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다른 길은 없습니다
우드로 윌슨의 1차세계대전 參戰요구 연설(마지막):"이 위대하고 평화로운 국민을 전쟁으로 이끌고 가는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번역· 정영목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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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적대적인 목적을 가진 이러한 도전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한 방법을 사용하는 정부는 절대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무슨 목적인지 모를 것을 이루기 위해 늘 대기하고 있는 정부의 조직된 힘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세계의 민주 정부들의 안전이 보장될 수 없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 자유의 天敵(천적)의 결투 신청을 받아들이려 하며, 필요하다면 우리나라의 온 힘을 동원하여 그 요구와 세력을 저지하고 소멸시킬 것입니다. 이제 거짓 구실이라는 베일 없이 사실들을 보게 된 만큼, 우리는 세계의 궁극적 평화를 위하여, 독일 민족들을 포함한 세계 여러 민족들의 자유를 위하여 기꺼이 싸울 것입니다.
  
  큰 나라든 작은 나라든, 어디 사는 누구든 자신의 삶의 방식과 복종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하여 싸울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위하여 세계는 안전해져야 합니다. 세계 평화는 정치적 자유라는 검증된 토대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기적 목적을 추구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정복도, 지배도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한 배상을 바라지 않고, 흔쾌히 희생을 하지만 그 물질적 보상을 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인류의 권리의 옹호자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우리는 세계 여러 나라의 믿음과 자유를 통해 그 권리가 확고하게 자리잡으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우리는 아무런 원한이나 이기적인 목적 없이 싸울 것입니다. 모든 자유로운 민족들과 함께 나누는 것 외에 우리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교전국으로서 사적인 감정 없이 작전을 수행할 것이며, 정의와 페어 플레이 원칙--우리는 이런 것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입니다--을 당당하고 확실하게 지킬 것입니다. 나는 독일제국 정부와 동맹을 맺은 정부들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싸움을 걸거나, 우리의 권리와 명예의 수호에 도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정부는 독일제국 정부가 노골적으로 속셈을 드러내며 채택한 무모하고 무법적인 잠수함전을 무조건 지지하고 승인했습니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최근 오스트리아 - 헝가리제국 정부가 신임장을 주어 우리 정부에 파견한 대사 타르노프스키 백작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정부는 해상에서 美합중국 국민을 상대로 한 전쟁에 실제로 가담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외람되지만 적어도 얼마 동안은 비엔나 당국과 우리의 관계에 대한 논의를 유보해두고자 합니다. 우리는 달리 우리의 권리를 방어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참전이 명백히 불가피한 곳에서만 이 전쟁에 개입할 것입니다.
  우리는 敵意(적의) 없이 행동합니다. 어떤 민족에 대한 증오심도 없고, 그 민족에게 피해나 불이익을 주려는 욕구도 전혀 없습니다.
  
  다만 인간성과 정의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미쳐 날뛰는 무책임한 정부에 무력으로 대항하려 할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정의와 공명정대함이라는 진취적 기상을 갖춘 참전국으로 행동하는 것이 그만큼 더 쉬운 일입니다. 다시 말하거니와 우리는 독일 국민의 信實(신실)한 친구로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친밀한 관계를 하루 빨리 재건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당분간 독일 국민은 이 말이 진정에서 우러나온 것이라고 믿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정 때문에 이 힘겨운 몇 달 간 그들 정부의 행동을 참았습니다. 그런 우정이 없었다면 그렇게 인내심을 발휘하고 관용을 보이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그러한 우리의 우정은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지금은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일상적 태도와 행동을 통하여 증명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태생 때문에 독일 국민에게 동정심을 가질 수밖에 없지만 우리와 함께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는 이 시련의 시간에 이웃과 정부에게 진심으로 충성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우정을 자랑스럽게 증명해 보일 것입니다. 그들 대부분은 마치 그들이 일찍이 다른 나라에 충성한 일이 없었던 것처럼 진실하고 충성스러운 미국인으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쾌히 우리와 함께 일어서서 다른 정신과 목적을 가진 소수를 꾸짖고 제지할 것입니다. 만에 하나 그들 가운데 불충한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엄중하게 다스리겠습니다. 설혹 불충이 고개를 든다 해도 그것은 산발적인 것에 불과할 것이며, 무법적이고 악의적인 소수 외에는 아무한테서도 지지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여러분 앞에서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은 나로서는 힘들고 괴로운 일입니다. 우리 앞에는 몇 달 안에 끝나지 않는 불의 시련과 희생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인류 문명 자체가 위기를 맞은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서, 이 위대하고 평화로운 국민을 전쟁으로, 모든 전쟁 가운데 가장 무시무시하고 비참한 전쟁으로 이끌고 들어가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정의가 평화보다 더 귀중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늘 가슴 깊이 간직해온 것들을 위하여 싸울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위하여, 자국 정부에 대해 발언권을 갖기 위하여 권력에 굽신거려야 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위하여, 약소국가들의 권리와 자유를 위하여, 정의가 지배하는 세계를 위하여 싸울 것입니다. 자유로운 민족들의 협약이 이루어짐으로써 모든 나라에 평화와 안전이 오고 마침내 全세계가 자유로워질 때 정의가 지배하는 세계도 가능해집니다. 우리는 이 임무를 위하여 우리의 생명과 재산, 우리의 모든 것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칠 것입니다. 미국을 탄생시키고 행복과 평화를 가져다 준 원칙들, 미국이 소중히 여겨 온 원칙들을 위하여 피와 힘을 바치는 영광을 누릴 날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당당하게 모든 것을 바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도우시나니, 우리에게 다른 길은 없습니다.
  
  
  We are accepting this challenge of hostile purpose because we know that in such a government, following such methods, we can never have a friend; and that in the presence of its organized power, always lying in wait to accomplish we know not what purpose, there can be no assured security for the democratic governments of the world. We are now about to accept gage of battle with this natural foe to liberty and shall, if necessary, spend the whole force of the nation to check and nullify its pretensions and its power. We are glad, now that we see the facts with no veil of false pretense about them, to fight thus for the ultimate peace of the world and for the liberation of its peoples, the German people included: for the rights of nations great and small and the privilege of men everywhere to choose their way of life and of obedience. The world must be made safe for democracy. Its peace must be planted upon the tested foundations of political liberty. We have no selfish ends to serve. We desire no conquest, no dominion. We seek no indemnities for ourselves, no material compensation for the sacrifices we shall freely make. We are but one of the champions of the rights of mankind. We shall be satisfied when those rights have been made as secure as the faith and the freedom of nations can make them.
  Just because we fight without rancor and without selfish object, seeking nothing for ourselves but what we shall wish to share with all free peoples, we shall, I feel confident, conduct our operations as belligerents without passion and ourselves observe with proud punctilio the principles of right and of fair play we profess to be fighting for.
  I have said nothing of the governments allied with the imperial government of Germany because they have not made war upon us or challenged us to defend our right and our honor. The Austro-Hungarian government has, indeed, avowed its unqualified endorsement and acceptance of the reckless and lawless submarine warfare adopted now without disguise by the imperial German government, and it has therefore not been possible for this government to receive Count Tarnowski, the ambassador recently accredited to this government by the imperial and royal government of Austria-Hungary; but that government has not actually engaged in warfare against citizens of the United States on the seas, and I take the liberty, for the present at least, of postponing a discussion of our relations with the authorities at Vienna. We enter this war only where we are clearly forced into it because there are no other means of defending our rights.
  It will be all the easier for us to conduct ourselves as belligerents in a high spirit of right and fairness because we act without animus, not in enmity towards a people or with the desire to bring any injury or disadvantage upon them, but only in armed opposition to an irresponsible government which has thrown aside all considerations of humanity and of right and is running amuck. We are, let me say again, the sincere friends of the German people, and shall desire nothing so much as the early reestablishment of intimate relations of mutual advantage between us―however hard it may be for them, for the time being, to believe that this is spoken from our hearts. We have borne with their present government through all these bitter months because of that friendship―exercising a patience and forbearance which would otherwise have been impossible. We shall, happily, still have an opportunity to prove that friendship in our daily attitude and actions towards the millions of men and women of German birth and native sympathy who live amongst us and share our life, and we shall be proud to prove it towards all who are in fact loyal to their neighbors and to the government in the hour of test. They are, most of them, as true and loyal Americans as if they had never known any other fealty or allegiance. They will be prompt to stand with us in rebuking and restraining the few who may be of a different mind and purpose. If there should be disloyalty, it will be dealt with with a firm hand of stern repression; but, if it lifts its head at all, it will lift it only here and there and without countenance except from a lawless and malignant few.
  It is a distressing and oppressive duty, gentlemen of the Congress, which I have performed in thus addressing you. There are, it may be, many months of fiery trial and sacrifice ahead of us. It is a fearful thing to lead this great peaceful people into war, into the most terrible and disastrous of all wars, civilization itself seeming to be in the balance. But the right is more precious than peace, and we shall fight for the things which we have always carried nearest our hearts―for democracy, for the right of those who submit to authority to have a voice in their own governments, for the rights and liberties of small nations, for a universal dominion of right by such a concert of free peoples as shall bring peace and safety to all nations and make the world itself at last free. To such a task we can dedicate our lives and our fortunes, everything that we are and everything that we have, with the pride of those who know that the day has come when America is privileged to spend her blood and her might for the principles that gave her birth and happiness and the peace which she has treasured. God helping her, she can do no other.
  
[ 2006-01-24, 10:5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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