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는 이제 한국 정부 반대 운동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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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토론방에서 퍼온 것이다.
  
   이름:동포청년 (deathtokimjongil@death.com) (28, 남, 회사원)
   2003-03-12 오후 11:49:00 65.244.5.34
  
   재미동포들은 반한국 정부운동을 벌일 것이다.
  
  
  
  미국언론은 이제 완전히 한국정부를 버렸다.
  
  미군나가라고 소리치는 반미운동에 편승해 노무현이 집권해 놓고서, '그렇게 원하면 우리가 나가 줄께'라고 미국이 통지하니까, 고건총리를 동원하여 '인간방패'인 미군이 없어지면 안된다고 이제서야 사정을 한댄다. 이런 행동을 미국의 언론이 좋게 볼리 없다. 외국의 아들딸들이 자신들의 땅에 들어와 목숨걸고 '인간방패'노릇을 해 주고 있는것에 대한 마음속으로부터의 감사가 없다면, 그러한 한국인들을 어떻게 미국이 좋게 보아줄 수 있겠는가?
  
  오늘자 뉴욕타임즈에서 논설객 윌리엄 사파이어는 말했다. 'Too Late!'. 한국이 이제서야 미군아 있어달라고 사정을 한댄다. 그러나 때는 늦었다. 기회주의자처럼, 진정한 감사의 마음은 없으면서 미군주둔의 안보경제적 득만보자는 한국을 이제는 더이상 곱게 봐 줄수 없다는 말이다. 그는 나아가, 일본 호주 필리핀을 미국의 동맹으로 정의하고, 한국을 입장이 확실치 않는 어정쩡한 중도국으로 표현하였다. 50년간 미국의 덕으로 나라를 키워놓고서, 얼토당토 않게 동맹을 팔아먹고 김정일을 옹호하는 한국정부를 향한 당연한 일갈이다. 이 사설을 읽은 김정일은 얼마나 날뛰며 좋아하고 있을까?
  
  노무현정권이 비록 근소의 차로 승리하였으며, 한 나라의 정권이 그나라 국민모두와 항상 동일시 될 수는 없는 노릇이나, 민주국에서는 집권한 정권이 일단 국민 모두를 대변하는 만큼, 누가 집권하느냐에 따라서 그나라의 모든사람들이 함께 다 망신스러워질 수도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노릇이다.
  
  지금 미국에서는 한미동맹이상징후의 첫 신호로 재미동포들과 한인유학생들이 끊임없이 망신을 당하기 시작하고 있다. 남한이 민주국이고 북한이 공산국인지조차 모르는 미국사람들이 많고, 북한에서 미국으로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도 모르는 미국인들이 많다. 그렇지만 911이후 안보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미국의 언론은 매일같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발사소식을 떠들어대고 있는것이 오늘의 미국현실이다. 오늘 아침 우리회사 직원하나가 나더러 '너희 코리안들이 또 미사일 발사했더라.'라고 하는데, 심히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의 눈엔 내가 김정일을 자기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증오하고 있다는 것은 상관이 없었다. 내가 미합중국으로 귀하하기 전에는 대한민국국민이었다는 것도 상관이 없었다. 내 동료에게는 내가 주변국을 위협하는 김정일과 한 핏줄인 코리안이라는 사실만 보인것이다. 내 직장동료는 물론 그렇게 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으나, 나는 잠시나마 내가 김정일과 동일시되었다는 생각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내가 태어난 대한민국땅의 새정부조차 그 김정일일당을 옹호하면서 미국과 거리를 둔다는 소식은 나를 비롯한 미국땅의 모든 재미동포들한테는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소식인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위험에 처하고, 자신의 입장이 이유없이 주변사람들에 의해 왜곡당하면 행동하기 시작한다. 요즘 미국인들이 한국인들을 곱게 보지 않는 시각때문에 동포들과 유학생들이 여기저기서 망신당하고 있다. 재미동포들의 지원과 미국의 정의로운 법 덕분에 김대중은 목숨을 구하고 대통령자리에 올랐으며, 박지원은 뉴욕한인회장노릇을 하며 미국에서 큰 돈을 벌었다. 김용옥이는 미국국민들의 혈세로 장학금을 받아가며 하바드대학에서 온갖특혜를 누리면서 박사학위를 따는 바람에 오늘날 유명해 졌다. 만경대정신을 운운하며 김일성을 찬양한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또한 미국의 위스칸신 주립대에서 박사를 하여 그 잘난 교수자리를 딴 자이다. 북한을 다녀온 임수경이 조차 미국은 받아들여 대학공부를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언제까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좋은것은 챙기고 뒤로는 욕하는 그러한 배신적인 행동을 너그럽게 봐 줄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가. 은혜와 감사를 모르는 자들은 반드시 그 값을 치룰 날이 올 것이다.
  
  우리 재미동포들은 더이상 한국의 정부가 한국인=코리안=김정일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데 일조하는 것을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으리라. 우리 스스로가 미국내에서 이유없이 망신당하는 것이 싫어서라도 가만히 있지 않으리라. 수백만 재미동포들은 일어나 궐기할 것이다. 감사의 마음없이 50년 동맹을 헌신짝 처럼 버리는 한국의 정부와, 한국의 젊은 새싹들에게 미국의 고마움을 가르치지 않고 김정일을 변명해주는 한국의교육을 우리가 단호히 응징할 것이다.
  
  노무현대통령이 미국땅을 밟았을때, 우리 동포들이 진정으로 환영하는 마음으로 태극기와 성조기를 손에들고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빈다. 그런데,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다. 심히 걱정스럽다.
  
  
  
  
  
  
  
  
  
  
  
  
  
  
  
  
출처 :
[ 2003-03-13, 15:5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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