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의 가능성/주사파가 한총련과 손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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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의 가능성/주사파가 한총련과 손을 잡나?
  
  
  오늘 조선일보에 金龍喆 변호사(검사출신)이 쓴 「한총련, 실체부터 공개하라」는 글은 핵심을 찌르고 있다. 검사 시절에 한총련을 수사한 경험에 의거하여 쓴 글에서 金 변호사는 한총련을 실질적으로 조종하고 있는 것은 졸업생들로 된 특별기구 조국통일위원회 등이라고 주장했다.
  
   조국통일위원회 정책실에선 북한 통일전선부 산하 범청학련 북측 본부로부터 투쟁지침을 전달받아 한총련의 노선을 정한다고 한다. 金변호사는 수배중인 자들은 한총련 핵심간부들인데, 이들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일괄수배 해제를 하라는 것은 검찰의 직무 포기를 강요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국정원이 2001년에 낸 한총련 보고서를 읽어보면 이들은 6·15 선언 이후 더욱 노골적으로 金正日의 전위대 노릇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총련은 구조적으로 김정일 정권내 對南 공작기관의 하수인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金正日 정권이 망하지 않는 한 改過遷善(개과천선)할 수 없다. 한총련이 親北에서 바뀔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또 그런 제스처를 보도하는 언론은 속고 있거나 알면서도 利敵 단체 편을 들고 있다. 민족반역자 편에 서서 대한민국을 파괴하기로 결심한 한총련을 편드는 정권 실세들이 왜 이렇게 많은가. 여기에서 盧武鉉 정권의 본질이 드러나고 있다.
  
  盧武鉉 정권의 핵심에는 1980년대 金日成을 추종했던 주사파 운동권 출신들이 많다. 한총련은 주사파의 동생격이다. 혹시 이 주사파 출신 운동권이 전향하지 않고 있으면서 정권을 잡은 여세를 몰아 동생격인 한총련을 합법화하여 정치적 友軍으로 삼으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이 아닌가. 친북이적 단체를 정치적 友軍으로 삼으려는 집단도 그 본성은 친북이적일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국민들이 많아지는 것은 盧武鉉 정부의 앞날에 치명적인 그늘을 드리우는 일이다. 한총련 수배자 해제 내지 합법화와 관련된 최초의 발언이 盧武鉉 대통령 입에서 나왔다. 그렇다면 아무런 반성도 전향도 없는 金正日의 하수 기관, 親北利敵 단체 한총련에게 활동의 자유를 주어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가를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한총련을 감시, 수사, 단속하여야 할 검찰과 국정원은 법무장관과 국정원장의 이념 성향을 미뤄 볼 때 그 본분을 다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한총련 합법화 여부와 관계 없이 이 친북이적 단체의 발호는 가열해질 것이다. 盧武鉉 정권의 행태는 정권적 차원에서 깊은 구상을 갖고 利敵 단체를 비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국민에게 준다.
  
  지척에 김정일 반역 집단을 두고 있고, 이 집단이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호언하고 있는 판이면 대한민국의 공안기관은 더욱 눈에 불을 켜고 반국가단체와 이적단체와 간첩들을 찾아내어 격리시킴으로써 내부의 적을 근절시켜야 한다. 그런데 김정일 집단으로부터의 위기가 최고조를 향해 치닫고 있는데 어찌하여 盧武鉉 정권은 이적단체에 대해 반역적 행동의 자유를 주려는 발상을 하고 있고 이 움직임에 어용언론이 편승하고 있는가.
  
  이런 사태는 김정일 반역 집단과 한국내 이적 단체의 연합을 정권이 방치 내지 비호하려는 것을 의미하는가. 정권내로 들어간 주사파 운동권 세력은 동생격인 한총련을 동원하여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이 정도의 의문을 가지게 되면 많은 국민들은 소름이 끼쳐 잠이 오지 않을 것이다.
  
  물론 국민들이 할 수 있는 행동은 강력하다. 대통령 탄핵, 퇴진운동이 있고 정권이 헌법을 무력화시키려고 하거나 적과 내통할 때는 저항권 차원에서 義擧를 일으킬 수도 있다. 애국시민들은 이제 행동을 준비하기 위하여 조직할 때인 것 같다.
  
  김정일이 스스로 함정에 빠져 죽을 날이 다가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남한에선 김정일 추종자들과 친북세력과 좌파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새벽이 오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생각난다.
  
출처 :
[ 2003-04-29, 16:3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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