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우습게 보지말라!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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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의 편지
  
  거대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았던 세력이 당할 날들이 다가오고 있다
  
  최소 10만 명의 애국시민들이 모였던 '反核反金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는 3억원 미만의 국민성금으로 치러졌다. 1700명이 넘는 시민들이 2천원에서 수백만원의 성금을 보냈다. 100여개의 참여단체들은 30만원씩 참가비를 내었다. 정당 집회 같으면 주최측이 돈을 주면서 동원할터인데 돈을 내면서 대회에 참여한 것이다. 이 정도 규모의 대회를 정당에서 주최했다면 수십억원이 들었을 것이다. 자발성이란 위대한 경제학이다. 우리는 지금, 애국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갑과 손발로 한다는 말이 실천되는, 거대한 국민혁명의 序曲을 감상하고 있다.
  친북좌익세력명단공개추진본부(본부장 徐貞甲 육해공군 예비역 대령 연합회 회장)는 지난 1년 사이 신문지상에 「대한민국이 김대중을 고발한다」「간첩을 골키퍼로 세워두고는 공격도 수비도 할 수 없습니다」등 아주 공격적인 제목의 의견광고를 신문에 내어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던 단체이다. 이 단체는 지난 3월6일자 조선일보 광고에서 3·1절 국민대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행동 친북좌익척결본부를 발족시켰다고 알렸다.
  
  안양 애국 노인의 편지:용돈을 절약해서...
  
  3월6일자 국민행동 친북척결본부의 광고를 읽은 한 노인이 이 본부 앞으로 이런 팩스 편지를 보내왔다.
  <국민행동 친북좌익척결본부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합니다. 나는 정부 여당 친북좌익세력에게 묻고싶습니다. 남한의 군사독재에 대해서는 그렇게 반대 투쟁하면서 유독 북한 김정일 독재자에게는 관대한지?
  남한의 소위 군사독재라고 말하지만 그래도 그들은 한결같이 백성들을 잘 살게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장기집권욕 때문에 언론의 자유가 제한된 점은 있지만...
  김일성처럼 정권을 세습화하고 대를 이은 독재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그렇게 비판을 삼가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한술 더 떠서 비밀리에 뇌물까지 바치다니 정말 울분을 참지 못하겠습니다.
  친북세력이 날뛰는 동안 정말 나라를 걱정하는 우리들은 할 말 못하고 속만 태우다가 마침내 의미 있는 단체가 탄생하여 정말 다행입니다. 북한 김정일에게 비밀 송금한 일당들을 꼭 색출하여 의법처리하여야 합니다.
  2003년3월1일 안양거주 애국노인.
  용돈을 절약하여 소액이나마 회비를 입금했습니다. 우리 은행 119-363436-02-001 박근.
  나라가 바로 서고 진정한 통일이 될 때까지 친북좌익세력척결에 동참하겠습니다>
  국민행동 친북좌익천결본부는 조선일보 3월12일자 2면에 낸 광고에서 이 편지를 실었다. 이 광고를 보고 인도네시아에서 이런 편지가 왔다.
  아래 편지는 3월12일 국민행동 친북좌익척결본부로 들어온 팩스 편지의 全文이다.
  <저는 누구보다도 제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해외교포입니다. 이곳에서 매일 YTN을 통해서 한국 소식을 접하다가 보면 일할 맛이 나지 않습니다. 대통령 선거일에 레저 여행객들로 공항이 붐비고 유원지마다 사람들로 넘쳤다는 현실에 참담함을 떠나 분노를 느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말할 자격이 있을까요. 다행히 침묵하는 다수의 의식을 깨우고 행동에 나서는 용기에 진심으로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는 뒤에서 걱정이나 하고 현실을 외면하고 살기엔 너무 위험수위에 이른 것 같습니다. 부디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마시고 강력하게 행동으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빕니다. 성금 10만원을 국내에서 송금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국민행동 친북좌익척결본부의 회원가입 계좌는 국민은행 813001-04-000546 국민행동본부(서정갑)이다.
  20, 30대 애국 청년 기자 다섯 명이 라면을 끓여먹어가면서 운영하는 인터넷 독립신문을
  후원하기 위한 홈페이지상의 모금도 잘되고 있다고 한다. 후원회비 모집 광고를 낸 지 20
  일만에 1400만원이 모였다고 한다().
  
  돈 있는 국민들이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체제를 지키기 위해서 일하는 단체를 위해서 일종의 체제유지비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은 중대한 의미를 갖는 변화이다. 가만히 있다가는 金正日의 走狗들에게 나라를 소매치기 당하겠구나 하는 위기감이 그들을 변화시킨 것이다. 대한민국이란 존재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시작했다는 의미이다.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면서 권력과 선동을 믿고(金正日을 든든한 후원세력이라 생각하고) 온갖 악행을 자행했던
  세력은 곧 알게 될 것이다. 피, 땀, 눈물의 금자탑인 대한민국이 화를 내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반역세력들은 국가가 생존본능을 발휘할 때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다는 것을 역사속에서, 가까이는 6·25 戰史 속에서 배워야 뒷탈이 없을 것이다.
  
  지금 진행중인 침묵하던 다수의 궐기는 근대화의 완성이란 의미가 있다. 朴正熙의 근대화에 의해 한국의 근대화가 끝났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西歐에서 수백년에 걸쳐 이뤄졌던 근대화를 우리가 한 세대만에 해치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한 誤算이다. 朴正熙의 의해 물질적인 근대화가 이뤄지고 그런 物的 바탕 위에서 민주화의 단계에 들어간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인의 의식 속을 들여다보면 前近代的 요소가 많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近代性의 핵심은 합리와 과학이다. 근대화와 함께 진행되어야 할 것은 합리와 과학으로의 의식혁명이다.
  한국 사회에는 이런 의식혁명에 저항하는 세력이 있다. 전통적인 전근대화 세력과 金正日에게 세뇌당한 세력이다. 이들은 위선과 선동으로 합리와 과학을 마비시키려든다. 金正日과 金大中 세력은 이런 전근대성에 뿌리박은 정치집단이다. 선동에 잘 넘어가는 사람들, 즉 마음속에 합리와 과학 대신 열등감, 불만, 증오심, 미신, 狂信이 가득 찬 사람들이다. 盧武鉉 세력도 여기에 뿌리를 두고 있다. 다만, 盧武鉉 대통령의 장점인 솔직담백한 면이 희망을 갖게 한다. 盧武鉉 대통령의 성공에 필수조건은 金大中·金正日 세력과 단절하는 것이다.
  
  한국이 아직도 前近代에 머물러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증명하는 현상이 있다. 金正日의 선전선동 전략인 소위 민족공조에 넘어가는 사람들은 뻔한 사기와 미신에 넘어갈 만큼 합리성과 과학성이 결여된 이들이다. 金日成은 외세(스탈린과 毛澤東)와 공조하여 동족을 친 인간이다. 그런 자의 아들이 말하는 민족공조란 사기이다.
  대한민국의 상황은 명백해졌다. 휴전선이 바로 상황 분석의 기준이다. 金正日 편인가, 대한민국 편인가, 애국인가, 반역인가이다. 보수와 진보, 좌와 우는 오늘의 상황을 가르는 기준이 아니다. 金正日에 반대하면 그가 사회주의자이든(金正日은 권력세습과 주민 탄압에 의해 진정한 사회주의자의 敵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자유주의자이든 대한민국 편이다.
  
  이는 동시에 先進과 後進, 근대와 前近代의 대결이다. 대한민국 편은 선진과 근대와 과학과 합리를 대표한다. 金正日 편은 後進, 守舊, 前近代를 대변한다. 金正日의 선전선동에 넘어가 대한민국에 반역한 세력들은 金大中과 金正日의 권력을 믿고 대한민국에 도전하였다. 그들은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았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정통성을 무시하기를 예사로 하였다.
  이런 공격과 모욕을 묵묵히 견디고 있던 대한민국이 드디어 일어난 것이 3·1절 국민대회였다. 이날 서울시청 앞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한국 사회를 끌고가는 주류 정통 세력이었다. 이들은 민족반역자 金正日과 그에게 부화뇌동하는 반역세력에 대해 행동개시를 선언한 셈이다. 이제 대한민국을 우습게 본 세력들이 우습게 될 날이 다가오고 있다.
  대한민국을 만든 주체세력, 대한민국에 의해서 만들어진 주류층, 그 주류층을 구성하는 공무원 집단·기업인·군대·언론·종교계·과학자·전문직 종사자들이 반역세력의 진압에 나선 것이다. 이 주류층은 많은 자원과 수단을 갖고 있다. 주류층이 전문성, 머리수, 나이, 돈, 직위 등 이 자원들을 총동원하면 엄청난 힘을 만들어낸다. 金正日 추종 세력이 동원할 수 있는 힘을 압도할 것이다. 삼국통일의 元勳인 金庾信이 한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우리의 正直으로 적의 굽은 곳을 치면 이긴다』
  대한민국 세력은 합리와 과학에 근거하므로 정직하다. 金正日 세력은 선동 기만 허위 광신에 기초한 굽은 세력이다. 대한민국 세력이 도저히 질 수 없는 게임인 것이다. 지금 일어나기 시작한 국민혁명은 모든 국민들이 『이 나라의 주인은 나다. 내가 책임 지고 나라를 지킨다』라는 각성의 확산이며 집합이다.
  군대가, 안기부가, 경찰이, 검찰 공안부가, 기무사가 敵을 막아주겠지. 그 뒤에서 나는 적당히 비판하고 놀아도 되겠지. 이런 노예근성을 청산하고 『우리가 주인이다』고 선언하고 주인답게 행동하는 것이 국민혁명의 시작이다. 이 국민혁명을 통해서 金正日 추종세력은 숙청될 것이다. 金正日 추종세력의 무력화는 사령탑인 金正日 정권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이다. 국민들이 이런 自衛力을 갖게 될 때 대한민국은 赤化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한국이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뒷다리를 거는 後進 세력의 퇴장으로 우리는 자유통일을 넘어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것이다. 非서양 국가로서는 일본 다음에 두번째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지금 우습게 보고 있는 세력은 그 代價를 반드시 치르고야 말 것이다. 국민혁명의 과정에서 對北불법송금에 관련된 金大中과 그 측근들은 단죄될 것이다. 金大中 정권이 지난 5년간 한 일들을 제대로 알아야 설득도 공격도 가능하다.
  망해가던 金正日 정권을 살려주고, 미국과 협조했으면 막을 수 있었던 金正日의 핵무장을 허용하고, 애국은 숨어서 반역은 대놓고 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미동맹 정신을 파괴하면서 金正日의 對南 공작기관에 수억 달러를 송금하고, 간첩들을 돌려보내고, 탈북자 납북어부, 국군포로들을 모른 척하고···한국인은 金大中을 대통령으로 뽑은 것이지 그에게 반역 면허증을 준 적은 없다. 반역적 범죄를 단죄하지 못하는 국가는 존재 가치가 없다. 대한민국은 그런 가치 없는 존재가 아니다. 피, 땀, 눈물로 쌓은 인류사의 금자탑이 아닌가.
출처 :
[ 2003-03-12, 15:46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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