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北傀의 核 보유 선언에 침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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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北傀의 核 보유 선언에 침묵하나
  
  趙南俊 월간조선 부국장
  
  北傀(북괴)가 核(핵)을 가지고 있다고 공언했다.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핵실험을 할 수도 있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或者(혹자)는 「공갈」이라고 평가절하기도 하지만, 필자는 조잡한 형태이긴 해도 분명히 核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렇지 않다면 그 정도로 큰소리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조잡한 것이라도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임에는 틀림없다.
  
  여기서부터가 문제다. 北傀가 우리 생존을 위협하는 核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도 일부 「守舊(수구)골통 언론」 몇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이를 비판하는 사람이 없다.
  이 정권의 首腦(수뇌)는 물론이고, 그동안 한반도 非核化(비핵화)를 주장함으로써 北傀의 남침을 막기 위해 배치된 미군의 핵무기를 한반도에서 철수케 한 집단, 시민단체는 침묵으로 일관한다. 며칠 기다려봤지만, 지금까지 행동은 커녕 비난 성명 한 줄 내지 않고 있다.
  
  심지어 核발전소만 들어선다고 해도 입에 거품을 물고 반대하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설마 北傀는 당연히 核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믿은 것은 아닌가. 北傀가 가진 核이 우리 것이라고 믿는 것은 아닌가. 미국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지, 남한을 위협하려고 만든 것은 아니라고 믿고 싶은 것은 아닌가.
  (우리는 오랫동안 북한정권을 「북한 괴뢰정권」의 약자인 北傀라고 불러왔다. 그러더니 어느날 갑자기 북한으로 약칭되기 시작했다. 필자는 이 시간 이후부터 북한 金正日 정권을 다시 北괴라고 부르자고 제안한다.)
  
출처 :
[ 2003-04-30, 03:1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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