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의 말, 말, 말
임기 9개월 동안 쏟아낸 이재정 통일부 장관의 논란성 발언 일지

金秀姸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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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1월 15일: (내정자 시절) 민주평통 2006 영어권 차세대포럼 강연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정부는 북한 체제 붕괴를 유도하는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
  
  
  ▶ 2006년 11월 17일: 장관임명 국회인사청문회에서
  
  “6·25 전쟁이 남침이라고 생각하냐, 북침이라고 생각하냐”라는 정몽준 의원의 질문에 “김일성 남침 규정은 부적절하다”,
  “북 인권 탄압, 불법 행위의 확실한 증거가 없다”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면 미국이 핵 값을 북한에 지불해야 한다”
  
  
  ▶ 2007년 1월 2일: 통일부 전 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북한이 핵실험까지 간 여러가지 배경을 본다면 빈곤문제도 하나의 원인이 아니겠느냐”
  “북한의 빈곤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한, 한반도의 안보는 언제나 위험스러울 것이며 평화도 보장할 수 없을 것”이라며 “북의 빈곤에 대해 3천억달러 수출국으로, 세계경제 10위권 국가로서 또 같은 민족으로서 책임을 감수해야 한다”
  
  
  ▶ 2007년 1월 11일: 브리핑을 통해
  
  “성홍열은 치사 위험까지 가는 위험스런 병은 아니다. 이 병의 중요성에 비춰 우리는 북측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별도 지원을 하지 않기로 생각하고 있다.” (이 장관은 북의 성홍열에 대해 지원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나, 1개월 후 비공개로 4억원을 북에 지원한 것이 드러남)
  
  
  ▶ 2007년 1월 24일: 21세기 동북아미래포럼 강연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통치 역량이 북한 내외에 입증된 면이 있다”
  
  
  ▶ 2007년 3월 2일: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 직후 기자회견
  
  '(쌀과 비료 지원문제는) 이 정도면 좋지 않겠냐고 한 게 비료 30만톤, 쌀 40만톤이다. 양측 합의 내용이 그렇다.' (이는 남북이 발표한 공동보도문에는 없는 내용으로, ‘이면 합의’ 의혹을 낳음)
  
  
  ▶ 2007년 4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 강의에서
  
  “(북에 대해) 많이 주지도 못하면서 퍼준다고 얘기하면 받는 사람 기분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매년 북에 대해 엄청나게 지원한다고 말하지만 실질적인 연간 지원 액수는 4000억원 정도 된다”며 “이는 남한 인구를 4500만 이라고 할 때 인구 1인당 도와주는 액수가 1만원도 안 되는 것”
  (제공된 조찬을 예로 들며) “아침식사비만도 못한 것을 한번 도와주면서 퍼준다고 얘기하는데 이건 아무 도움도 안 되고, 주고도 욕 먹는다”
  
  
  ▶ 2007년 5월 15일: 親盧 인사인 명계남씨의 남북 시험운행 열차 탑승객 선정에 관련한 논란에 대해
  
  “그것을 문제삼는 사람이 잘못된 것 아닌가”
  
  
  
  ▶ 2007년 5월 16일: 남북경제협력포럼 특강에서
  
  “평화는 저절로 오지 않고 만들어가는 것이고 발전시켜 가는 것”
  “돌이켜보면 분단 이후 지금까지 국민들이 얼마나 평화를 만들거나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는가는 깊이 반성할 일”
  
  
  ▶ 2007년 5월 18일: S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얼마의 액수가 들어가든 우리 경제를 위한 투자 개념' (노후된 북한 철도망의 현대화 문제와 관련해 5454억원이 투입된 경의.동해선 남북철도의 시험운행이 이뤄진 지 하루 후)
  
  
  ▶2007년 6월 1일: 제21차 남북장관급 정상회담에서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대북쌀차관 유보와 관련해 북한 측 수석대표인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에게 말끝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를 연발하여 회담대표로서 신중하지 못했다는 비판과 ‘저자세’ 비난)
  
  
  ▶ 2007년 6월 8일: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납북자 문제에 대해
  
  “우리가 ‘납치자’라고 설명하지만 여러 다른 형태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 의지로 간 경우, 의지와 관계없이 이뤄진 경우, 정치적 목적도 있을 수 있고 여러 가지 상황도 있을 수 있어 복합적 요인이 있다”
  
  
  ▶ 2007년 8월 10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핵 폐기 자체보다 폐기 이후의 한반도 미래에 대한 비전을 남북이 공유할 수 있다면 북핵 폐기에 관한 중요한 과정은 넘어갈 수 있는 것 아닌가 판단한다”
  
  
  ▶ 2007년 8월 16일: 국회 남북평화통일특위 회의에서
  
  (서해교전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안보를 지켜내느냐 하는 방법론에서 한번 반성해봐야 하는 과제'
  
  (NLL(북방한계선)에 대해) “NLL은 ‘영토의 개념’이 아니라 군사적 충돌을 막는 ‘안보적 개념’에서 설정된 것”, '선의 성격이나 역사적 배경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통해 얻으려는 목적 자체의 내용이 중요하다'
  
  
  정리 김수연 기자
[ 2007-08-17, 02:3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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