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朴正熙가 산 金大中을 이기고 있다!
젊은 세대의 脫좌파-실용화 노선이 김대중과 그 제자들을 불안,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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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한국의 政治地形 변화가 심상치 않다. ‘위클리 조선’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처음 투표하게 되는 19~24세 새내기층을 상대로 여론 조사를 했더니 한나라당 지지율이 60%를 넘었다. 父母層보다도 5%나 많았다고 한다. 이들을 상대로 李明博-汎여권 단일후보 4명과 가상대결을 벌였더니 李 후보가 모든 경우에서 70-20으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히 엽기적이고 혁명적 변화이다. 이들의 ‘脫좌파 실용화 경향’은 기성세대에서 강화된 反共자유 성향과 합쳐져서 앞으로 두 차례 선거를 통해 從金세력(김정일 굴종세력)을 정치적으로 일소시켜버릴 가능성이 높다. 물론 주도권을 잡은 대한민국 세력의 지도부가 역사의식을 갖고 끝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大同團結하면서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이런 거대한 변화를 지켜보면서 나는 이런 느낌이 들었다.
  죽은 朴正熙가 산 金大中을 이기는구나!
  민심의 反좌파 大勢化를 몰고곤 두 슈퍼 스타는 李明博, 朴槿惠인데 한 사람은 朴正熙의 딸이고 다른 사람은 朴正熙의 제자이다. 朴槿惠씨의 지지기반은 朴正熙를 존경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이다. 李明博씨는 한때 朴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여 감옥에도 갔던 사람이지만 현대건설에 들어간 뒤로는 박정희가 만든 近代化라는 무대에서 스타가 되었다. 박정희가 연출가라면 이명박은 배우였던 셈이다. 두 사람을 지지하는 마음과 두 사람이 상징하는 가치도 朴正熙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盧武鉉 대통령과 이해찬, 유시민, 정동영 등 汎與圈 候補群(범여권 후보군)으로 분류된 이들은 거의가 김대중씨의 정치적 제자들이다. 김대중씨의 부정적 역사관(대한민국엔 잔인하고 북한정권엔 동정적이다)을 이어받은 이들은 李明博-朴槿惠로 상징되는 ‘새 保守 세력’과 여러 점에서 對蹠的(대척적)이다. 지금 젊은 층을 선두로 한 民心의 進路는 김대중 노선을 버리고 박정희 노선을 따르고 있다.
  
  1. 박정희의 실용주의 對 김대중의 명분주의: 실용주의의 핵심은 튼튼한 安保와 경제성장이다. 명분주의의 핵심은 개혁 민주 통일이다. 김대중 노선의 개혁은 國論분열, 북한의 核무장, 국가재정파탄, 실업률 증가를 가져왔다. 지난 10년간 이를 목도한 젊은 층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2. 박정희의 개방정책 對 김대중의 폐쇄정책: 박정희는 개방적 근대화 노선을 추진하여 한국인의 활동무대를 세계로 넓혔다. 김대중은 김정일과 소위 ‘우리민족끼리’ 노선에 합의하여 성공한 대한민국을 실패한 북한정권과 운명공동체로 묶어놓으려 했다. 이런 폐쇄적 노선은 필연적으로 번영과 자유의 기초인 韓美동맹을 약화시켰다. 매년 1300만 명의 한국인이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 이런 다이나믹한 나라의 기초를 만든 박정희식 개방 노선의 수혜자인 젊은층이 김대중식 폐쇄정책에 실망하여 反좌파로 돌고 있는 것이다.
  3. 박정희의 중산층 對 김대중의 지식인: 박정희의 경제개발이 만들어낸 것이 튼튼한 중산층이다. 직장인과 생활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진지한 삶을 통해서 실용주의를 體得했다. 김대중 노선에 찬동하는 지식인층의 선동과 위선에 몇 번 속다가 서서히 깨닫게 된 것이다.
  4. 박정희의 제도 건설 對 김대중의 法治파괴: 박정희는 경제개발로 축적된 國富를 국민국가의 기반이 되는 제도 건설에 투입했다. 군대, 의료보험제도, 대기업, 직업공무원 제도 등이다. 이런 제도가 민주주의가 작동할 수 있게 하는 토대이다. 김대중 세력은 언론의 자유와 선거의 자유를 민주주의의 모든 것이라고 과장하여 집권하더니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고 헌법정신을 파괴해갔다. 勞組와 親北단체의 不法시위를 사실상 방조하여 法과 질서를 무너뜨렸다. 한국인들은 이제 잃을 것이 많은 사람들이다. 안보, 법, 질서의 붕괴는 이들을 각성시켰다. 그것이 좌파 기피로 나타난 것이다.
  5. 박정희의 국가주의 對 김대중의 (계급주의+지역주의): 박정희는 인기영합에 빠지기 쉬운 정치인들을 누르고 國益을 중시하는 군부 엘리트와 관료 엘리트를 우대하여 국가적 관점에서 경제개발 등 國政운영을 해갔다. 김대중과 그 제자들은 계급투쟁적 세계관과 지역주의에 기초하여 정책을 폈다. 그 결과 國論은 분열되었고 예산이 낭비되었으며 패거리 重用을 뜻하는 동교동 사단, 코드 인사라는 말이 나타났다. 요사이 젊은 세대에선 지역감정이 예전 같지 않으며 특히 수도권에 사는 약2000만 명은 출신지를 초월한 국가적 관점의 성향을 보이고 있다. 새 보수세력이 새로운 국가 엘리트層을 만들어낼 것이다.
  6. 박정희의 嚴冬정책 대 김대중의 햇볕정책: 박정희는 잘 하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더 잘 하게 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못 사는 사람들도 분발하도록 했다. 김대중은 잘 하는 사람들을 누르고 못 하는 사람들에게 善心을 베풀었다. 결과는 반대로 나타났다. 富者를 더 富者가 되게 하니 가난한 사람들이 줄었다. 富者를 깎아내리고 가난한 사람들을 밀어주었더니 더 가난하게 되었다. 경쟁마인드가 全사회적으로 확산되니 김대중식 햇볕정책의 위선을 알게 되었다.
  
  김대중씨는 85세의 나이에도 연일 汎與圈이 단합해야 한다는 훈수를 두고 있다. 굴욕적 햇볕정책을 옹호하고 있다. 자신의 노선이 여론의 심판에 이어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임을 예감하고 불안해 하는 듯하다. ‘잃어버린 10년’에 대한 역사적 추궁이 두려울 것이다. 늪에 빠졌을 때는 몸부림을 칠수록 깊게 들어간다. 빠진 사람은 그러나 늪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민심의 늪에 빠진 남북한의 좌익들이 몸부림 친다. 한 덩어리로 엉켜서.
  
  
  
  
  
  
  
[ 2007-08-26, 10:1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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