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평양회담은 朝貢(조공)회담”
평양회담은 결국 남북한의 좌파 세력이 집단적으로 장송곡을 부르는 상황으로 결착되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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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평양회담은 조공회담” [2007-08-17 ]
  
  
  조갑제 방송위원은 16일 송출된 <조갑제의 통일전략>을 통해 지금껏 자신이 2차 정상회담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던 이유는 비정상적인 노무현과 김정일을 정상인으로 오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방송위원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국가는 대한민국이며 한반도의 정상은 대한민국 대통령 한 사람뿐이며 6·15 선언은 김정일의 대남적화전략문서이기 때문에 이번 회담은 본질상 조공회담인 동시에 국헌문란행위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28일에 있을 평양회담은 남북한 동포 7000만을 속이는 대국민 사기극으로 귀결되리라 예상되지만 남한 국민들의 각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결국에는 남북한의 좌파 세력이 집단적으로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소정 기자 imsowow@naver.com
  
  
  [다음은 송출된 대북방송]
  
  북한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도 이제 아시게 되었겠지만 지난 8월 8일 노무현 정부와 김정일 정권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소위 제 2차 정상회담을 연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저는 올해 들어서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노무현-김정일 회담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말을 할 때마다 한국에서 북한 전문가로 유명한 이동복 선생은 8월에 아마도 정상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반론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잘못 판단을 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노무현-김정일 회담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한 근거는 대강 이렇습니다. 임기를 6개월 남긴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이 책임도 질 수 없는 주제를 갖고 회담을 과연 하겠는가? 두 번째, 노무현 대통령이 하는 일을 무조건 반대하는 한국 사람들이 절대 과반수가 되었습니다. 그런 아주 낮은 지지율로써는 김정일을 만난다고 해도 결코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 때 좌파들에게 유리하지 않을 것인데 그런 무리수를 두겠는가? 세 번째, 건강도 좋지 않은 김정일이 과연 노무현 씨를 만나 주겠는가? 네 번째, 김정일은 7년 전처럼 현금을 요구할 터인데, 노무현 정부는 주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판단을 해서 저는 노무현 김정일 회담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까 저는 중대한 착각을 했습니다. 노무현 김정일 이 두 사람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전제하고 그런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들이 비정상적 사고방식을 갖는 비정상적 인간이라는 것을 깜빡 잊었던 것입니다. 또한 두 사람이 매우 비정상적으로 지금 다급해져 있다는 사실도 제가 간과했기 때문에 정상회담, 소위 정상회담이 없을 것이라는 오판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저 같은 정상인이 노무현 김정일과 같은 비정상적인 사람의 행태를 분석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노무현 김정일 이 두 비정상적 사람들도 이번 회담을 결심하면서 한국인들도 자기들처럼 비정상적일 것이라고 판단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지금 좌파정권 10년의 실정과 나쁜 짓과 무능함을 보고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제정신을 차리고 있습니다.
  
  제가 비정상적인 노무현 김정일에 대해서 오판을 했듯이 이 두 사람 또한 정상화되고 있는 한국 사람들의 저력을 오판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두 사람은 공멸하게, 같이 망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원래 무능하고 독선적인 인간집단의 공통적인 행태가 있습니다. 문을 닫아걸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밤을 새워 연구하여 내어놓는 때가 죽을 때가 된 경우입니다. 남의 이야기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충성분자들의 아부성 발언만 난무하는 가운데서 내린 결정은 예외 없이 자충수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의로운 척 하는 위선, 자신만 옳다고 생각하는 독선, 다른 의견은 무시하는 독단이 한 덩어리가 되면 하나님도 자살골을 말릴 수가 없습니다.
  
  좌파는 항상 스스로 망가지는 장소를 찾아갑니다. 현재 그곳은 평양이라고 불립니다. 노무현 정부는 하필 나라를 일제에, 일본 제국주의에 빼앗긴 국치일인 오는 8월 29일을 전후하여 핵무장한 학살자 김정일을 그의 본거지 평양으로 찾아가서 정상회담이란 것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게 과연 정상회담일까요? 한반도 유일한 합법국가는 대한민국입니다. 한반도의 정상은 대한민국 대통령 한사람뿐입니다. 김정일은 대한민국 헌법에 의하여 대한민국의 영토인 북한지역을 불법점거하고 있는 반국가단체의 수괴로 규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노무현-김정일 회담은 정상과 수괴 사이의 회담이므로 정상회담이라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이번 회담은 본질상 조공회담입니다. 6·15 선언에서 김정일은 서울 답방을 약속했었습니다. 그 약속 위반에 대해서 한 마디의 항의조차 하지 못한 대한민국 대통령이 민족 공멸의 핵실험으로 우리민족끼리 정신도 깨어버린 김정일을 만나기 위해 또다시 평양을 방문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국제관례상으로나 인간적 도리로써나 국가 체통으로써나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6·15 선언은 김대중 씨가 국민을 속이고 현대그룹과 국정원을 앞세워서 4억 5천만 달러를 김정일의 해외 비자금 계좌 등으로 보내 매수한 제 1차 평양회담에서 약점 잡은 김정일이 들이민 대남적화전략문서였습니다. 남북한의 반역 좌파들은 6·15 선언 실천을 대한민국 적화와 같은 말로 쓰고 있습니다. 헌법 파괴적인 6·15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이번 제 2차 평양회담은 따라서 본질적으로 대한민국 입장에서 보면 국헌문란행위입니다. 국헌이라는 것은 한국의 헌법체제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김정일이 왜 서울로 오지 않고 평양을 회담장소로 정했느냐 하면 김정일은 기자들을 두려워합니다. 김정일은 말투나 언동이나 옷차림이 아주 촌스럽기 때문에 세계의 기자들이 달려들어서 취재를 하면 아주 초라해져 버립니다. 따라서 그런 공개 취재를 피하고 대남공작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그 무대를 평양으로 잡은 것입니다. 노무현이라는 사람이 최소한의 애국심이라도 있었다면 회담 장소로써 개성이라도 고집했어야 했습니다.
  
  노무현 씨는 대한민국을 대외적으로 대표하는 국가 원수입니다. 그가 가는 곳은 대한민국이 가는 곳입니다. 중국에 대해서 사대주의 정책을 썼던 조선대도 왕이 명나라나 청나라의 황제를 찾아가서 만난 적은 없었습니다. 사신을 보냈을 뿐입니다. 동·서독 사이에서도 국가원수끼리의 회담은 하지 않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굴욕적인 평양행을 강행한다면 그리하여 민족반역자 김정일과 손잡는 그 순간에 민족사의 정통국가인 대한민국은 더 깊은 함정에 빠질 것입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노무현과 함께 평양에 갈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노무현 씨는 국가 원수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평양에 가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6·15 선언으로부터 시작된 이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서 이제 또다시 연방제 사변이라는 시나리오가 하나 연출되게 되었습니다. 왜 노무현 김정일 회담이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느냐, 여기엔 대강 열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6·15 선언이라는 것은 이미 무효가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끼리의 약속은 민족 공멸의 핵실험으로 파괴되었습니다. 김정일의 서울 답방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 실효된, 무효화된 선언을 근거로 제 2차 회담을 주최한다는 것은 논리상 맞지 않습니다. 원인무효입니다.
  
  그리고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국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김정일을 또다시 찾아가서 만나는 것은 국가 자존심의 포기입니다.
  
  세 번째로, 6·15선언의 소위 우리민족끼리 정신은 대남적화전략입니다.
  
  네 번째로, 김정일이 핵무기를 폐기한 다음에 회담이 있어야 하는데, 핵무장한 상태의 김정일에게 굽히고 찾아가서 만나는 형식은 자칫하면 북한의 핵보유 사실을 한국이 용인하는 꼴이 될 것입니다.
  
  다섯 번째, 누가 봐도 이것은 선거용입니다. 임기를 6개월밖에 남겨두지 않는 대통령이 좌파가 이길 수 있는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섯 번째, 다음 정부에 부담만 줄 것입니다. 김정일은 무슨 약속을 하더라도 불리하면 절대로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다. 다음에 나타날 한국 정부가 이런 약속 파기에 따른 부담을 떠안게 될 것입니다.
  
  일곱 번째, 국정원은 제 1차 평양회담 전에, 즉 2000년에 4억 5천만 달러의 비자금을 김정일한테 전달하는 중개 역할을 했습니다. 이런 범죄적 행동을 한 국정원이 또다시 이번 회담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니까 이것은 매국노 이완용이나 할 짓을 하고 있습니다.
  
  여덟 번째, 제 2차 평양회담의 주최세력이 모두가 반민족적이고 반 헌법적이고 반국가적 이념의 소유자들입니다. 이들은 국가이익을 반드시 팔아넘기게 될 것입니다.
  
  아홉 번째, 평화 선언, 평화협정, 종전선언 등은 반드시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해결된 다음에 추진돼야 합니다. 북핵 폐기, 즉 핵무기 폐기, 6·25 남침 사과 및 책임자에 대한 처벌과 배상, 국군 포로 및 납북자 전원 송환, 북한의 강제 수용소 폐지, 이것 없이는 평화선언도 나와서는 안 되고 평화협정도 맺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8월 29일에 있을 평양회담이라는 것은 그 결과가 뻔합니다. 그것은 김정일 노무현이 말장난을 화려하게 한 다음에 남북한 동포 7천만을 속여서 남북한의 정권이 계속 집권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대국민 사기극을 펼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실패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의 각성이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국가입니다. 민주국가에서 국민들이 속지 않으면 아무도 정권을 만들어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연방제 사변 시나리오라고 일컬어지는 이번 평양 회담은 결국 남북한의 좌파 세력이 집단적으로 장송곡을 부르는 상황으로 결착되고 말 것입니다. 북한동포 여러분, 이럴 때일수록 서로 마음을 통하고 손을 잡고 힘을 합칩시다. 감사합니다.
  
  
출처 : 자유북한방송
[ 2007-08-18, 08:5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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