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동아시아정상회의서 '왕따' 당해
日언론 "각국수뇌, 盧대통령 親北 연설에 불쾌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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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필리핀 세부에서 폐막된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북한의 입장을 대변한 한국 대통령의 연설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자리에서 일어났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일본의 산케이 신문은 1일자 인터넷판 보도에서 지난달 15일 ‘동아시아정상회의’(16개국 참가)에서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이 북핵과 미사일 문제 등으로 국제사회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 김정일 정권을 두둔하는 연설을 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신문은 이날 연설에서 노 대통령이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 일본의 아베 수상이 주장한 의장 성명의 명기에 강하게 반대했다면서 연설 도중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아베 수상을 곁눈질로 보면서 화장실로 가는 모습으로 자리에서 일어났으며, 이후 5~6명의 회의 참가국 수뇌들이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전했다.
  
  신문은 노 대통령이 전날인 14일 공식 만찬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한국의 모 언론 보도를 인용해 “납치 문제를 둘러싸고 아베 수상과 격렬한 신경전에서 심신이 모두 지쳤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날 “일본 산케이 신문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이 같은 내용의 악의적 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명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 대통령이 만찬에 불참한 것은 단순한 피로누적 때문이었다”면서 “아베총리와 연관시킨 것은 터무니없는 보도”라고 반박했다. 외교부는 특히 “납치문제에 대해 노 대통령이 반대했다”는 보도도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위 기사의 출처는 인터넷 <프리존뉴스> 입니다.
[ 2007-02-02, 11:4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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