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와 김일성주의의 대결장
金光東씨는 "우리 역사상 가장 민족적인 대한민국과 가장 反민족적인 북한정권이 대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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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종로 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국민행동아카데미 토론회에서 金光東박사(나라정책연구원장)는 '민족주의와 김일성주의의 대결과 과제'란 제목의 발표에서 아주 중요한 발언을 했다.
  
  그는 '우리 역사상 가장 민족적인 대한민국과 가장 反민족적인 북한정권이 대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反민족적인 북한정권이 사기적 민족주의를 들고나오고 이에 대하여 한국의 국가지도부가 동조하고 있다는 점이 한국 위기의 본질이라고 지적한 金박사는 '우리는 민족주의를 욕하지 말고 이것을 애국진영의 가치관으로 되찾아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反민족세력이 소매치기해간 민족주의를 애국자유세력의 이념으로 탈환하기 위해서 金박사는 세 가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첫째는 건국 이후 우리의 민족적 번영과 민족주의의 실현이 얼마나 위대한 것이었나를 밝히는 일이다. 이 과정에서 누가 헌신적으로 일했고, 누가 반역질을 했으며 누가 잘못된 방향으로 민족을 이끌고 갔는지를 기록해야 한다.
  둘째, 한국 민족주의는 북한동포들도 한국인이 누리는 번영과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우리 민족의 3분의 1이 폭정 아래서 신음하는 이 민족사적 비극을 해결해야 하는 것이 한국 민족주의의 남은 과제이다. 김정일 폭정을 옹호하는 자들이야말로 反민족세력임을 알려주어야 한다.
  셋째, 한국 민족주의는 대한민국의 번영을 통해서 민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세계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해야 하며, 자유를 최대로 확대하여 세계에 기여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문화와 제도, 상품과 기술, 기업과 제품의 브랜드가 세계인들로부터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채택되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한국 민족주의의 실천적 命題(명제)가 되어야 한다. 이는 다른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이 건국한 이래 쌓아올린 세계사적 금자탑을 허물지 않고 계승하고 완성시키는 일이다.
  
  金박사는 오늘날 한반도는 '한국의 민족주의와 북한의 김일성주의의 대결장이다'고 규정했다. 이는 대한민국과 북한노동당 사이에서 이뤄지는 타협이 불가능한 총체적 권력투쟁이다. 이 투쟁의 핵심은 민족사의 정통성을 놓고 다투는 민족주의 세력과 민족반역 세력의 대결이다.
  
  金박사는 '우리의 민족주의는 우리가 만들고 실현해가야 하는 것이다'면서 철학자 朴鍾鴻 교수의 글을 인용했다.
  
  <우리의 사상은 우리의 힘으로 우리가 찾고 밝혀내는 도리밖에 없다. 그리하여 그것을 부둥켜안고 내가 살지 않을 수 없는 것, 가능하다면 그것을 위하여 나의 목숨을 바칠 수 있는 것, 그것 때문에 죽어도 여한이 없는 것, 바로 그런 사상이라야 우리의 사상일 수 있다>
[ 2006-01-20, 20:0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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