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의 '핵실험 성공'은 다행스러운 일?
친북단체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시평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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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가 “공화국이 핵실험을 성공시킨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북한의 핵 실험을 찬양하고 나섰다./onecorea.org
친북반미단체인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이하 주미철본)가 “공화국이 핵실험을 성공시킨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김정일 정권의 핵실험을 찬양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주미철본은 최근 ‘마침내 새 세상이 열리다-남한은 공화국의 핵우산 아래 있다’는 제목의 시평을 통해 “핵무기로 위협하는 미국의 핵전쟁 책동을 막기 위해서는 핵무기로 맞설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북한의 핵실험을 노골적으로 옹호했다. 지난 20일 게재된 이 시평은 25일 현재까지 주미철본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하고 있다.
  
  주미철본은 시평에서 '핵실험이 남한의 안보를 크게 위협하는 것이나 되는 것처럼 거짓선전을 해대는 자들이 있다'면서 '통일되면 가장 먼저 ‘처형’될 족벌 신문들인 조선-동아-중앙일보가 그 선두에 서 있고 한나라당, 국방부 등 친미매국노들이 그 뒤를 따라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평은 또 “조폭이 업소를 보호한다는 명분 하에 업소로부터 정기적으로 뜯어가는 것이 보호가 아니 듯, 있지도 않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남한을 보호해주고 있다는 것도 보호가 아니라 약탈이요, 지배일 뿐”이라며 “미국의 그런 행패를 막고자 하는 공화국이야말로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가장 큰 방해세력이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최근 일본 수뇌부의 잇따른 '핵무장 발언'에 대해 남한 정부가 강력 경고하고 나선 것에 대해 주미철본은 “일본이 핵무기를 만들어 ‘독도를 내놔라, 알고 보니 울릉도도 일본 땅이다’고 우기며 남한을 위협하더라도 남한은 비싼 돈 들여 핵무기를 개발할 필요가 없다. 남한은 이미 공화국의 든든한 핵우산 아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평은 “공화국의 핵무기를 두려워하는 자들은 우리민족 구성원이라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앵글로색슨족 ‘미제의 피가 흐르는 잡종들’일 것”이라며 “오직 조중동 이하 친미매국노들만 그렇게 생각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미철본은 “이제 남한은 그 누구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중략) 공화국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 줄 ‘자주통일 기관차’를 거침없이 몰고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이러한 때에 남한은 그동안 미국 추종의 잘못된 길을 과감히 접고 못이기는 척하고 공화국이 모는 기관차에 슬그머니 동승하면 되는 것이다. 무임승차라도 좋다. 형제끼리 뭐가 흉이 되겠는가. 아! 자랑스러운 단군 민족의 기관차여, 마침내 새 세상이 열리는 것이다.”
  
  주미철본은 현재 권오창, 서상호, 박창균, 강순정, 권중희, 김수남 등의 친북 인사들이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특히 주미철본은 강령과 규약을 통해 ▲주한미군 철수 ▲6.15공동선언이행 ▲국보법 철폐를 주장하고 있으며, 미군철수의 당위성 선전 및 홍보, 각종 집회, 세미나 개최, 출판물 발행 등을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출처 : 프리존뉴스
[ 2006-10-25, 16:3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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