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구-서동만 임명강행에 대한 청와대 공식 브리핑(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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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임자 임명을 ‘오기人事’ 폄하 안돼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가정보원 간부 인선을 마쳤다. 이에 따라 국정원 내부개혁도 본궤도에 올랐다.
  
  하지만 일부 신문은 ‘대통령의 오기인사’라며 어깃장을 놓았다. 몇몇 신문의 사설 논조는 야당의 정치공세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했다. 독선과 오기정치의 산물(동아), 내 권한 내가 행사하는데 왜 말들이 많으냐는 식의 인사(조선), 너는 짖어라 나는 간다식 인사(한국), 국정원 고유기능을 포기하는 인사(중앙) 등 야당 비난을 빼닮았다.
  
  한 신문은 오기정치로는 개혁을 기대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정말 ‘이쯤 되면 막가자는 것’인지 되묻고 싶을 따름이다.
  
  일부 신문의 생뚱맞은 비판과 달리 이번 인사는 국정원을 권력기관이 아니라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익에 기여하는 정보기관으로 개혁하겠다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정확하게 일치한다. 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줄곧 “대통령 개인에게 충성하는 과거의 국정원은 필요없다”며 권력기관을 국민의 품으로 되돌릴 것을, 그야말로 말끝마다 강조해왔다.
  
  고영구 원장과 서동만 기조실장은 통일·안보분야 전문가이자 개혁성향의 인물로 국정원 개혁의 적임자다. 서 실장은 인수위에서 국정원 개혁방안을 입안한 당사자다. 최우선 과제인 국정원 개혁을 위한 개혁적 인사의 외부 수혈로 봐야 한다.
  
  아울러 인선배경 설명에서 밝혔듯이 북한을 잘 아는 것과 친북은 다르다. 야당의 색깔 논쟁은 시대착오적이다. 색깔론을 들고나와 개혁에 저항하는 구태는 앞발을 들고 수레바퀴를 멈추려 한 사마귀와 다를 게 없다. 노 대통령도 자질과 도덕성을 문제삼는 게 아닌 분열주의적 이념공세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한 대학연구소 교수는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 서 실장이 쓴 박사 논문을 한 번이라도 읽어보고 친북·좌파 운운하느냐고 반문했다. 이 지적은 언론인에게도 유효하다.
출처 :
[ 2003-05-02, 10:2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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