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때문에 교육이 안된다

조갑제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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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이 민족반역자이자 전쟁범죄자이며 국제 공인 테러리스트인 김정일에 대해 비겁하게 굴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국민의 교육과 정신 건강상 매우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민족의 지도자이자 건국의 아버지인 이승만 전 대통령과 근대화의 기수 박정희 전 대통령을 호칭 없이 부르는 자들이 김정일을 부를 때는 꼭 위원장이라 붙여주고 있다. 히틀러에게 꼭 지도자(퓰러), 스탈린에게 꼭 대원수, 김일성에게 꼭 주석이라고 붙여주는 꼴이다. 악마적 범죄자에 대한 이런 굴종적 호칭을 듣고 자란 어린이들이 과연 정의감을 가질 것인가. 과연 선과 악의 구분 능력을 가질 것인가.
  
  국내에선 온갖 큰 소리나 헛 소리 또는 상소리를 해대면서 악당 김정일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의 비판도 못하는 인간이 득세한 사회에서 어린이들이 무엇을 모범 삼아 살아 갈 것인가. 만만한 사람에겐 큰 소리 치고 힘센 악당에겐 끽 소리 못하는 자가 출세하는 것을 보고 그렇게 살라고 공부시킬 것인가.
  
  대통령은 가장 큰 교사이다. 국민들과 학생들은 대통령의 행동을 표준삼아 자신의 행동 윤리를 결정하기도 한다. 김대중의 거짓말과 노무현 대통령의 말장난에서 국민들이 무엇을 배울 것인가. 저렇게 거짓말하고 말장난을 많이 하면 대통령이 되는 수가 있다고 가르칠 것인가. 악당에게 비굴하고 국민들과 야당에게 큰 소리 쳐도 권력만 있으면 까딱 없으니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권력만 잡으라고 가르칠 것인가.
  
  적의 괴수에게 8억 달러 이상의 國富를 상납하고도 국민들에게 한 푼도 안 바쳤다고 거짓말 하다가 들통이 나니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억지를 부리는 전직 대통령을 단죄하지 않고서 과연 민주주의와 법치와 평등에 대해서 가르칠 수 있나.
  
  전쟁광 김정일의 핵개발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자고 주장하는 애국세력을 향하여 전쟁론자라고 공격하고 김정일의 핵개발에 굴욕적으로 대하려는 세력을 평화주의자라고 추켜준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니 학생들에게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불의인지 어떻게 가르칠까.
  
  청와대, 국회, 행정부처까지 충청도로 이전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수도이전이라 하지 않고 행정수도 이전이라고 속임수를 쓴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니 학생들에게 글과 말은 정직하고 정확해야 한다고 가르칠 수 있을까.
  
  김대중, 노무현 두 사람은 한국의 어린 영혼들을 더 이상 더립히지 않도록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겠다. 적어도 어린이의 달 5월에는.
출처 :
[ 2003-05-01, 23:2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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