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과 미사일, 동전의 양닢
김정일이 스위스 등지에 넣어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약60억 달러 비자금을 빼내기도 어렵고 쓰기도 어려워졌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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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9월 미국이 自國 금융기관에 대해서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 은행과 거래를 하지 말 것을 명령한 이후 북한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대충 이러하다.
  
  1. 세계의 거의 모든 은행들이 북한과 외환거래를 끊었다.
  2. 따라서 북한의 무역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달러로 현금거래를 하는 수밖에 없는데 위조달러가 있다는 의심을 사 이것도 어렵다.
  3. 김정일이 스위스 등지에 넣어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약60억 달러 비자금을 빼내기도 어렵고 쓰기도 어려워졌다.
  4. 이 때문에 김정일의 통치자금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장군들에게 주는 선물의 양이 줄었다고 한다.
  5. 북한 엘리트와 무역일꾼들의 김정일에 대한 불만이 높아간다. 군대와 기업소 등 무역을 해서 자체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기관들이 타격을 많이 받는다.
  6. 요사이 북한은 달러현찰을 들고 나와서 만주에 있는 작은 은행에 예금하고 이 예금을 담보로 삼아 홍콩 등지에서 대출을 받는 식의 편법도 쓰고 있다.
  7. 이 문제에 관한 한 중국을 포함한 어느 나라도 김정일 편을 들지 않는다.
  8. 북한정권이 달러위조, 필로폰 제조 등 범죄행위에 의한 돈벌이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9. 무기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10. 결론적으로 북한 엘리트층에서 김정일의 권위가 약해지고 불만은 늘어나고 있다. 김정일만 책임져야 하고 그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11. 미사일 발사 도발은 이런 고립을 벗어나려는 몸부림이다. 결국 이번 위기는 김정일의 비자금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즉 위기의 본질은 독재자의 돈문제인 것이다.
[ 2006-07-19, 21:0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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