로 엇갈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 회동 사실을 그런 식으로 흘릴 줄을 몰랐습니다. 회동 사실이 보도되기 전날 이런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金대표가 무슨 신문사 기자를 오후 3시에 어디에서 만나 회동사실을 흘렸다. 약속 위반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말까지 듣고도 나는 아무 말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보니 정말 그 신문에 회동사실이 보도됐더군요. 그 기사를 읽고 「아, 시작했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기자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생이란 것이 최소한의 예의를 지킬 여유가 없을 만큼 짧은 것이 아니다」라고 했어요. 기자들도 내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아마 몰랐을 겁니다. 내가 누구한테 그런 말을 흘립니까. 비서실장도 모르고 있었는데』
  
  ―金대표의 말씀 중에 일관된 것은 세계화라는 분위기로 국내 정치적인 목표를 달성하려 한다면 세계화 자체의 좋은 뜻도 왜곡된다는 주장입니다.
  
  『세계화의 본질이 있는 것 아닙니까. 세계화, 세계화라고 하지만 국민들이 그 뜻을 제대로 알고 있습니까. 나는 10여년 전부터 일관되게 말해온게 있습니다. 지금은 세계화를 말로써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민 각자가 세계화는 내게 있어서 무슨 일을 해야 하는 것이라는 걸 알도록 해야 합니다』
  
  ―그건 정치권이 해야 할 일 아니겠습니까.
  
  『정치 지도자들이 해야 할 일이죠. 개발시대에는 「톱 다운(TOP-DOWN)」식의 리더십이 필요하고, 진정한 민주시대에는 「보텀 업(BOTTOM-UP)」식이 主가 되고, 톱 다운식과 절충하는 조화로운 리더십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개혁시대에서는 설득하고, 납득을 받아내고, 협력을 구해내는 리더십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계화도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치 지도자들이 국민들을 설득하고 설명을 해야 합니다. 세계화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만능이 아니니까, 더불어 사는 데 보조를 맞추면서 뒤지지 않고 주류 속에서 당당히 더 나은 우리 생활을 보장받도록 하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설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3당 합당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씀을 가끔 하셨습니다.
  
  『그것은 우리 당 차원에서 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출발할 때 조건 없이 3자가 함께 모이자, 그렇게 뭉친 힘으로 책임지고 앞날을 열어나가자, 이것이 3당 합당의 기본 정신이었습니다. 이것은 윤리화와 도덕화가 돼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건강은 어떻습니까. 심신 양면으로 말입니다.
  
  『내가 지금 밖에서 보고 있는 것처럼 끓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담담합니다』
  
  ―어제 잠은 몇 시간 주무셨습니까.
  
  『울산에 갔다와서 새벽 한 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처럼 5시에 일어났죠』
  
  ―그렇게 자고도 버틸 수 있습니까.
  
  『차 속에서나 비행기에서나 어디든지 앉으면 그때 그때 잠깐씩 잠을 보충하기 때문에 충분합니다』
  
  ―이런 고비가 金대표에게는 지금이 다섯 번째쯤 되는 것 같습니다. 과거 68년 정계를 은퇴할 때나, 10·26직후 등의 고비와 비교한다면 어떻습니까.
  
  『전에는 나이도 어렸고, 朴대통령 밑에서는 요지부동의 선 하나 그어놓고 대했습니다. 그때는 그때였고, 지금은 지금입니다. 그래서 담담합니다. 괜히 그곳에다 붓끝으로 토를 달아서 흐려놓지 않으면 됩니다』
  
  ―그때보다는 마음이 편합니까.
  
  『편할 리는 없죠. 일종의 불혹(不惑)입니다. 孔子는 70이면 세상의 규범을 어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런 성인 심정까지는 못 왔는지 몰라도 이랬다 저랬다 하지는 않는 不惑이라고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朴대통령, 혁명가답게 발전시키고, 혁명가답게 돌아가셨다』
  
  ―기사 쓰는 사람들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리포터(보도자)와 코멘테이터(논평자)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분리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왜 남의 말을 인용하면서 자꾸 자기 주관을 삽입시킵니까. 또 선입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작 전해야 할 것은 빼고 전하지 않아도 될 걸 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저승에 있는 朴대통령이 어떻게 보고 있을까 라는 것을 의식하십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개발시대와 지금은 상당히 다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朴대통령은 정치가가 아니라 혁명가였습니다. 그분은 혁명을 하시고, 혁명가답게 세상을 발전적으로 바꾸어놓으시고, 혁명가답게 돌아가셨습니다. 나는 朴대통령을 그렇게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에게 민주주의를 가지고 이야기해서는 안됩니다. 민주주의를 하기 위한 토양을 만드는 것으로써 민주주의에 기여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朴대통령의 「국가와 혁명과 나」라는 책에서 보면 조선시대의 양반정치문화를 비판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문화에도 그런 요소가 암아 있다고 보십니까.
  
  『어느 구석에는 남아 있겠죠. 완전 불식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5·16주체세력들이 타도하려고 했던 양반 정치문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혁명 기간에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義氣를 내는데 사용했던 것이고, 그 기저에 있었던 것은 朴대통령이 어릴 때 냉수로 달래야 했던 배고픔을 추방해야 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제주도行 비행기 출발 시각이 촉박한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은 단편거인 이야기만 했습니다만 조금 기다리십시오… 제대로 된 인터뷰를 한번 합시다』
  
  서둘러 김포공항으로 떠나는 金種泌대표는 의외로 활기에 차 있어 보였다. 언론의 왜곡·편향보도를 비판하면서도 언론의 초점이 자신의 한몸에 쏠려 있는 이 순간 순간들을 즐기는 것 같이 보이기도 했다. 구경하는 입자에선 아직 한번도 제대로 표현된 바가 없는 金種泌대표의 승부근성이 당대 최고의 승부사인 金永三대통령과 맞붙어 어떤 과정과 결과를 보여줄지 흥미진진할 것이다. 그 결과가 정치인 金種泌의 재발견이 될지. 아니면 재확인이 될지….
  
  〈정리·曺中植 月刊朝鮮 기자〉
출처 : 월조
[ 2003-07-11, 18:3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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