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析) 'FTA범국본' 지휘부 20인
親北단체 전국연합 등 그대로 이식(移植)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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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22일 FTA반대 폭력시위 모습
韓美FTA반대를 주도하고 있는「韓美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FTA범국본)」은 지휘부는 물론 대다수 실무진 역시 전국연합 등 親北단체 구성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연합은 『국가보안법철폐-주한미군철수-연방제통일』를 주장하는 등 북한의 對南노선에 호응해 온 단체이다.
  
  FTA범국본은 우선 전국연합 대의원(15기, 2006년)인 오종렬(吳宗烈. 전국연합 상임의장)·정광훈(鄭光勳, 민중연대 상임대표)·문경식(文庚植. 全農 상임의장)이 상임대표로서 지도부를 구성하고 있다.
  
  전국연합 대의원(15기)인 한충목(통일연대 집행위원장), 박세길(전국연합 집행위원), 장대현(민중연대 조직위원장), 김지현(민중연대 자주평화위원장), 안지중(전국연합 사무처장), 주제준(민중연대 사무처장), 김재윤(전국연합 사무국장), 김동규(민중연대 정책국장), 전기환(全農 사무처장), 최재관(全農 정책위의장)은 FTA범국본에서 각각 집행위원장, 교육특위위원장, 조직투쟁팀장, 조직투쟁팀원, 공동상황실장, 공동상황실장, 소식지편집팀장, 정책기획팀장, 농축수산대책위위집행위원장, 정책기획팀장을 맡고 있다.
  
  전국연합 대의원은 아니지만 전국연합과 동일한 노선을 지향하는「통일연대」와「민중연대」의 간부인 박석운(민중연대 집행위원장), 정보선(통일연대 문예위원장), 정관영(전북 통일연대 조직부장), 이대영(대구경북 민중연대 집행위원장), 이영복(대전충남 통일연대 집행위원장), 양지윤(충남 민중연대 상황실장), 강석헌(경기 민중연대)은 FTA범국본에서 각각 집행위원장, 문예팀장, 전북본부 사무국장, 대구경북본부 집행위원장, 대전충남본부 집행위원장, 충남본부 상황실장, 경기본부 상황실장의 직책을 맡고 있다.
  
  통일연대와 민중연대는 『국가보안법 철폐-주한미군 철수-한미동맹 파기-6·15선언실현』을 주장해 온 단체로서 2005년 9월11일 『미군 강점(强占) 60년을 철거하자』며 인천맥아더동상 파괴폭동을 주최하기도 했다.
  
  인적구성에서 확인되듯 FTA범국본은 전국연합, 통일연대, 민중연대가 그대로 옮겨 온 단체라고 볼 수 있다.「OO위원장」 등 전국연합, 통일연대, 민중연대의 직책(職責)이나 지역(地域)도 대부분 FTA범국본에서 똑같이 사용하고 있다.「대전충남 통일연대 집행위원장」이「FTA범국본 대전충남본부 집행위원장」을 맡는 식이다. 북한의 對南노선에 호응해 온 세력들이「한국사회 변혁(?)」의 일환으로 FTA반대를 선동하고 있다는 분석에 힘을 실어주는 대목이다.
  
  전국연합, 통일연대, 민중연대 간부들은 지난 해 초부터 전국을 누비며 FTA반대 소요, 집회, 강연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이들의 활동을 반증하듯, 지난 해 11월22일 反FTA폭동(暴動) 직후 지도부는 배후조종 혐의로 대거 소환조사를 받았고, 이 중 전국연합 대의원(15기) 위두환, 안은찬, 정현우, 신성재는 구속되고, 같은 대의원 주제준, 김덕종, 한병석은 수배됐다.
  
  전국연합, 통일연대, 민중연대 등이 1월8일 출범시킨「한국진보연대(준비위원장 오종렬 外)」는 2월27일 충북 진천 수련회를 통해 향후 FTA반대투쟁을 통해「11월 경 민중총궐기를 일으키고, 12월 대선승리를 쟁취해야 한다」고 결의한 바 있다.
[ 2007-04-12, 02:3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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