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등진 정동영
敵과 同志의 구분은 국가관의 기준이다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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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정동영의 국가관(國家觀)이 선명해졌다.

그는 10월24일 이라크 주둔 자이툰 부대의 파병 연장에 반대한다며, 『한국군이 세계 용병(傭兵)의 공급원이 돼도 좋으냐』고 주장했다. 『한국 젊은이들의 피와 청춘을 전쟁터에 내다팔아...』라고도 말했다.


10월24일 발언은 사실을 왜곡한 끔찍한 선동이다.


자이툰 부대 파병은 인류의 公敵인 「테러리즘」에 동맹국 미국과 공동대처하고, 「이라크 민주화」라는 세계사적 진보의 흐름에 동참키 위함이다. 이라크 지역에 관련된 「경제이익」 차원에서도 국민적 합의가 이뤄진 파병이었다.

 

실리(實利)와 명분(名分)을 갖춘 파병에 대해 『용병』,『피와 청춘을 내다판다』운운한 것은 조국과 국민에 헌신해 온 軍에 대한 저주(咀呪)이다. 대한민국 안보의 버팀목 중 하나였던 韓美동맹을 부정하는 국제적 배신(背信)이다. 냉전 종식 후 국제정치의 기본흐름을 망각한 국수적 발상이다.   


鄭씨는 평소 反국가단체 수괴인 김정일을 가리켜 『통이 큰 지도자』,『시원시원하고 결단력을 갖춘 지도자』라고 격찬해왔다. 남북협상 과정에선 조선로동당 간부에게 『동지』라고까지 호칭했다.


鄭씨는 『동지』들이 권력잡은 북한정권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주장해왔다. 그는 2006년 1월22일 소위 「5대 양극화(남북·소득·일자리·기업·교육)」 해소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軍병력을 절반으로 줄여 재원을 마련하자고 했다. 국군(國軍)을 없애 주적(主敵)을 돕자는 것이었다.


북한은 2005년 2월10일 핵무기 보유선언을 했다. 그럼에도 鄭씨는 북한의 소위 평화적 核이용권을 주장하고, 200만kw 對北송전을 주장했었다.


2005년 8월15일 당시 NSC상임의장인 鄭씨는 주변의 만류를 물리친 채 「북한상선(商船)의 제주해협 통과」를 허용했다. 이는 북한이 정전체제 무력화를 위해 「NLL무력화」와 함께 줄기차제 주장해 온 對南전략 중 하나였다.


鄭씨는 조국의 적(敵)에 대해서는 호감(好感)을, 동맹(同盟)에 대해선 반감(反感)을 숨기지 않았다. 이제는 동맹과 함께 한 軍을 『용병』으로까지 비방했다.


적(敵)과 동지(同志)의 개념은 국가관의 기준이다. 정치인 정동영은 스스로 대한민국을 등져 버렸다. 鄭씨는 그에 걸 맞는 국민적 後폭풍을 맞게 될 것이다.

출처 : 프리존
[ 2007-10-27, 03:4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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