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選 경쟁력의 핵심은 통합력이다
이명박, 박근혜 중 누가 우리편을 많이 만들 수 있는가이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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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선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本選 경쟁력의 핵심은 무엇인가. 박근혜씨는 이명박 必敗論을 주장하면서 약점의 有無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식으로 말한다. 그런데 李明博씨의 약점과 관련해서 朴 캠프 등에서 제기했던 대부분의 의혹은 검찰 수사로 사실아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도곡동 땅의 이상은 명의 토지에 대한 의혹만 남아 있다. 이 부분도 형사사건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명박 캠프의 선거법 위반 조사는 몇 건이 걸려 있다.
  
  박근혜씨에 대해서 제기되었던 최태민 관련 의혹은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 이명박 캠프에선 최태민 가족 소유 부동산이 박근혜씨의 차명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물론 조사나 수사가 진행된 것은 없다. 이 부분도 형사사건이 될 성격은 아니다. 객관적 사실로 보면 이명박씨가 박근혜씨보다도 더 약점이 많다는 논리가 성립되기 어렵다.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야당 대통령 후보가 검찰 수사에 의해서 出馬가 단념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 정치적 수사를 할 만큼, 그리하여 쿠데타적 상황을 만들 만큼 한국 검찰이 무모하지는 않을 것이다. 수사로써 1위 후보를 낙마시키는 것은 암살로써 1위 후보를 제거하는 것과 비슷한 사건이다.
  
  本選 경쟁력의 핵심은 통합력이다. 누가 우리 편을 많이 만들 수 있는가 하는 힘이다. 이 부분에서는 李明博씨가 상당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통계에 의해서 입증되고 있다. 가장 최근의 SBS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씨가 한나라당 競選에서 당선되었을 경우 이명박 지지층의 약40%가 朴 지지로 도는 데 비해 李明博씨가 당선되면 박근혜 지지자의 약50%가 李 지지로 돈다. 통합력에서 李씨가 10% 정도 앞선다는 의미이다.
  
  李明博 지지층의 핵심은 20, 30, 40代이다. 이들은 反共성향이라기 보다는 실용적 성격이 강하다. 박근혜 지지층의 핵심은 50대 이상이고 전통적 反共주의자들이다. 반공주의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좌파를 몰아내는 일이 최급선무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은 이명박씨가 싫어도 좌파를 찍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반면 20~40대의 이명박 지지층은 그런 反좌파 성향이 강하지 못함으로 '박근혜씨가 싫지만 좌파를 찍을 순 없다'는 생각이 노년층에 비교하여 약한 것 같다.
  
  박근혜씨는 이명박 필패론을 주장했기 때문에 경선에서 이겼을 경우 이명박씨와 그 지지층의 협조를 구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반면 이명박씨는 공격을 당한 입장이기 때문에 이겼을 경우 朴 캠프로 손을 내밀기 쉽다.
  
  한나라당 경선은 8월19일 끝나지만 보다 더 큰 승부는 그 뒤에 두 사람이 어떤 행태를 보이는가로 결정난다. 여기서 진정한 勝者가 등장할지도 모른다.
[ 2007-08-18, 13:0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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