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진영은 공작정치에 동조 말아라
우파진영은 좌파세력의 공작정치를 최우선 악으로 봐야

조영환(올인코리아)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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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중) 8월 15일 대한민국은, 일제로부터 해방된지 6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좌파세력의 공작정치로부터는 해방되지 못했다. 보수야당의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인 이명박에 대한 공작정치는 계속되고 있다. 도덕과 합법을 가장한 위선과 선동의 가공할 폭력은, 집권 좌파세력과 박근혜 경선주자 진영에 의해, 유령처럼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다.
  
  8월 15일 노무현 좌파정권에 가장 어용적인 경향신문은 '이명박 경선주자의 전 사무국장이던 권영옥씨가 김유찬에게 위증을 교사했다고 발언한 내용이 담긴 CD와 녹취록을 공개했다'고 특종 보도했다. 이 CD는 이명박 전 의원의 측근인 주종탁씨(당시 조직부장)와 권영옥씨(사무국장), 강상용(기획부장)가 올해 4월 한 식당에서 대화한 내용을 주종탁씨가 몰래 녹음한 것이라고 한다. 이 사건의 핵심인물인 이명박의 전 비서관 김유찬은 지난 2월 위증교사를 주장했으나, 검찰은 허위사실 공표 및 무고 혐의로 지난 8월 10일 김유찬을 구속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경향신문은 김유찬이 위증교사를 받았다는 권영옥의 녹취록을 내놓았다.
  
   이번 경향신문이 폭로한 비밀녹음 녹취록에 따르면, 권영옥씨는 '(김유찬이 위증대가로 5천만원을 받은 것에 대해) 주종탁이 줬는데 이광철이 줬다고 (김유찬이) 착각한거야. 사람만 제대로 밝혔어도 MB(이명박 후보)가 날라갔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권영옥씨는 이 비밀녹음에서 '사실 내가 하는 말이 다 거짓말인데 (검찰에서도) 다 내 말을 믿는 거야. 이번 거짓말은 내가 승리했다'고 밝혔다고 경향신문은 보도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막판에, 경향신문을 통하여, 보이지 않는 '공작정치단'은 이명박에게 타격을 가할 의혹거리를 폭로한 것이다. 김해호씨가 최태민 사건을 공개하여 구속되어 조사받은 것처럼, 이제 주종탁씨가 왜 비밀녹음을 하고 어떻게 한나라당 경선의 막바지에 경향신문에 폭로하게 된지도 조사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경향신문의 보도에 대해 이명박 경선주자의 진수희 대변인은 '검찰이 김유찬씨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구속하면서 이미 수사를 종결한 사안이다. 권용옥씨도 이번 수사 과정에서 수차례 검찰에 불려나가 조사를 받았으며, 위증교사 부분을 한결같이 부인했다'고 밝혔다. 권용옥씨는 이날 '검찰에서 김유찬씨와 2차례의 대질조사를 받았고, 김씨 스스로 '권(용옥) 국장님은 위증을 부탁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고 기자들에게 해명했다. 권씨는 '언론에서 내가 위증교사를 부탁했다는 내용이 담긴 CD녹취를 공개했는데, 사실과 전혀 다르다. 검찰도 문제의 CD존재를 알고 있는 듯 했으나, 결국 위증교사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고 해명했다.
  
   우리는 이번 경향신문 녹취록 공개를 통하여, 누구의 언제 진술이나 대화가 진실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시간을 두고 진실을 가려야 할 것이다. 이명박의 출생부터, 군복무, 경영능력, 재산형성, 행정능력, 정책제시에 너무도 많은 의혹제기가 있었지만, 대부분 음해나 허구로 드러났다. 그래서 어떤 의혹에 대해서도 관심이 줄어들고, 지금 경향신문 녹취록의 실체와 의도도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있다. 그것은 한나라당 경선 막바지에 이명박을 제거하기 위한 공작정치가 어용언론을 통해서 작동되고 있다는 점이다. 군사독재시절에 군사정권을 가장 악랄하게 찬양한 경향신문이, 그리고 지금은 좌파정권을 가장 악랄하게 비호하는 경향신문이, 이번 주종탁씨의 녹취록을 공개하여 한나라당 경선 막바지에 파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녹취록의 공개에 박근혜 진영은 얼씨구나 하고 이명박을 사퇴하라고 하고, 이명박 진영은 경선 막바지에 공작정치의 마지막 음해가 공개되었다고 반박한다. 박근혜 진영은 이명박 경선주자가 가지고 있는 의혹에 대해 바판하고 홍보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명박의 출생, 군대, 그리고 재산들에 대해서 온갖 근거없이 비난한 것에 대해서 사과하고 미안하게 생각해야 한다. 10번 옳게 비판해도, 한번 거짓으로 음해한 것은 법적으로도 용서가 되지 않는다. 정치판에서 어느 정도 근거없이 경쟁자에게 비난할 수 있다고 하지만, 박근혜 진영이 이명박을 비방하고 음해한 것은 도가 지나치다. 박근혜 진영은 정치판에서 오직 원칙만 가지고 따지자고 하는데, 그것은 위선일 뿐이다.
  
  정치판에서는 원칙은 없고 전략만 있을 뿐이다. 만약 원칙을 따지자면, 박정희를 비롯하여, 누가 도덕적 혹은 법적 원칙에 부합하는 인물들이 있는가? 박근혜는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거리가 그렇게도 없는가? 적어도 집권 좌파세력이 이명박에 대해 공작정치를 눈에 띄게 강화하면, 박근혜도 최소한은 집권 좌파세력에 대항적 자세를 취하는 전략을 취해야 보수세력으로부터 동조를 받을 것이 아닌가? 아무리 이명박에게 흠이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그리고 아무리 자신이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해도, 집권 좌파세력에 동조하는 전략을 택해서 어떻게 우파진영의 득표를 할 것으로 박근혜 진영은 믿는가? 박근혜를 지지하는 뿌리 갚은 TK세력의 싸가지가 그것 밖에 되지 않는가? 박근혜를 둘러싼 홍사덕, 김무성, 서청원 등의 윤리의식과 정치의식이 그 정도 밖에 안 되니까, 지금까지 두번이나 우파세력이 좌파세력에 패한 것 같다.
  
   다시 주목해야 할 것은 이번 주종탁씨의 비밀 녹취록이 현 좌파정권의 어용신문인 경향신문을 통하여 폭로되었다는 점이다. 지금 KBS, MBC, 그리고 YTN에 이어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이 노무현 좌파정권에 가장 어용적이다. 이들 5개 매체가 하는 정치관련 보도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는 국민들이 많아졌다. 오늘 저녁에 가족들이랑 강릉의 춘천닭갈비식당에 갔는데, 그 식당의 주인 아줌마도 다른 방송이 너무 어지러워서 MBN뉴스만 틀어놓는다고 했다. 그것이 오늘날 어용방송과 신문들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를 잘 압축하는 상징처럼 보였다. 군사정권에는 극우신문 그리고 좌파정권에서는 극좌신문이 되는 경향신문의 처지도 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열악한 자본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운명인지 모른다.
  
   아무튼 이명박이 마치 비리투성이의 범죄자인 것처럼 매도하는 집권 좌파세력의 공작과 이에 동조하는 박근혜 진영의 'MB 범죄인화(criminalization of MB)' 작업은 경선 마지막에 기승을 부릴 것이다. 김유찬이 진실이든, 주종탁이 거짓이든, 권영옥이 진실이든, 국민들은 큰 관심이 없어졌다. 이제 다수 국민들은 집권 좌파세력의 정치공작이 한나라당 경선에 어떻게 기승을 부릴 것인가에 관심이 높아졌다. 김유찬이 바른 말을 했던, 주종탁이 바른 말을 했던, 국민들은 10년전의 의혹에 큰 관심은 없다. 국민들이 크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오늘도 집권 좌파세력이 보수세력을 약화시키고 분열시키기 위해서 어떤 공작을 한나라당 경선 막바지에 들이댈 것이냐에 대한 관심이다.
  
  이명박을 경선에서 죽여야 상대하기 좋은 보수세력의 대선후보를 가진다는 집권 좌파세력의 대선전략은 선명해 보인다. 온 어용방송과 어용신문이 한나라당 2등후보 박근혜를 비호하고, 1등후보 이명박을 악랄하게 헐뜯는 것을 보면서, 상식있는 국민들과 보수세력은 이명박을 두려워하는 집권 좌파세력을 파악하게 된다. 박근혜를 18년 장기집권자 박정희를 비난하던 좌파언론매체들이 박근혜를 살리기 위해서 발악하는 것을 관찰하면서, 보수세력은 그 의도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를 일정한 순간까지 키워주다가 결정적 순간에 파멸시킬 김대중-노무현세력의 의도를 보수세력은 정확하게 읽어야 한다. 박정희로 상징되는 건설세력을 제거하기 위하여 박정희의 딸 박근혜를 철저하게 비호하고 이명박을 할퀴는 좌파언론의 의도를 한나라당 당원들과 대의원들을 정확하게 읽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 경선 투표자들은 먼저 집권좌파세력의 공작정치를 깊이 고려하고 난 뒤에, 이명박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들을 훑으봐야 할 것이다. 그것이 나라를 살리고 보수세력을 살리는 것이 될 것이다. 정치와 전쟁은 원칙의 게임이 벌어지는 영역이 아니라, 전략의 게임이 벌어지는 영역이다. 특히 선거는 원칙이 아니라 전략이다. 이회창이 아무리 원칙에 강했다고 해도, 전략에서 김대중과 노무현을 당할 수 없었기에, 패배했다. 이회창이 패배하고 난 뒤에 집권세력의 공세가 허구고 공작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무슨 소용이 있는가? 지금 집권세력은 이명박을 겨냥하여 하이에나처럼 줄기차게 정치공작을 하고 있다. 이명박을 겨냥한 좌파세력의 하이네나 같은 정치공작에 박근혜 진영은 교활한 여우처럼 동조하지 말아야 한다.
  
  이명박의 모슨 오류와 비리를 합쳐도 공작정치에 비하면, 천배 덜 악한 것이며, 좌파세력의 반역행각에 비하면, 만배나 덜 악한 것이다. 국가와 국민을 패망의 구렁텅이로 몰아가는 집권 좌파세력의 공작을 그대로 인정하면서 이명박 죽이기에 나서는 박근혜 진영의 전략은, 집권 좌파세력만 살리고, 박근혜를 죽이고, 보수세력을 죽이고, 대한민국을 죽일 나쁜 경선전략이다. 박근혜 진영은 집권 좌파세력의 공작정치에 부화뇌동하지 말기 바란다. 집권 좌파세력의 이명박 죽이기 공작에 얼씨구나 덩달아 춤추는 보수인사나 보수세력은 얼빠진 꼭두각시가 되어 망국의 춤을 추는 것이다. 상식있는 보수세력의 표를 얻기 위해서, 박근혜 진영은 집권 좌파세력의 공작정치에 덩달아 춤추지 말아야 한다.
  
  
[ 2007-08-15, 23:2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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