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노무현은 국민 보기를 두려워하는가?
형님처럼 모시는 김정일 정권을 상대로 비상 걸고 대비하는 것이 불경스럽고, 부자연스럽고, 생리에 맞지 않은 것이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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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김정일 정권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 늑장 대처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대통령이 직접 나설 경우 오히려 국민에게 더 큰 불안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식의 논리로 설명한다. 이런 논리라면 농땡이 아이들은, '공부를 새벽부터 열심히 하면 부모님에게 불안감을 줄 것이니 놀자'고 할 것이고 무사안일하는 형사는 '우리가 도둑을 열심히 잡으러 다니면 주민들이 불안해할 것이다'고 말할 것이다.
  
  직접적인 안보 위협에 대해서 이런 말장난으로 넘어가는 좌파정권의 본심은 물론 따로 있다. 형님처럼 모시는 김정일 정권을 상대로 비상을 걸고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불경스럽고, 부자연스럽고, 생리에 맞지 않은 것이다. 관계장관들의 행태나 노무현씨의 침묵을 지켜보면 이들은 안보문제에 대해서도 '민족공조'의 원칙을 적용하려고 하는 것이 분명하다.
  
  국민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이들이 축배를 들고 있지 않다는 보장이 없다. 아니 그렇게 해야 앞뒤가 맞다. 그러니 이런 盧정권을 향하여 온갖 저주, 비난, 경멸을 쏟아부어도 이들의 생각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반성은 기대조차 할 수 없다. 盧정권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사상이 다른 집단이다. 좌파는 대한민국보다 김정일 집단과 더 사상적으로 통한다. 그런 생각이 이번에 자연스럽게 표출된 것 뿐이다.
  
  한국에서 좌파는 두 가지 본성을 띤다. 낡은 사회주의 계획경제 및 독재를 지향하므로 근본적으로 守舊的이다. 북한정권의 존재로 해서 한국에서 좌파는 숙명적으로 親北的이므로 반역성을 띤다. 좌파정권을 견제와 비판 없이 내버려두면 그런 수구반역성을 드러낸다. 견제가 있어도 결정적 시기 때는 본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바로 이런 안보위기 때이다.
  
  盧대통령이 국가위기를 당해서도 사흘째 국민들 앞으로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자신의 맨얼굴을 보이기가 두렵기 때문일 것이다.
  
  왜 좌파의 본부엔 最惡의 인간집단이 모이는가? 일찍이 하이에크가 설명한 적이 있다.
[ 2006-07-07, 11:3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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