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히틀러가 되려는가
어쩌자고 김정일은 세계사의 악동으로 다시 등장하려는가. 지금 우리가 손쓰지 않으면 한반도가 또다시 폐허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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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히틀러가 되려는가
  
  2006년 7얼5일 이른 새벽에 북한 땅 어디에서 탄도미사일이 발사되었는데 동해 어디엔가 떨어졌다. 전 세계가 와글와글하고 있다. 4시간에 걸쳐 여러발의 미사일이 발사되었는데 아직은 정확한 보도가 없지만 일본과 미국은 이대로 있을 수 없다는 듯이 분주히 뛰고 있다.
  
  일본은 우리의 동해를 일본해라고 고집하는 터이라 자기 집 뒷마당에 미사일이 떨어진 것으로 간주하고 야단법석이다.
  
  동북아 안보에 커다란 책임을 지고 있는 미국도 긴급안보회의를 소집하고 막가파식으로 나가는 김정일의 무모한 짓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고심하는 눈치이다. 당연한 일이다.
  
  이 사태를 두고 중국은 비교적 냉담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 같고 대한민국 정부도 모종의 대책을 강구한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라는 점에서는 매우 애매모호한 것 같다. 고작 “과격한 대응은 금물”이라는 정도의 대책밖에 더 나올 것이 없을 것 같다.
  
  히틀러는 1930년대 온갖 권모술수로 정권을 장악한 뒤 600만의 유태인을 대량 학살했을 뿐 만 아니라 문화적 전통을 자랑하던 유럽의 거의 모든 도시를 폐허가 되게 만들었지만 결국 독일은 패망하고 막가파의 괴수이던 히틀러는 비극적 최후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역사적 교훈을 무시하고 어쩌자고 김정일은 세계사의 악동으로 다시 등장하는 것인가. 이제라도 대한민국 정부가 정신을 차리고 자유진영의 선두에 서서 김정일의 인민공화국에 도전하고 나서지 않으면 21세기 또 한 사람의 히틀러를 탄생시키는 결과가 나타나고 말 것이다.
  
  지금 우리가 손쓰지 않으면 한반도 전체가 또 다시 폐허가 될 가능성이 높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출처 : 프리덤워치
[ 2006-07-06, 14:2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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