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進合擊(분진합격)하는 애국세력
分進合擊이 성공하려면 대동단결, 백의종군 정신이 애국운동의 윤리로 정착되어야 한다. 드러내놓고 하는 애국자유진영 내부의 노선투쟁이나 인신공격은 일종의 利敵행위이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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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운동의 3大 원칙은 大同단결, 白衣종군, 分進合擊이다. 남북한의 守舊좌파에 반대하는 세력은 한 편이다. 과거에 무슨 직책에 있었든지 현재 자신이 처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 각자 개성을 살려서 싸우되 결전을 할 때는 힘을 합친다.
  
  요사이 韓美연합사 해체 문제를 둘러싸고 애국세력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는 모습은 分進合擊의 좋은 예이다. 전 국방장관, 예비역 대장, 육해공군 사관학교, 星友會, 재향군인회, 국민행동본부, 한기총, 전 외교관들, 전 경찰청장들, 목사들이 성명서, 집회, 기자회견을 통해서 韓美연합사 해체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 달 남짓 사이에 총궐기하는 모습이다. 서로 연락을 해서 하는 경우도 있으나 직능별로 자발적으로 이뤄진 행동인 경우가 많다.
  
  피라미드 같은 명령조직도 네트워크 조직도 아닌데 이처럼 大勢를 형성하게 된 것은 조선 동아 중앙 문화일보를 중심으로 한 여론형성의 사령탑이 있었고 국민행동본부 같은 행동조직이 있었으며 외교관-장성-경찰총수-종교인 같은 신망 있는 인사들이 하나의 공통된 위기의식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같으니 행동도 저절로 같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애국인사들은 名聲도 있고 재능과 개성이 뛰어나 피라미드 조직화하면 반드시 분쟁이 생긴다. 내부 문제로 신경을 쓰다간 외부의 적과 싸울 여유가 없다.
  
  각자가 특기를 살려서 좌익들과 싸워나가다가 내년 대통령 선거를 前後하여 같은 목표를 정해서 공격하여 大權고지를 점령한 뒤 일단 흩어져서 싸우다가 좌익들을 한국사회에서 정리하는 일에 다시 힘을 합치면 된다. 애국단체의 문제점은 조직력이 약하여 투쟁의 지속성이 취약하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돈이 들어가야 한다. 한국의 체제유지비용을 대야 할 사람들은 富者들과 기업인데 이들은 좌파정권과 그 외곽세력에 기부하지 애국세력을 애써 피한다. 그럼에도 이 정도까지 온 것은 순전히 건전한 중산층과 기성세대 덕분이었다.
  
  分進合擊이 성공하려면 대동단결, 백의종군 정신이 애국운동의 윤리로 정착되어야 한다. 드러내놓고 하는 애국자유진영 내부의 노선투쟁이나 인신공격은 일종의 利敵행위이다.
  
  기득권세력으로 변한 좌파에 비교해서 애국세력이 훨씬 더 깨끗하고 따라서 투쟁적이다. 자기 것을 지키기 위해서, 생존을 위해서 싸울 때 진정한 힘이 생긴다. 애국세력은 더 벼랑에 몰려야 한다.
[ 2006-09-13, 11:4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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